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김부겸총리](/data/kbc/image/2022/01/1642985709_1.800x.0.jpg)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합니다.
김 총리는 오늘(24일) 오후 2시 정부 서울청사에서 대국민 담화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강화된 방역 조치에 대한 협조를 당부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총리가 대국민 담화에 나서는 건 인구 이동이 많은 설 연휴를 앞두고,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의 주간 검출률이 처음으로 50%를 돌파하는 등 코로나19 방역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해철 장관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모두발언에서 "경기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검출률이 약 50%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대본에 따르면 1월 셋째 주(1.17~23)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검출률은 50.3%를 기록했습니다.
오미크론 확산세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7천 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날 확진자 수도 7천5백 명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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