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 중인 전기요금 인상은 대기업에 국한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은
전력 사용량 상위 20개 기업에 대한 할인으로
한전이 무려 7천7백억여원의 손실을 입을 정도로 전기요금 할인 혜택이
대기업에 집중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 간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가장 많이 본 곳은 삼성전자로 3,140억원에 달했고, 현대제철과 포스코,
LG 디스플레이 등도 천 억원이 넘는 할인을 받았다며,
전기요금 인상을 대기업에 한정하고
인상액도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화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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