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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장모 항소심도 징역형 선고 법정구속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 모 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의정부지법 제3형사부(이성균 부장판사)는 21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사문서 위조와 사문서 위조 행사, 부동산실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씨에 대해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최씨는 경기 성남시 도촌동 토지 매입 과정에서 2013년 4월~10월 사이 4차례에 걸쳐 저축은행에 347억 원을 예치한 것처럼 통장 잔고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최씨가 토지를 매입하기 위한 자금
    2023-07-21
  • 서울 신림동 대낮 흉기난동.."1명 사망ㆍ3명 부상"
    대낮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21일) 오후 2시 10분쯤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의 한 건물 주차장에서 남성 1명이 지나가던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시민들은 급히 가게 안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흉기를 휘두른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해 자세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1
  • '일어나세요' 취객 깨우는 척 하며 휴대폰 등 금품 훔쳤다
    취객의 주머니를 뒤져 금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12일 밤 12시쯤 제주시의 한 인도에 놓인 매트리스 위에 누워있던 피해자에게서 금품을 훔친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A씨는 피해자가 술에 취해 잠들어 있는 틈을 타, 피해자의 주머니를 뒤져 휴대전화와 현금 180만 원을 훔쳤습니다. 당시 피해자의 주머니에는 지갑형 케이스를 씌운 휴대전화가 반쯤 삐져나와 있었습니다. A씨는 피해자를 깨우는 시늉을 하며 휴대전화를 빼낸 뒤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
    2023-07-21
  • 마약 투약·판매한 불법체류 태국인 긴급체포
    합성 마약을 투약·판매한 30대 불법체류자가 긴급체포됐습니다. 광주출입국·외국인 사무소는 지난 1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일대에서 태국 국적의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불법체류자가 마약을 투약하고 판매한다는 제보를 접수한 출입국·외국인 사무소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국정원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동남아 국가에서 유통되는 메스암페타민 계열의 합성 마약인 '야바'를 투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해지방해
    2023-07-21
  • "여자화장실 비번이 뭐죠?"..불법촬영 하려던 20대 덜미
    공공장소에서 여성들을 불법 촬영해 보호관찰 처분을 받은 20대 남성이 또 같은 범행을 저지르려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오늘(21일) 새벽 한 스터디카페 여자 화장실에서 불법 촬영을 시도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가게 밖에 있던 업주에게 전화를 해 여자 화장실 비밀번호를 물어봤고, 이를 수상하게 여긴 업주가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서울과 부산 등 전국 각지 여자 화장실과 에스컬레이터 등에서 여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3-07-21
  • 남양주 母女 살해 50대 남성..충남 보령서 '검거'
    경기 남양주시에서 모녀를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오늘(21일) 60대 여성 A씨와 30대 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50대 남성 B씨를 충남 보령에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어젯밤 10시쯤 경기 남양주시의 한 빌라 집안에선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를 특정하고 행방을 쫓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경찰은 "친구의 신변이 위험하다"는 내용의 112 신고를 접수한 뒤 현장에 출동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B씨가 충남
    2023-07-21
  • 폭염에 픽픽...전국서 온열질환자 46명 속출
    이틀째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곳곳에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20일 오후 3시 4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30대 남성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부터 이 아파트 지붕 위에서 방수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 곡성군에서 오후 2시 반쯤 밭일을 하던 90대 여성이 호흡 곤란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앞서 낮 1시쯤에는 순천에서 길을 걷던 50대 남성이 몸이 경직된다며 119에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1
    2023-07-20
  • 빌라에 날아든 쇠구슬 '쾅쾅쾅'..범인 오리무중
