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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의원, 비행기 만취 추태 의혹..도의회 해외연수 모두 취소
    충북도의회 의원이 해외연수를 가는 비행기 안에서 술에 취해 승무원에게 추태를 부렸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건설소방위원회 의원 7명은 지난 21일 직원 3명과 8박 10일로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를 돌며 재생에너지 사용 실태, 교통연계체계 등을 둘러보는 일정의 연수길에 올랐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민의힘 A의원은 인천국제공항 이륙 직후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할 때까지 추태를 부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도의원 배지가 달린 검은색 양복을 입고 비행기에 탄 A의원은 빈 좌석이 많았지만 수 차례 승무원
    2023-02-28
  • "어떻게 다른 남자를 만나?" 40대 男..전 연인에 둔기 휘둘러
    헤어진 연인이 다른 이성을 만난다는 사실에 격분해 둔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27일 밤 9시 10분쯤 완주군의 한 찜질방에서 전 여자친구 A씨와 A씨의 남자친구를 둔기로 내리친 혐의(특수상해)로 40대 B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와 A씨의 남자친구는 크게 다쳤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있던 A씨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행 20여 분 만에 인근 노상에서 B씨를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B씨는 A씨가 다른
    2023-02-28
  • 연이자 3,000% 못 갚으면 성 착취물..악마같은 대부업체 일당 구속
    채무자들에게 연이자 3,000%를 받고 이를 갚지 못할 경우 성 착취물을 강제로 요구한 대부업체 일당이 구속됐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온라인 대출 중개 사이트를 통해 모집한 채무자들에게 개인당 20~30만 원의 소액 대출을 해준 뒤 일주일에 20%의 이자를 받아 챙긴 혐의로 대부업체 운영자 20대 A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이 채무자들에게 매긴 주 20%의 이자는 연간 이자로 환산할 경우 3,000%가 넘는 불법고리대금입니다. A씨 등은 채무자들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돈을 갚지 못할 경우 SNS를 통해 성 착취물을
    2023-02-28
  • 광주·전남 곳곳서 화재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27) 오후 3시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 철물점으로 옮겨 붙는 등 건물 2동이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아침 6시 30분쯤 광주시 덕흥동의 한 고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굴삭기 1대를 비롯한 중장비가 타는 등 소방서 추산 약 5천6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새벽 3시 30분쯤 영암군 삼호읍의 2층짜리 건물에서 난 불로 60대 외국인 여성이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3-02-27
  • 고속도로 쏟아진 소주병..차에서 내려 도운 시민들
    고속도로를 달리던 화물 차량에서 소주병 수백 개가 떨어졌지만 주변 운전자들의 도움 덕분에 극심한 교통 정체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27일) 오후 3시 50분쯤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정읍IC 인근을 달리던 화물 차량에서 소주병이 담긴 상자 수십 개가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이 사고로 깨진 소주병이 도로 위를 뒤덮었고 곧 정체가 빚어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도로 위 유리 파편을 발견한 다른 차량 운전자들이 하나 둘 차를 세운 뒤 모여들어 깨진 유리병들을 치우기 시작했습니다. 시민들은 상자 조각 등을 이용해 유리 파
    2023-02-27
  • 광양 컨테이너 창고서 화재..건물 2개 동 불타
    광양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건물 2개 동이 탔습니다. 오늘(27일) 오후 3시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의 한 컨테이너 창고에서 불이 나 인근 철물점으로 옮겨붙으며 건물 2개 동이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력 38명 등을 투입해 1시간 3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소방은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2-27
  • 전국 돌며 숙박업소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30대 구속
    전국을 돌며 숙박업소 객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투숙객 수백 명을 촬영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지난달 중순부터 지난 17일까지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 숙박업소 14곳의 객실 안에 불법 카메라 20대를 설치해 투숙객 수백 명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30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의 범행은 지난 17일, 인천시 남동구의 한 호텔 직원이 객실 청소를 하던 중 인터넷 공유기로 위장한 카메라를 발견해 신고하며 덜미가 잡혔습니다. 그는 인터넷 공유기로 위장한 카메라를 객실 안 TV 선반이나 에어컨
    2023-02-27
  • [영상]새벽시간대 원룸 화재..60대 외국인 1명 부상
    영암의 한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60대 외국인 1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7일) 새벽 3시 30분쯤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2층짜리 원룸 건물에서 불이 나 태국 국적의 60대 여성이 어깨와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당시 건물 안에는 한국인 1명과 외국인 5명이 거주하고 있었지만 불이 번지기 전 모두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1시간 만에 불길을 잡았고, 거주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7
  • 조선소 하청 외국인 노동자, 낙하물에 깔려 숨져
    조선소에서 일하던 30대 외국인 노동자가 낙하물에 깔려 숨졌습니다. 오늘(27일) 오전 8시 30분쯤 전남 신안군 지도읍의 한 조선소에서 33살 외국인 노동자 A씨가 약 700kg 무게의 낙하물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A씨는 곧장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선박 아래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중이었는데, 선체에 있던 부품이 떨어지며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하청업체 소속 일용직 노동자로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노동청은 조선소를 상대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를 검토하는 한편,
    2023-02-27
  • 교차로 교통사고에 20대 오토바이 배달 기사 숨져
    새벽시간 광주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부딪쳐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27일) 새벽 0시 3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교차로에서 유턴 차량과 직진하던 오토바이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26살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배달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7
  • 고물 야적장 화재..1시간 넘게 진화작업 중
    광주의 한 고물 야적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아침 6시 3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덕흥동의 한 고물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7대 등 장비와 인력을 투입해 1시간 넘게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이 불로 굴삭기 1대 등 중장비 일부와 건물 일부가 타거나 그을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02-27
  • 사람 얼굴에 개 합성..法 "모욕적 표현 아냐"
    사람 얼굴에 개를 합성한 것은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대법원이 판단했습니다. 대법원 2부는 지난 2019년 보험 관련 유튜브를 진행하며 같은 주제로 방송하는 또 다른 유튜버 얼굴에 개 얼굴을 합성, 모욕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유튜버 A씨에게 벌금 1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영상에서 A씨는 유튜버 B씨를 '사기꾼', '먹튀 하려고 작정한 애'라고 욕했고, C씨의 얼굴 사진에는 개 얼굴 그림을 합성해 자신의 동영상에 20여 차례 등장시켰습니다. 법원은 1~3심 모두 개 얼굴을 합성한 부분은 모욕죄가 성립하지
    2023-02-27
  • 광주·전남 지역 곳곳서 산불 잇따라
    건조한 날씨 속 광주와 전남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광주시 동구 소태동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나면서 불씨가 인근 식당 창고 2동과 야산으로 옮겨 붙은 뒤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낮 1시 20분쯤에는 화순군 이양면의 한 야산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임야 0.5ha를 태웠으며 순천시 서면과 광주 장수동 야산 등에서도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졌습니다.
