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날짜선택
  • 생일상 차려준 아들 총기 살해한 60대 신상 공개 않기로
    자신의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의 신상 정보를 경찰이 공개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된 62살 A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상정보 공개를 강하게 반대하는 유가족 입장 등을 고려했다고 부연했습니다. 현행법상 경찰은 신상 공개를 결정할 때 범죄의 중대성뿐만 아니라 피해자 보호 필요성과 피해자(유족)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앞서 이번 사건의 유가족은 "피의자의 신상 정보가 공개되면 피해자 유족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돼 신상
    2025-07-28
  • 80대 노부부 집에 침입한 강도..잡고보니 거래 은행 직원
    새벽 시간 80대 노부부가 사는 집에 침입해 강도질을 한 30대 은행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28일 정오쯤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8일 새벽 4시쯤 경기 포천시 어룡동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80대 노부부를 위협하고, 귀금속과 현금 등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과정에서 80대 남성이 팔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포천시 소재 한 은행에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직장에서 검거됐습니다. 피해자들은 이 은행
    2025-07-28
  • 80대가 몰던 승용차 주택 돌진...마당에 있던 초등생 숨져
    8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단독주택으로 돌진해 마당에 있던 10대 초등학생이 숨졌습니다. 27일 저녁 6시 40분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단독주택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단독주택 마당에 있던 초등학생 A양이 차량에 치였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양은 방학을 맞아 할머니집을 찾았고 당시 마당에 텐트를 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운전자 80대 B씨는 우회전을 하려다 정면에 있던 단독주택으로 돌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B씨 차량은 A
    2025-07-28
  • '尹 부부 평택시장 후보 공천 의혹' 최호 전 경기도의원 숨진 채 발견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평택시장 후보로 공천 받았던 최호 전 경기도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 전 도의원은 28일 새벽 3시 15분쯤 평택의 한 야산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최 전 도의원의 가족들이 새벽 2시쯤 최 전 의원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고,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최 전 도의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 전 도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평택시장 공
    2025-07-28
  • 아동 조건만남하고도 집유 받은 40대, 항소심서 법정구속
    조건만남을 목적으로 만난 미성년자들을 차량에 태운 뒤 미성년자가 보는 앞에서 또 다른 미성년자를 간음한 40대가 항소심에서 법정구속 됐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이은혜 부장판사)는 미성년자의제강간 미수죄와 청소년성보호법상 성 매수,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6살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세 아동을 차 안에서 간음한 뒤 돈을 주고, 또 다른 아동이 차 안에서 그 장면을 목격하도록 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
    2025-07-28
  • 민주콩고 성당에서 총격·흉기 공격, 38명 사망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북동부 이투리주 코만다시의 한 가톨릭 성당에서 괴한들이 총기와 마체테를 사용한 공격을 벌여 최소 38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유엔이 지원하는 한 라디오 방송은 사망자가 43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공격은 현지시간 27일 새벽 1시쯤 발생했으며, 괴한들은 미사에 참석 중이던 신도들을 대상으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성당과 인근 건물들이 불에 타며 큰 피해를 입었으며, 괴한들은 IS 계열의 무장조직인 민주군사동맹(ADF) 소속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2025-07-27
  • 김포 야근 후 사망한 미얀마 노동자, 사인 미상으로 부검 없이 종결
    경기 김포에서 야근 후 갑자기 사망한 20대 외국인 노동자 A씨의 사인이 미상으로 남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7일 김포 경찰서와 이주노동자지원센터 김포 이웃살이에 따르면, 미얀마 국적의 24살 A씨가 지난 18일 밤 9시 6분 김포의 한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A씨는 플라스틱 사출 업무를 맡고 있었고, 사망 당일 야간 근무를 마친 뒤 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오전에 지역 의원에서 영양제 주사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저녁까지 증세가 호전되지 않아 택시를 타고 대형 병원으로 이동했으나 의식을 잃고 사망했습니다. 병원 측은 A씨의
    2025-07-27
  • 광주 쌍촌동서 2천5백여 세대 정전..무더위에 주민 불편
    무더위에 아파트 2천5백여 세대에 전력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27일 오후 3시 23분쯤 광주광역시 쌍촌동의 한 아파트 변압기에서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가 한국전력공사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일대 5개 아파트 단지 2,501세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긴급 복구에 나선 한전은 약 1시간 만에 전력공급을 재개했지만, 주민들이 무더위에 노출되면서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7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한전은 개폐기가 손상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5-07-27
  • 의정부 50대 여성 스토킹 살인 사건, 피의자 사망..3회 신고 이력
    경기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스토킹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50분경 수락산 등산로에서 60대 남성 A씨의 시신이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으며,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앞서 26일 오후 5시 15분경, 의정부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5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B씨에게 스토킹을 당한 A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그의 행방을 추적해 왔습니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B씨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찾아오는 등 스토킹을
    2025-07-27
  • 시내버스가 고소작업차 들이받아..1명 사망·1명 중상
