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 민방넷 강원] 마지막 수업..막지 못하는 폐교
【 앵커멘트 】 이처럼 새 출발을 응원하고 축하하며 떠들썩한 곳이 있는가 하면, 더이상 졸업식도 입학식도 열지 못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바로 농어촌 지역 작은 학교들인데요.. G1 백행원 기자가 폐교를 앞둔 강원도 한 농촌 분교의 마지막 수업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아침 일찍 찬 공기를 가르며 학생들이 등교합니다. 여느 때처럼 함께 운동장을 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선생님이 만들어 준 썰매를 타고 신나게 달립니다. 전교생 다섯명. 너나할것없이 형제처럼 정
2017-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