    2023-02-26
  • 해수부, 집단폐사 정밀조사·2차 피해 방지
    여수 양식장 어류 집단폐사에 대한 어제(25일) KBC 단독보도와 관련해 해수부가 오늘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습니다. 송상근 해수부 차관은 오늘 어류 폐사가 발생한 여수 해양 가두리양식장을 방문해 어민과 여수시의 의견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으며 전남도와 여수시는 대규모 폐사로 인한 2차 오염 등의 방지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폐사 원인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집계로는 여수 해상 가두리 양식장 20곳에서 저수온으로 추정되는 원인으로 인해 물고기 123만 마리가 폐사해 41억 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여수 이
    2023-02-26
  • [영상]광주 대나무밭서 화재..식당 창고 2동·야산 일부 타
    광주광역시의 한 대나무밭에서 난 불이 인근 창고와 야산으로 옮겨 붙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11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의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인근 식당 창고 2동과 야산 일부를 태우고 5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현장에는 진화 장비 10대와 인력 60여 명이 동원돼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6
  • 병원 간다던 70대 도로 위 차량서 숨진 채 발견
    전남 장흥의 한 도로 위 차량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6일) 아침 8시 20분쯤 전남 장흥군 용산면의 한 도로에 정차돼 있던 SUV 안에서 79살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 씨는 오늘 아침 몸이 좋지 않다며 병원 진료를 받겠다고 홀로 집을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의 몸에서는 특별한 외상 등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지병을 앓고 있었다는 유족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2-26
  • 아파트 주변 들판에서 불..남성 1명 숨진채 발견
    아파트 단지 주변 들판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남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5일) 오후 4시 40분쯤 전남 여수시의 한 아파트 인근 들에서 불이 나 번졌다가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산림당국은 소방헬기 1대와 진화 장비 30대, 인력 8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불은 마을 주민이 농작물을 태우다가 들판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화재 현장에서는 남성 1명이 숨진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화재와 사망 원인과의 연관성에 대해 확인 중입니다.
    2023-02-25
  • 묘지 주변서 쓰레기 태우다 산불 번져..주민 3명 부상
    쓰레기를 태우다 산불이 번지면서 주민 3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시 52분쯤 경북 예천군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임야 0.1ha를 태우고 1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 18대, 대원 6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습니다. 산불은 묘지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다 불길이 번지면서 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작업이 진행중입니다. 현장에 있던 마을주민 50대 2명과 60대 1명은 얼굴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
    2023-02-25
  • 현직 경찰서장이 음주운전 적발..다른 운전자 신고로 덜미
    현직 경찰서장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지난 23일 밤 10시 45분쯤 충남 아산시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을 한 혐의로 적발된 충남 서산경찰서 A서장을 직위해제했습니다. A서장은 10시 8분쯤 부인 명의 차량의 운전대를 잡고 음주운전을 시작했으며 뒤따르던 택시기사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해 적발됐습니다. 적발 당시 A서장의 혈중알콜농도는 0.097%로 면허취소(0.08% 이상)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A서장은 이날 개인적인 사유로 휴가를 내고 아산시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2-25
  • 맘카페 운영자가 50억 원대 상품권 사기..경찰 수사 나서
    인터넷 맘카페 운영자가 회원들로부터 수십억 원대 상품권 사기를 벌였다는 고소장이 잇따라 접수됐습니다.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한 인터넷 맘카페 회원 34명이 맘카페 운영자 A씨 등 3명을 고소했습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A씨 등이 카페 회원들에게 상품권을 사면 원금의 15~35% 금액의 상품권을 추가 지급하기로 약속했지만 처음 몇 차례만 약속을 지키다 지난 2021년 12월부터는 돈만 받아 챙겼다고 주장했습니다. 인천경찰청에 고소가 접수된 피해 금액만 현재까지 52억 8천만 원 규모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경기 군포경찰서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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