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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토막난 지역화폐..상당수 지자체 "예산 부담돼도 안 줄인다"
    【 앵커멘트 】 사리질뻔 한 지역화폐 국비 예산이 여야 협상 끝에 올해 절반 수준으로 겨우 살아났습니다. 하지만 상당수의 지자체들은 자체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발행액수를 줄이기 않기로 했습니다. 지역상품권이 소비 수단으로 자리 잡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2019년 첫 발행 이후 주민들의 지갑 속에 자리잡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상인들과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상권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기용 / 해남 매일시장 총무 -
    2023-01-07
  • 광주 광산구, 군공항·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접수
    광주 광산구가 군공항과 평동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접수를 받습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로 거주한 주민과 외국인은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을, 지난 2020년 11월 27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거주한 주민과 외국인은 평동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하면 됩니다. 보상금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고, 소음피해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2023-01-06
  • 목포서 근대의상 패션쇼..근대역사문화 매력 발산
    전남 목포시가 근대의상 패션쇼로 근대역사문화도시로서의 매력을 대중들에게 선보입니다. 오는 9일 오후 5시 30분 근대 관세업무를 담당했던 옛 목포세관 창고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패션쇼가 열립니다. 목포시는 지난해 12월 패션쇼 개최를 위해 국내 최고 패션업체인 슬링스톤(대표 박종철)과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박 대표는 도쿄돔 패션쇼와 광저우패션위크, 뉴욕컬렉션, 한류페스티벌 등에서 패션쇼를 진행했고 K팝아이돌 의상을 제작하는 등 세계적인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로 손꼽힙니다. 패션쇼는 국
    2023-01-06
  • 농협, '제한급수' 완도 섬지역 5곳에 생수 400톤 지원
    농협이 오랜 가뭄에 상수원이 고갈돼 제한급수가 이어지고 있는 섬 지역에 대규모 식수 지원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와 농협 전남본부는 6일 전남도청에서 지난해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5개 섬 지역에 1억 원 상당의 생수 총 400톤(2ℓ·20만병)을 지원하는 생수 전달식과 수송차량 환송식을 가졌습니다. 생수 전달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종탁 농협중앙회 전남지역본부장, 정재헌 영업본부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전달받은 생수는 제한급수를 실시 중인 완도 노화·보길·금일&middo
    2023-01-06
  • 친일 논란 일농가옥 향토문화유산 미지정 결정
    광주 남구가 친일 의혹이 불거진 소유자의 가옥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남구는 일제강점기 수탈이나 친일 논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어려운 경우 문화재 등록을 보류할 수 있다는 내용의 문화재 국가등록에 관한 지침에 근거해 일농가옥에 대해 향토문화유산 미지정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남구 향토문화보호위원회는 지난 1942년 일농가옥에 대한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의결했지만, 지난해 11월 가옥의 소유자가 조선총독부로부터 나무로 만든 잔을 포상으로 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친일 행적에 대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2023-01-06
  • 전남 서남권 도자문화 "산업화ㆍ관광자원화 한다"
    【 앵커멘트 】 고려청자의 본향인 강진군을 중심으로 목포와 영암, 무안 등 4개 시군이 함께 세계도자기엑스포 유치에 나섰습니다. 전남 서남권에 흩어져 있는 도자기 문화를 한데 묶는 국제행사를 통해 산업과 관광자원을 육성한다는 포부입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천년 비색을 자랑하는 강진의 고려청자, 우리나라 최초로 유약을 바른 도기를 생산한 영암. 청자와 백자의 특징을 모두 간직한 200년 역사의 무안 분청사기, 그리고 찻잔과 식기 등 산업도자의 메카인 목포. 전남 서남권은 명실상부한 도자문화의 산실입니다.
