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만에 WBC 1차전 승리' 한국 야구, 체코에 7점 차 대승

작성 : 2026-03-05 23:27:23
▲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1차전 대한민국과 체코의 경기. 11-4로 승리한 한국 선수들이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야구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차전을 시원한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WBC 조별리그 C조 1차전 체코와 경기에서 11-4로 크게 이겼습니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9년 이후 17년 만에 WBC 1차전에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한국은 1회 문보경(LG 트윈스)의 선제 만루 홈런과 한국계 '빅 리거' 셰이 위트컴(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테린 바브라의 3점포로 맞선 체코를 7점 차로 물리쳤습니다.

▲ 5회말 1사 1루 투런 홈런을 친 한국 위트컴이 문보경과 하이파이브를 한 뒤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선발 투수로 나온 소형준(kt wiz)은 3이닝 동안 안타 4개를 맞았지만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한국은 7일 오후 7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일본과 2차전을 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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