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신안에서는 항구로 들어오던 여객선이 선착장에 충돌해 하마터면 또 대형 인명사고를 빚을 뻔 했습니다.
여수와 고흥에서도 낚시배가 좌초되는 등 오늘 하루 해상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 기자 】
여객선 뱃머리 쪽 램프가 움푹 찌그러졌습니다.
차량과 승객들이 오가는 출입문으로 큰 충격을 받은 듯 곳곳에 생채기가 났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승객과 선원 94명, 차량 22대를 실은 농협 차도선이 신안 팔금도 고산항에 들어오던 중 선착장에 충돌했습니다.
접안을 위해 출입문을 내리던 중 선장의 부주의로 선착장 시설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됩니다.
▶ 싱크 : 사고 여객선 선장
- "접안을 하는 도중에 램프를 내렸는데 밀려서 모퉁이에 배가 조금 닿았습니다"
이 사고로 배에서 내리기 위해 갑판에 대기 중이던 승객 50여 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위독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하마터면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뻔 했습니다.
▶ 싱크 : 사고 여객선 승객
- "나는 어디 바위에 부딪힌 줄 알았어요, 무방비로 쿵하니까 그대로 바닥으로 떨어지고 엉키고.."
낚시배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오늘 아침 8시 15분쯤 여수 낭도 해상에서 승객 20명을 태운 9.77톤 낚시배가 암초에 부딪혀 기관실이 침수돼 48살 임모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오전 10시 40분 쯤에도 고흥 거금대교 해상에서 낚시객 3명이 탄 소형 보트가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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