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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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텔서 "살려달라" 소동 20대..마약 투약
    【 앵커멘트 】 오늘 아침 광주의 모텔에서 20대 남성이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상황은 일단락됐는데, 알고 보니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 한 남성이 난간 위에 올라섰습니다. 옷도 벗어 던졌고, 한참을 내려오지 못하고 서 있습니다. 광주의 모텔 4층에서 떨어지겠다며 소동을 부린 겁니다. ▶ 인터뷰 : 명건호 / 목격자 - "양말만 신은 상태로 알 수 없는 말을 계속하면서 살려달라 난 죽을거다 이런 말을 반복하고.." 다행히 큰 부
    2025-01-16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추진 상황 보고회 열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가 1년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핵심 콘텐츠를 공유하고 관람객의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추진 상황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보고회는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등 7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세계섬박람회 추진 상황과 10대 핵심 콘텐츠 세부 추진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습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와 금오도, 개도 일원에서 펼쳐지며 30개국 3백만 명 이상의 관
    2025-01-16
  • "광주 관광업계 고사 직전..특별재난지역 선포해야"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이후 고사 위기에 놓인 지역 관광업계가 한자리에 모여 대책을 호소했습니다. 오늘(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관광산업 안정화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가장 성수기인 1~2월의 여행 상품 예약이 100% 가까이 취소되면서 광주 지역 여행업체만 3백억 원에 이르는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광주를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하고, 무안공항의 폐쇄 시한을 정확히 밝혀 대체 항공편을 마련하거나 향후 모객을 준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당시 받았던 대출금의
    2025-01-16
  • 尹 체포적부심 뒤 구속영장 전망..여야 내란 특검법 논의 급물살
    【 앵커멘트 】 체포 첫날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이틀 차에는 조사 자체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유력해진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내란 특검법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체포영장 자체가 불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은 체포 이틀째 공수처의 조사에 나가지 않았습니다. 공수처는 구속적부심 결과가 나오면 곧바로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윤 대통령이 체포된 뒤 정치권의 내란 특검법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
    2025-01-16
  • 광주대 14년만 등록금 인상..광주·전남 대학 '신호탄' 될까
    【 앵커멘트 】 사립대학을 중심으로 전국 대학들이 등록금 인상에 나선 가운데, 광주와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광주대학교가 등록금을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른 대학들도 인상을 두고 저울질을 본격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상 신호탄이 될지 관심입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대학교가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습니다. 지난 2011년 등록금을 올린 지 14년 만입니다. 교육부의 등록금 동결 기조에 맞춰 10년 넘게 유지했지만, 그동안 오른 물가를 반영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선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입니다. ▶ 싱
    2025-01-16
  • 내륙 중심 강추위..도로 살얼음 '주의'
    광주와 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강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영하 3도, 함평 영하 5도, 곡성 영하 6도 등 영하 6도에서 0도 사이 영하권에 머물며 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7도, 목포 5도, 순천 9도 등 5도에서 9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예상된다며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2025-01-16
  • GGM 주주단 강경 대응 예고.."최악의 경우 투자금 회수"
    【 앵커멘트 】 '노조 활동 보장'을 요구하며 GGM 노조가 부분 파업을 나선 가운데 GGM 주주단이 사업장 폐쇄 등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노사 상생형 일자리'로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설립 5년 만에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GGM 주주단이 노조에 파업 중단을 요구하며 투자금 회수, 사업장 폐쇄 등 강경책을 꺼내 들었습니다. 주주단은 파업이 장기화될 경우 생산 차질로 인한 수출 물량 감소 등 경영 위기가 초래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사회적 임금을 포함하면
    2025-01-16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1-15 (수)
    1. '내란수괴' 윤석열 체포..시민들 '안도' 2. "법치·민주주의 지켜내" 정치권 '환영' 3. 5·18 단체, "헌법 유린한 尹 엄벌하라" 4. 계엄에서 체포까지 43일.."철저한 수사"
    2025-01-15
  • 지난해 광주 고향사랑기부금 전년 대비 3배 증가
    지난해 광주 고향사랑기부금 규모가 전년보다 3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억 6천만 원이 모금돼 1억 1,200만 원에 그쳤던 전년 모금액의 3배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증가율은 전국 17개 시ㆍ도 가운데 대전광역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며, 답례품 확대와 연말정산 시기에 맞춘 이벤트 등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5-01-15
  • 전남도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 3월에 조기 지급
    2025년 농어민 공익수당이 조기에 지급됩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달 7일까지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아, 예년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 3월 중에 6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22만 명에게 1,310억 원의 공익 수당을 지급했습니다.
    2025-01-15
  • GS칼텍스,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에 수소 허브 구축
    GS칼텍스가 율촌 융복합 물류단지에 수소 허브 구축에 나섭니다. GS칼텍스는 오는 2030년까지 여수 율촌 융복합 뮬류단지 25만㎡에 연간 수소 30만 톤 액체화물 240만 톤을 생산하는 탈탄소·청정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GS칼텍스는 정유사업의 한계를 넘어 미래 성장산업으로 진출하기 위해 여수산단과 인접한 율촌단지에 수소 에너지 공급망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예정입니다.
    2025-01-15
  • 목포시, 창원시로부터 제주항공 여객기사고 유가족 위한 성금 받아
    목포시가 자매도시인 창원특례시로부터 천 4백18만 7,000원의 성금을 지정 기탁받았습니다. 목포시는 창원특례시청 직원들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를 위해 모금한 성금을 오늘 목포시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기탁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목포시 희생자 유가족에게 쓰입니다.
    2025-01-15
  • 설 명절 전후 선거법 위반행위 단속 강화된다
    설 명절을 전후해 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이 강화됩니다. 전남도선관위는 제1회 전국 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와 상반기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입후보 예정자와 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새마을금고 등을 대상으로 방문 면담과 안내 자료 배부 등 예방 활동을 펼칩니다. 또 명절 연휴에도 금품 수수와 식사 접대등 위법행위에 대한 신고와 제보를 받기 위해 비상연락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2025-01-15
  • 광주시, 제주항공 참사 피해 지원 성금 10억 원 기탁
    광주광역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를 겪은 유가족들을 위해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광주시는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마련한 1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성금은 참사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사고로 인한 피해 복구와 심리적ㆍ경제적 회복을 위해 사용됩니다.
    2025-01-15
  • 광주 인플루엔자 검출률 41.9%..지난해 2.5배
    설 연휴를 앞두고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이 유행하면서 보건당국이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표본감시 의료기관에 내원한 감기 증상 환자를 대상으로 원인병원체를 분석한 결과, 최근 4주 간 독감 원인체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평균 검출률은 41.9%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배나 높았습니다. 또 다른 호흡기 바이러스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평균 검출률은 11.1%, 메타뉴모는 6.0% 등으로 다양한 호흡기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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