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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순 사평 댐 건설 계획 전면 백지화하라"
    화순 일부 주민들이 사평 댐 건설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습니다. 화순 사평 댐 백지화 대책위원회는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환경부가 지난해 주민들과 충분한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댐 건설을 선언해 주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며 "이제는 건설 보류가 아닌 전면 백지화를 선언할 때"라고 주장했습니다. 대책위는 댐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 서명자가 2,2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2025-04-30
  •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취항 불허..광주시 "유치 계속 추진"
    국토교통부가 광주공항의 국제선 임시 취항 요청에 대해 원칙 위배를 이유로 불허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국제행사 등 특정 목적이 아닌 경우 부정기편 취항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기준을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광주시는 무안공항 재개항 시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시민과 여행업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선 유치를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국토부의 항공 안전 대책 발표에도 무안공항 재개 시점이 포함되지 않아 광주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2025-04-30
  • "나흘간의 황금연휴, '축제의 계절' 맞은 전남으로 오세요"
    【 앵커멘트 】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남도는 봄 축제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고흥에서는 '우주항공'이라는 이색적인 주제로 좀처럼 접하기 힘든 체험 거리들이 준비됐고, 보성에서는 6가지 행사가 한데 모인 다향대축제가 열립니다. 4일간의 황금연휴 기간 동안 가볼 만한 지역 축제를 박성호 기자가 정리해 봤습니다. 【 기자 】 첫 한국형 발사체였던 나로호부터 2년 전 전 세계에 한국의 우주기술을 알린 누리호까지, 한국 우주발사체의 역사가 담긴 실물체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제15회 우주항공 축제가 오는 5월 3일부터
    2025-04-30
  • 건조한 날씨에 순천·곡성서 산불 잇따라
    전남 동부에 건조 특보가 내려지면서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오늘(30일) 낮 12시 40분쯤 곡성군 죽곡면의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임야 0.3ha를 태운 뒤 1시간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앞서 아침 9시쯤에는 순천시 서면 한 야산에서 담배꽁초에서 시작된 걸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해 임야 0.06ha를 태우고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2025-04-30
  • "한빛원전서 불량부품 재발..수명연장 자격 없어"
    모조품 납품 사실이 뒤늦게 드러난 영광 한빛원전에 대해 환경단체가 규탄 성명을 냈습니다. 한빛핵발전소 대응 호남권 공동행동은 오늘(30일) 성명을 통해 "한빛원전은 모조품은 물론 위조된 문서까지 받았지만 사실을 몰랐다"면서 "안전에 대한 정부와 한수원의 불감증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반복되는 원전 부품 비리에도 부패와 무책임은 뿌리 깊게 남아있다"면서 "노후 핵발전소 수명을 연장하겠다는 시도는 몰염치한 범죄 행위"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4-30
  •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업체 포스코이앤씨ㆍ대우건설
    광주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 복합개발 사업의 시공업체로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선정됐습니다. 사업 시행사인 휴먼스홀딩스제1차PFV는 '광주 챔피언스시티' 시공사 선정과 관련해 의향서를 제출한 4개 업체 중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공식 통보했습니다. '광주 챔피언스시티'는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를 비롯해 상업시설과 4,315세대 규모의 주상복합단지, 업무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2025-04-30
  • 터미널 복합화 사업 축소되나..'주거 면적' 놓고 이견
    【 앵커멘트 】 광주신세계가 추진하는 버스터미널 복합화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신세계는 수익성 확보를 위해 주거 면적 확대를 요구하고 있지만, 광주시는 지난해 이미 협의가 끝난 사안이라며 맞서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불 꺼진 상가마다 영업 종료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었습니다. 광주신세계가 백화점을 유스퀘어 문화관까지 확장하기로 하면서, 기존 상가들이 모두 자리를 떠난 겁니다. ▶ 인터뷰 : 권신애 / 배서원 - "보드게임카페 같은 그런 데가 많아서 충장로
    2025-04-30
  • 검찰, 광주정보진흥원 압수수색..뇌물 수수 의혹 수사
    검찰이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대해 뇌물 수수 의혹으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오늘(30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소속 직원 A 씨가 사업 관련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광주 남구 본원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 이번 수사는 광주지검이 아닌 중앙 검찰이 직접 지휘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관련자 소환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5-04-30
