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전KPS에 정규직으로 전환된 직원 가운데 11명이 기존 직원의 친인척으로 확인됐습니다.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이 한전KP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정규직 240명 가운데 5%인 11명이 기존 직원의 자녀 등 친인척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한전KPS는 이들 11명이 문재인 정부의 정규직 전환 방침이 정해지기 전인 2014년 3월부터 2017년 2월 사이 기간제로 채용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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