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식용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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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식용금지 시행 1년 사육농장 70% 폐업...34만 6,000마리 개들은 어디로?
    농림축산식품부는 개식용종식법 시행 1년 만에 전체 개 사육농장(1,537호) 중 약 70%(1,072호)가 폐업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체 46만 8,000마리 가운데 74%인 34만 6,000마리를 사육하던 농장이 문을 닫은 겁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폐업 농장 수가 많다면서 "법 시행으로 개 식용 종식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는 인식이 확산했고 조기 폐업 유인을 위한 정책 효과와 함께 계절 수요가 맞물린 결과"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런 추세라면 올해까지 전체 농장의 75% 이상 폐업도 가능할 것
    2025-08-14
  • "개 식용 금지는 권력남용..1마리당 200만 원 보상해라"
    대한육견협회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개 식용 금지 입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육견협회는 12일 낮 1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의사당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개 식용 여부는 국민의 식주권과 기본권의 문제"라며 "당사자나 국민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개 식용 금지 입법을 하는 것은 정부와 입법부의 권력남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동안 정부와 국회가 국민 먹거리 위생관리를 하지 않았는데 이제 와서 축산견 사육 농민과 식당 등 종사자들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매우 잘못됐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2023-12-12
  • 개 식용 금지 '김건희법'...반발 여론에 주춤
    '김건희법'으로 알려진 개 식용 금지법을 두고 국민의힘이 깊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당초 법안 추진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었는데 반발 여론이 커지자 한발 빼는 형국입니다. 13일 박대출 정책위의장은 페이스북에 “우리 당이 ‘개 식용 금지법’ 추진을 안 한다는 일부 보도가 있었다”며 “결론부터 말하면 당초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썼습니다. 전날 여의도연구원(여연) 여론조사 결과를 근거로 “법안 추진이 어려워진 것 같다”고 말한 국민의힘 관계자의 발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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