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한 전직 경찰관에 집유...언론 보도한 기자는 벌금형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48) 씨의 수사 정보를 유출한 전직 경찰관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는 17일 선고 공판에서 공무상비밀누설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 전 경위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사회봉사를 명령했습니다. 또 A 전 경위로부터 받은 수사 대상자 실명 등 개인정보를 다른 기자에게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기자 B씨에게는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판사는 "A 전 경위는 수사 관련 개인 정보를 2
202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