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학생의 학교 생활 모습과 발달 상황을 교사들이 기록하는 생활기록부를 학생이나 학부모가 작성하는 이른바 '셀프 기재'가 논란입니다.
대학 입시에서 늘어난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해선데요.. 사설업체에 컨설팅을 맡기기까지 하고 있습니다.
신익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학원.
학교생활기록부, 입시컨설팅이라는 학원 간판이 눈길을 끕니다.
내신부터 학생부, 자기소개서 등을 관리해주는 이른바, 입시컨설팅 학원입니다.
해당 업체에 비용을 물었습니다.
학생부 컨설팅 상담은 1시간 당 30만 원입니다.
▶ 인터뷰(☎) : 입시컨설팅 학원 관계자
- "비용은 2시간에 60만 원이고, 3시간에 90만 원입니다."
내신부터 학생부, 자소서까지 전부 관리해주는 집중반은 이미 마감됐습니다.
▶ 인터뷰(☎) : 입시컨설팅 학원 관계자
- "특정 소수 학생만 3년간, 2년간, 1년간 그렇게 하기 때문에 많은 학생은 이미 마감이 됐습니다. 그런데 1회, 2회, 3회 상담 정도는 (가능합니다.) "
일부 학생과 학부모들이 사설 업체에 학생부 컨설팅까지 맡기는 이유는 뭘까.
우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학생부를 직접 쓰게 하는 등 사실상 손을 놓으면서 관리를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CG1)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비율이 높아지면서 학생부가 어떻게 작성되느냐에 따라 입시 결과가 좌우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입시컨설팅 학원 관계자
- "의대를 가려면 윤리 시간에 의사 윤리에 대해서 활동 자료를 제출하면 선생님이 써야 되는데, 담임이나 교과 선생님들은 다 알지 못하니까, 애들한테 참고 자료를 내라고 하는거고... 컨설팅하는 가장 핵심적인게 그런 겁니다."
시험 성적에 따른 줄세우기식이 아닌, 다양한 가능성을 보고 학생을 뽑기 위해 도입된 학생부종합전형.
▶ 스탠딩 : 신익환
- "그러한 교육적 의미가 퇴색되지 않도록 부작용을 줄이고 공정성을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bc 신익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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