  • 민주당 비명·보수 통합 대선 선대위 출범..호남 인사 대거 합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비명계 인사들은 물론 보수 인사들까지 포함한 매머드급 대선 선대위를 출범했습니다. 호남 출신에는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선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총괄선대위원장에 인선됐고, 전남의 5선 박지원 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상임선대위원장만 22명에 달하는 대규모 대선 선대위를 출범했습니다. 상임 총괄선대위원장에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이 투톱을 맞고, 강금실 전 장관, 김부겸 전 총리, 김경수 전 지사 등 당내 비명
    2025-04-30
  • 김영록 전남지사 "이낙연 '반이재명 빅텐트' 참여는 호남 배신"
    김영록 전남지사가 국민의힘을 주축으로 범보수권이 띄운 '반(反)이재명 빅텐트' 참여가 거론되는 새미래민주당 이낙연 상임고문에 대해 "호남 배신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지사는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고문의 반이재명 빅텐트 참여 의지에 깊은 유감과 안타까움을 표한다"고 썼습니다. 이어 "빅텐트는 윤석열의 내란 대행 한덕수를 위한 위장 텐트로서, 한 점 대의명분도 없는 정치쇼에 불과하다"며 "우리 국민은 이러한 정치적 기만에 결코 이용당하지 않을 것이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지사는 "호남과 민주당의 토대에서 성장해 5선
    2025-04-30
  • 강기정 "한강, 5·18, 이재명..압도적 정권 교체, 우리는 '광주'다, 5월 광주로 오세요" [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 광역방송센터입니다. 매주 수요일이면 국회가 있는 여의도로 출근하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인데요. '여의도초대석' 조기 대선 정국을 맞아 '주간 여의도 집무실'을 운영하고 있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시장님 어서 오십시오. ▲강기정 시장: 네.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주간 여의도 집무실 얘기는 조금 뒤에 하고 이재명 후보 내일 대법원 전원합의체 선고 날인데 무죄 생각하시는 거죠? ▲강기정 시장: 근데 이례적으로 이렇게 빨리 잡힌 걸 보면 대법원이 검찰 상고를
    2025-04-30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1일부터 입장권 사전판매
    오는 1일부터 '2025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입장권 사전예매가 시작됩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비엔날레는 '문명의 이웃들(somewhere over the yellow sea)'을 주제로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남 목포시, 진도군, 해남군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아시아의 바다를 매개로 연결된 수묵화의 성립과 세계적인 확산을 재조명하기 위한 국내외 작가들의 다채로운 전시가 펼쳐질 예정에 있습니다. 입장권은 티켓링크, 네이버, 그리고 사무국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습니다. 행사 기간 중에는 1관
    2025-04-30
  • 5월 첫날 전국 비바람..수도권·제주 최대 60mm
    근로자의 날인 1일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는 이날 새벽 수도권과 강원도, 충청권,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서 시작해 밤사이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제주도 10~60mm, 강원도 5~40mm, 충청권 10~40mm, 전라권과 경상권 10~50mm 등입니다. 비와 함께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의 강한 바람도 예상돼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14도, 강릉 16도, 대전 12도, 제주와 부산 15도 등 7~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엔 서울 18도, 강릉 24도,
    2025-04-30
  • "야수들 집중!" 이례적으로 마운드 오른 꽃감독 "도현이 잘하고 있는데.."
    29일 KIA 타이거즈 선발 투수인 김도현이 2회 초 3점 홈런을 얻어맞은 뒤 사령탑 이범호 감독이 마운드에 올랐습니다. 앞서 3루수 변우혁의 송구 실책으로 인해 베이스를 채웠던 터라 홈런이 더욱 뼈아팠습니다. 평소 믿음의 야구를 펼치던 이 감독이라 마운드에 오른 건 이례적이었습니다. 경기를 지켜보던 중계진들도 잠시 흔들린 김도현에게 이범호 감독이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나왔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아니었습니다. 3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두 번째 경기에 앞서 취재진을 만난 이 감독은
    2025-04-30
  • 양부남 의원 "공정한 사회와 기본권 지키는 법안 발의할 것"[지방자치TV]
    양부남 의원(광주 서구을)이 22일 지방자치TV '더 인터뷰'에 출연해 정치 입문 이유와 의정 활동 성과, 지역구 현안에 대한 계획을 밝혔습니다. 양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 광주지검장 시절 전두환 전 대통령의 회고록 관련 사건에서 역사적 유죄 판결을 이끌어낸 경험을 강조하며, "검사에서 정치인으로 전향한 이유는 공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 의원은 "정치와 검사의 가장 큰 차이는 소통이다"며 "정치는 국민과의 소통이 우선이며 민생 문제 해결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의정 활동에 있어 양 의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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