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사물인터넷과 가상현실같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머지않은 미래, 우리 가정의 모습을 어떻게 바꿔놓을까요?
신민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effect : "계란"
사람의 음성을 인식한 냉장고에 계란의 보관 날짜와 갯수 등이 표시됩니다.
effect : "인공지능 쾌적모드로 시작합니다"
먼거리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에어컨 조작이 가능합니다.
▶ 인터뷰 : 권홍근 / 나주시 빛가람동
- "자유롭게 말을 해도 알아들을 것 같더라고요. 그게 좀 신기했어요."
▶ 인터뷰 : 박서연 / 나주시 빛가람동
- "혼자 살거나 노인 분들 계실 때 좋은 시스템이 될 것 같아요."
집에 설치한 운동용 자전거를 타면 눈 앞에 숲길이 펼쳐집니다.
실제 푸른 숲 속에서 자전거를 타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 인터뷰 : 차요섭 / 초등학교 5학년
- "뭔가 진짜 자전거 타는 느낌이었고 실제 자전거 타는 것보다 운동이 되는 거 같아요."
전세계 20개국 150여 개 업체가 다양한 첨단 기술 제품을 선보이는 광주 국제 IoT·가전·로봇박람회가 개막했습니다.
가전 제품 뿐 아니라 공중에 떠있는 홀로그램 광고와 대형 드론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제품들이 시선을 끕니다.
▶ 인터뷰 : 박기태 / 대전시 평촌동
- "기존 광고는 2D화면으로 보기 때문에 관심이 없는데 좀더 입체적으로 움직여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가까운 미래의 생활 모습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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