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금융민원 작년 동기간 대비 20% 감소
올해 상반기 광주전남지역의 금융관련 민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 감독원 광주지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이 지역 처리 민원건수는 1천3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295건보다 20.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보험 관련 민원이 708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보험 관련 민원 중 손해보험(438건)이 가장 비중이 컸으며 생명보험은 그 절반수준인 207건이었습니다.
특히 증가세를 보였던 손해보험 민원은 올해 상반기부터 손해보험 금융소비자보호 협의회 운영으로 16.3% 감소했습니다.
은행과 비은행(신용카드·할부금융·저축은행·리스) 관련 민원은 각각 128건, 187건이며 금융투자 관련 민원은 7건입니다.
여신유형의 민원비중이 큰 할부금융과 저축은행 민원도 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각각 54.5%, 53.3% 줄었습니다.
금감원 광주지원은 민원발생 초기 해당 금융회사가 자체적으로 해결하도록 지도해 민원수용률을 46.4%까지 높인 점도 민원감소의 한 원인이다며 금감원 전체 민원수용률이 25.8%인 점을 고려하면 광주전남지역 민원수용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고 설명했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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