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8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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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교육단체 "이정선 교육감 3년 '낙제점'"
    광주 지역 교육 관련 단체들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지난 3년에 대해 "교육 아닌 것에 신경 쓰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24일) 열린 '이정선 교육감 3년 차 평가토론회'에서 박삼원 광주교사노조 위원장은 교사노조 설문에서 해마다 이 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 응답이 상승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교육의 본질에 신경을 써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백성동 전교조 광주지부 정책실장은 예산 편중과 리더십, 운영 방식에 대한 불신을 지적하며, 교육 현장에서는 교육청 정책에 대한 회의감과 무력감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5-07-24
  • "소비쿠폰 밤샘 작업 통보...강기정 시장 독선 행정"
    소득 수준별로 소비쿠폰 현물카드의 색상을 다르게 제작해 이재명 대통령에게 인권 감수성이 부족하다는 질타를 받은 광주광역시가 이번에는 일선 공무원에게 밤샘 작업을 지시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폭우로 비상근무와 수해복구로 업무가 폭주한 상황에서 퇴근 시간을 앞두고 광주시가 당일까지 소비쿠폰 스티커작업을 완료하라고 통보했다"며 "강기정 광주시장의 독선적인 행정이 원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문인 광주 북구청장도 공직자 내부망을 통해 소비쿠폰 논란은 시청이 자초한 일, 호우피해
    2025-07-24
  • "공직자 언행 단속하자마자"..여수시의원들, 음주에 주먹다짐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여수시 공무원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주먹다짐까지 벌인 것으로 K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수해 여파가 이어지며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까지 공직자 언행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식당입니다. 어제(23일)저녁 6시 반쯤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여수시 간부급 공무원 등 약 20명이 이 식당에 모였습니다. 열흘 전부터 약속된 일정인 데다 술까지 곁들어진 사실상 '회식'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2025-07-24
  • KBC 8뉴스 전체보기 2025-07-23 (수)
    1. '매뉴얼 두고도' 장마 전 점검도 안 해 2. 색상 다른 소비쿠폰 카드...대통령까지 질타 3. "조기 개장했지만"...폭우 뒤 쓰레기 '울상' 4. 의료인력 추계위 속도...전남 국립의대는?
    2025-07-23
  • 광양산단 노후 폐수관로 정비..198억 원 투입
    전남 광양시가 국가산업단지 노후 폐수관로 정비에 나섭니다. 광양시는 태인동 광양산단 내 포스코 단지 일원에 국비 115억 원, 시비 83억 원 등 모두 198억 원을 들여 올해로 40년이 된 폐수관로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달 중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조달청 원가 심사과 계약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갑니다.
    2025-07-23
  • 제주 꿈자람 야구원정대 광주 챔피언스필드서 프로야구 관람
    '2025 제주 꿈자람 야구원정대'가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프로야구 관람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번 원정대는 초록우산에서 후원하는 제주 청소년 100여 명으로, 목포 씨월드고속훼리의 지원을 받아 기아 타이거즈와 LG 트윈스 맞대결을 연이틀 관람했습니다. 야구원정대는 제주에서 여객선을 타고 육지로 이동해 프로야구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는 국내 유일의 여행 상품입니다.
    2025-07-23
  • 유스퀘어 문화관 철거 개시..2026년 백화점 착공 목표
    광주신세계가 광천동 유스퀘어 문화관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철거 작업은 백화점 확장과 터미널 복합화를 위한 첫 단계로, 약 10개월에 걸쳐 진행할 계획입니다. 광주신세계는 철거 작업이 마무리되면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에는 확장 공사를 시작한다는 방침입니다.
    2025-07-23
  • 금호타이어, 화재사고 주민 피해보상금 지급 시작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화재로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보상금 지급을 시작합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5일부터 보상 심사가 승인되거나 합의가 진행된 피해 접수 1,600여 건에 대해 우선적으로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30일까지 7천여 건의 보상 신청이 접수됐고, 금호타이어는 대인 피해 5천여 건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2025-07-23
  • 전남·전북농협 임직원, 담양 찾아 수해복구 '구슬땀'
    전남과 전북 농협 임직원들이 폭우로 수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나섰습니다. 농협 전남본부와 전북본부 임직원 등 200명은 오늘(23일) 담양군 딸기 농가를 찾아 수해 피해를 입은 시설하우스를 복구하고 360만 원 상당 생수를 지원했습니다. 이광일 본부장은 "극한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피해 농가들에 대한 금융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농업인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7-23
  • "COP33 유치,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해야"
    여수선언 실천위원회 등 남해안 남중권 시민사회단체가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대한민국 유치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23일) 국정기획위를 방문해 공식 건의문을 전달하고,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를 이재명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채택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건의문에서 이들은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는 산업 다변성과 자연 자원, 국제행사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동서 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상징성 면에서도 최적지"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7-23
  • '감사관 채용 외압' 광주교육청 사무관, 징역형 구형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하도록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시교육청 사무관에 대해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어제(22일)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사무관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지난 2022년 8월 시교육청 인사팀장이었던 A씨는 교육감의 고교 동창이 감사관에 채용되도록 면접 평가위원들에게 점수 수정을 요구하는 등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편, 이 사건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이 교육감은
    2025-07-23
  • 의료인력 추계위 이달 안에 출범..전남 국립의대 설립 속도내나
    【 앵커멘트 】 정부의 공공의대 설립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안에 의료인력 수급추계위원회를 출범시키기로 했는데 전남의 국립의대 설립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정부는 의대정원을 두고 반복되는 갈등을 막기 위해 이달 안에 의료수급 추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할 예정입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인 공공의대 설립과 지역의사제 도입도 논의할 방침입니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인사청문회에서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며 전문인력 양성체계가 필요하다고
    2025-07-23
  • 목포시 '목포해상W쇼' 지역 경제상황 고려해 정상 추진
    오는 26일로 예정된 '2025 목포해상W쇼'가 정상 개최됩니다. 목포시는 행사 취소 시 성수기 예약 취소 등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과 서남권에 호우로 인한 직접 피해가 크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 '목포해상W쇼'를 예정대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2025 목포해상W쇼'는 오는 26일 오후 8시 평화광장 앞 해상무대에서 펼쳐집니다.
    2025-07-23
  • 전남도 '민생안정' 2회 추경예산안 6,056억 증액 편성
    전라남도가 민생안정을 위한 2025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6,056억 원 증가한 13조 6,951억 원 규모로, 예비비와 통합재정 안정화 기금 등을 활용해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5,121억 원을 반영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785억 원을 추가 편성했습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심의를 거쳐 오는 28일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2025-07-23
  • "조기 개장 했지만"..폭우 뒤 쓰레기에 상인들 '울상'
    【 앵커멘트 】 극한 폭우가 지나간 뒤, 여수지역 해수욕장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조기 개장을 하며 본격적인 피서객 맞이에 나선 상인들이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검은모래로 유명한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입니다. 피서객들은 보이지 않고, 각종 쓰레기만 가득합니다. 나뭇가지에서부터 페트병, 농약통, 비닐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해수욕장 조기 개장으로 대목을 기대했던 상인들은 애만 태우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장성윤 / 여수 만성리해수욕장 상인 - "밀려오는 부유물들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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