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TE-완도] 제12호 태풍 아마이스 완도 최근접

작성 : 2021-08-23 19:57:09

【 앵커멘트 】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현재 남해안을 향해 북상하면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이 몰고 온 비구름이 우리나라 서쪽에 위치한 저기압과 겹치면서, 내일까지 최대 400mm의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특히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대조기와 겹쳐 피해가 우려됩니다.

먼저, 완도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우리 기자, 태풍이 다가오는 게 느껴지나요?

【 기자 】
▶ 스탠딩 : 고우리
- "네, 완도항에 나와있습니다. "

저녁 여섯 시쯤부터 시작된 비바람이 점차 거세지고 있는데요.

지금은 제 뒤로 보시는 것처럼 항구에 정박된 어선들이 좌우로 크게 흔들릴 정도입니다.


태풍이 북상한다는 소식에 어민들은 일찌감치 이곳 완도항에 선박을 묶고 태풍 대비에 나섰는데요.

12호 태풍 오마이스는 예상보다 다소 느린 시속 47km로 서귀포 인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곳 완도에는 밤 11시쯤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태풍, 바람보다 비가 더 문제입니다.

내일 낮까지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300mm, 지리산 인근에는 최대 400mm의 세찬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남해안은 특히 태풍이 근접하는 시기와 만조 때가 맞물리면서 해안가 피해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해경은 완도 인근 선박 200여 척을 대피시키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기상청은 시간당 7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수 있다며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완도항에서 kbc 고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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