    2023-01-05
  • 광주 광산구, 군공항·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접수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군 공항과 평동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 접수를 받습니다.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로 거주한 주민과 외국인은 군용비행장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지난 2020년 11월 27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실제로 거주한 주민과 외국인의 경우, 평동포사격장 소음피해 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보상금 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로, 보상금은 소음피해 등급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입니
    2023-01-05
  • 국립 5·18 민주묘지 연구용역 보고서 "1·2 묘역 통합해 확장"
    1·2 묘역으로 분리돼 있던 국립 5·18 민주묘지 안장 공간이 통합·확장됩니다. 국립 5·18 민주묘지관리사무소는 지난 4일 조선대 산학협력단에 '국립 5·18 민주묘지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는 안장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묘역을 중심으로 안장 공간을 재구성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체적으로는 1묘역에 4단 계단식 묘역을 조성해 400기를 추가로 갖추고, 2묘역에 안장돼 있던 166구를 1
    2023-01-05
  • 해양치유 관광시대 본격..완도 치유센터 운영
    완도군이 해양치유센터 운영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양치유 관광시대를 엽니다. 해양치유산업의 핵심이 될 해양치유센터는 오는 5월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에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입니다.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해양치유센터는 총 사업비 320억 원을 투입해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제2주차장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740㎡ 규모로 건립하고 있습니다. 해양치유센터는 해수, 갯벌, 해조류 등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요법 시설과 전문인력 양성 교육실, 해양치유 자원 관리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1층에서는 해수를
    2023-01-05
  • 진도군, 출산장려금 대폭 상향..첫째ㆍ둘째 1천만 원
    진도군이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상향합니다. 진도군은 '출생아 양육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꿔 첫째와 둘째 아이는 기존 500만 원에서 1천만 원으로, 셋째 아이는 2천만 원으로 올렸습니다. 지급 기간도 첫째와 둘째 아이는 기존 9년에서 7년으로, 셋째는 18년에서 13년으로 각각 단축했습니다. 첫째와 둘째 아이 출생 후 즉시 300만 원을 지급하고 매년 생일 달에 100만 원씩 7년 동안 총 1천만 원을 지급합니다. 셋째 아이의 경우 출생 시 500만 원을, 매년 생일 달에 100만 원을 12년간 지급하고, 마지막
    2023-01-05
  • '장학금 대신 송아지' 40년 전통의 완도 초등학교
    완도 화흥초등학교가 올해도 졸업생에게 장학금으로 송아지를 전달했습니다. 완도 화흥초등학교는 올해도 6일 졸업식을 앞두고 지난 4일 학생 2명에게 장학금 대신 암송아지(7개월) 한 마리씩을 전달했습니다. 화흥초 올해 졸업생은 3명. 이 가운데 2명이 장학금으로 송아지를 받았습니다. 졸업생 1명은 전학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쉽게도 장학금 지급 대상이 되지 않았습니다. 학생들이 받은 송아지는 부모가 직접 키우거나 축산농가에 위탁할 예정입니다. 완도 화흥초등학교의 송아지 수여 전통은 1976년부터 시작돼 40년 넘게 이어오고
    2023-01-05
  • 무안군, 올해도 청년 결혼축하금 200만 원 지원
    무안군이 올해도 청년층의 결혼 장려와 경제적 자립 지원 등을 위한 결혼 축하금 200만 원을 지원합니다. 신청 자격은 2022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만 49세 이하 청년 부부로, 부부 중 1명 이상은 초혼인 부부입니다. 신청 기한은 혼인 신고일 기준으로 6개월 경과 후부터 혼인 신고일 기준 1년 이내까지입니다.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전남에 6개월 이상, 부부 중 1명 이상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지급일까지 거주해야 합니다.
    2023-01-04
  • 친일 의혹 일농가옥 향토문화유산 미지정 결정
    광주 남구가 친일 의혹이 불거진 소유자의 가옥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남구는 오늘(4일) 일제강점기 수탈이나 친일 논란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어려운 경우 문화재 등록을 보류할 수 있다는 내용의 문화재 국가등록에 관한 지침에 근거해 일농가옥에 대해 향토문화유산 미지정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남구 향토문화보호위원회는 지난 1942년 광주광역시 남구 사동에 세워진 일농가옥에 대한 향토문화유산 지정을 의결했습니다. 목조건물에선 보기 드문 형태며 1900년대 광주를 알 수 있는 생활 문화유산 자료가
    2023-01-04
  • 목포시 "태원ㆍ유진 경영개선안 수용 못해"
    목포 시내버스 운영 중단이 장기화를 맞고 있는 가운데 목포시가 태원여객ㆍ유진운수가 제출한 경영개선안에 대한 수용 불가 입장을 내놨습니다. 목포시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달 30일 태원ㆍ유진 측이 제출한 경영개선안을 검토한 결과 목포시의 요구와 시민여론, 시의회의 입장에 미흡하다며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태원ㆍ유진 측은 300번 노선 5대와 500번 노선 7대 등 12대를 감차하고, 대형버스 4대를 중형으로 교체해 비용 절감, 2개 회사에서 받는 대표이사 인건비를 1개 회사로 축소하는 등의 개선을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목포시
    2023-01-04
  • 무안 파속채소연구소 2026년 완공…양파·마늘 연구 거점
    무안에 양파ㆍ마늘ㆍ파 등을 연구하는 파속채소연구소가 들어섭니다. 2026년 완공이 목표인 파속채소연구소는 20ha 부지에 양파와 마늘, 파 등 파속채속 신품종 육성을 통해 생산 기술과 가공 등 기술 개발과 보급을 위한 연구 거점 역할을 담담하게됩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사업비 345억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합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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