    27일 오전 8시 16분쯤 경기 안성시 고삼면의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고소작업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50대 A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갓길에 정차 중인 고소작업차를 충돌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대 위에서 가로수 조경 작업을 하고 있던 중국 국적의 작업자 2명이 고소작업차에서 떨어졌습니다. 50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고, 또 다른 작업자는 중상을 입고 치료 중에 있습니다. 사고 당시 고소작업차는 편도 1차로 옆 평행주차 공간에 걸쳐서 정차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정
    2025-07-27
  • 가정폭력 시달리다 아들 살해한 80대, 2심도 징역형
    오랜 기간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80대 남성이 아들을 살해한 사건과 관련해 2심에서도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27일 서울고법 형사4-3부는 80대 A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추석날인 9월 17일, 자택에서 술에 취한 아들 B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B씨가 술에 취해 욕설과 소리를 지르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과도한 음주로 여러 차례 처벌을 받았고, 그동안 부모에게 지속적으로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7-27
  • 도금팔찌 맡기고 전당포서 1억 원 뜯은 30대..항소심서 감형
    전당포를 돌며 도금 은팔찌를 순금 팔찌라고 속여 1억여원을 뜯은 30대가 항소심에서 형이 줄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사기, 사기미수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9∼10월 전당포 18곳에서 은팔찌를 도금한 팔찌를 순금 20돈짜리 금팔찌라고 속여 전당포 운영자들에게 총 1억2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지난해 9월 전남 목포 한 전당포에서 순금 20돈짜리 금목걸이를 담보로 돈을
    2025-07-27
  • 수영강사가 9살 머리 잡아 물에 집어넣고 조롱..벌금형 선고
    수영강습을 받는 9살 초등학생의 머리를 물속에 여러 차례 집어넣고 화가 난 아이의 모습을 찍어 조롱한 강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형사1단독 어재원 부장판사는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하고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3년간 아동 관련 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경남의 한 어린이 전문수영장 강사인 A씨는 지난해 9월 강습 중 9살인 수강생 B군이 거부하는데도 B군 머리를 여러 차례 물속에 집어넣었습니다. 또 B군 양팔을 손으로 잡은 후
    2025-07-27
  • 의정부서 스토킹 안전조치 대상이던 50대 여성 흉기 찔려 숨져
    경기도 의정부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5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0분, 의정부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근무 중인 50대 여성 A씨가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시간대에는 동료 없이 A씨가 혼자 근무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살해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유력한 용의자인 B씨의 행방을 쫓고 있
    2025-07-26
  • 아파도 "더 뛰어" 십자인대 부상에 강제 탈퇴까지
    【 앵커멘트 】 목포의 한 중학교 태권도부에서 훈련 도중 여학생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를 불러온 훈련은 보호자 동의 없이 주말에 진행됐고, 이후에는 절차를 밟지 않고 제명까지 진행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7월, 목포의 한 중학교 태권도부에서 훈련을 받던 1학년 A 양. 훈련 도중 무릎에서 '뚝' 소리가 났고 곧바로 통증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코치는 아랑곳하지 않고 훈련을 계속 지시했고, 결국 다친 무릎이 악화돼 수술을 받았습니다. ▶ 인터뷰 : A 양(음성변조
    2025-07-26
  • 경북 청송 하천서 물고기 잡던 70대 물에 빠져...심정지 상태로 발견
    경북 청송군의 하천에서 물고기를 잡던 70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6일 오전 9시 8분쯤 경북 청송군 안덕면 지소리 하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신고 30여 분 만에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일행과 함께 물고기를 잡기 위해 쳐놓은 그물을 걷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26
  • 경찰청 "인천 총격사건, 현장 초동 조치 미흡 여부 진상조사"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제 총기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이 초동 대처 미흡 논란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26일 사건 관련 진상조사에 착수하며 "현장 초동 조치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생일잔치를 열어 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A씨에 대한 경찰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인 데 따른 것입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밤 9시 31분 112 신고가 접수된 지 10분 만에 현장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신고 내용을
    2025-07-26
  • 현행범 체포에 앙심…출동 경찰 고소한 50대, 무고죄로 집행유예
    부산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에 앙심을 품고 경찰관을 고소한 50대 남성이 무고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방법원 형사12단독은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7월 21일 오전, 자신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부산의 한 파출소 소속 B경위를 고소하며 "체포영장을 개인적인 감정으로 발부했고,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을 밀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A씨는 체포 전날 밤 수영구 커피전문점 앞에서 실제 공무집행방해로 현행범 체포됐
    2025-07-26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족 대표 허위 비방한 30대 집유
    지난해 12월 전라남도 무안군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유족 대표를 비방한 3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창원지법 형사2단독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또 보호관찰을 받을 것과 24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3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족 대표인 B씨가 가짜라거나 정치인과 연관돼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
    2025-07-26
  • 경찰, 이주노동자 지게차에 결박해 끌고 다닌 한국인 입건
    벽돌 공장에서 이주노동자를 화물에 결박해 지게차로 들어 올리는 등 가혹행위를 한 것으로 지목된 50대 한국인이 결국 경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전남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5일 특수감금과 특수폭행 등 혐의로 50대 한국인 A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26일 전남 나주의 한 벽돌 공장에서 스리랑카 국적의 동료 근로자 31살 B씨를 벽돌 더미에 묶은 뒤 지게차로 들어 올려 이리저리 끌고 다닌 혐의를 받습니다. 최근 확산한 동영상에는 지게차에 매달린 B씨의 모습과 함께 "잘못했냐", "잘못했다고 해야지"라고 조롱하는
    2025-07-25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