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정가소식] 민주당·국민의힘 대표 호남 방문, 김부겸 총리, 아파트붕괴사고 지적

작성 : 2022-01-20 21:56:11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설 연휴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해 다음 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표가 호남을 찾습니다.

민주당 중앙선대위원회는 오는 26일 송영길 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에서 선대위 회의를 열고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도 오는 25일 1박 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아 윤석열 후보 지원에 나섭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붕괴사고와 관련해 안전불감증은 적폐라고 지적했습니다.

김 총리는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광주 사고에 대해 "참담한 인재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직도 현장에서 위험요소는 경시되고 안전기준은 지켜지지 않으며 다양한 경고음도 묵인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근로자와 시민을 보호하는 것은 기업과 정부가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책무이고 처벌 강화는 최소한의 불가피한 조치라며, 안전불감증과 후진적인 안전 관리는 없어져야할 적폐라고 말했습니다.


국산 밀 자급률 확대를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은 지난해 기준 국산 밀 자급률은 0.8%에 불과했다며, 코로나19에 따른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국산 밀 자급률 확대를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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