    전남 진도에서 누군가 빌라에 쇠구슬을 잇따라 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지만 1달이 넘도록 용의자조차 특정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진도군 진도읍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쇠구슬이 잇따라 날아와 유리창이 깨졌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건물 1층과 2층 사이 계단 유리창에는 0.6cm 크기 구멍 3개가 발견됐습니다. 현장에서 쇠구슬이 발견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정밀 감식했지만 별다른 단서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CCTV에도 용의자가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주변 학원가를 대상
    2023-07-20
  • 이번엔 교사 머리채 잡았다..초등학생이 교사 폭행
    최근 서울의 한 공립 초등학교 교사가 학생으로부터 폭행당해 사회적 파장이 확산되는 가운데, 인천에서도 유사한 피해 사례가 제기됐습니다. 20일 인천의 한 초등학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이 학교에서 특수학급을 담당하는 A교사는 교실에서 학생 B양으로부터 폭행을 당했습니다. 당시 B양은 의자에 앉아있던 A교사의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잡아당겨 의자에서 넘어뜨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양이 다른 학생에게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자 A교사가 B양에게 주의를 준 직후 벌어진 상황이었습니다. 넘어진 A교사는 목 부위에 심한 통증을
    2023-07-20
  • "홀로 산책 중 투신해 숨진 환자..병원 책임 없어"
    입원 환자가 투신해 숨진 것과 관련해 병원의 책임이 없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3단독은 정신병원 입원 중 추락사한 A씨의 유족이 병원 측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알코올 의존증과 우울증을 앓던 A씨는 지난해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홀로 산책에 나섰다가 투신해 숨졌습니다. 이에 A씨의 유족들은 병원이 환자를 돌보지 않고, 병원 창문에 안전장치도 갖추지 않았다며 2억여 원을 배상하라고 민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병원이 보호자에게 산책 및
    2023-07-20
  • 담배 피우는 14세 딸 폭행한 50대 아버지 집유
    가출과 흡연을 하는 10대 딸의 머리를 캠핑용 가스통으로 내리친 50대 아버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 곽경평 판사는 20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51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40시간의 아동학대범죄 재범예방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중순 딸인 14살 B양에게 욕하며 가로 11cm, 세로 15cm 크기의 캠핑용 가스통으로 머리를 내리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하루 전 날 B양이 집에서 흡연한 사실을 알고 화가
    2023-07-20
  • 온라인 도박판 규모가 '최대 70조'..中서 가상화폐 도박조직 검거
    중국에서 최대 70조 원 규모의 온라인 가상화폐 도박판을 운영한 조직들이 검거됐습니다. 중국 매체 신화매일전신은 검거된 조직들이 운영한 가상화폐 도박판의 규모가 4천억 위안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수사는 후베이성 사양현에 사는 슝 모 씨가 지난 2021년 7월, 지역 파출소에 신고하며 시작됐습니다. 슝 씨는 "휴대전화 도박을 하다 돈을 많이 잃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슝 씨의 휴대전화 도박 애플리케이션을 들여다본 사양현 공안국의 경찰관들은 도박 참가자가 5만여 명에 달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또
    2023-07-20
  • 유치원생 '때리고 잔반 먹인' 교사..징역형 집행유예
    원생들에게 잔반을 억지로 먹이고 수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된 40대 유치원 교사에 대해 징역형에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3부는 원생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41살 유치원 교사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재범 예방강의 수강도 함께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광주 광산구의 한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면서 3~4살 아동 5명을 수차례에 걸쳐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밥을 남긴 아이에게 잔반을 억지로 먹이거나, 등과 엉덩이, 손, 허벅지 등을 여러 차례
    2023-07-20
  • 허위 전세계약서로 대출금 가로챈 일당 검거
    허위로 작성한 전세 계약서를 바탕으로 전세 자금 대출을 받아 수익금을 나눠 가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최소 6억 원 상당의 임차 보증금 명목 대출금을 가로챈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 등과 공모해 사무소를 열고 허위 임차인을 모집해 가짜 전세 계약서를 작성한 뒤, 인터넷 은행으로부터 청년 전세자금 대출을 받게 했습니다. 대출금을 지급받은 허위 임차인은 이를 A씨 등 범행을 공모한 이들과 나눠가진
    2023-07-20
  • 아내 외도 확인하려 휴대전화 숨겨 6시간 녹음한 50대
    아내의 외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무실에 휴대전화를 숨겨 타인과의 대화를 녹음한 5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는 오늘(20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과 건조물 침입 혐의로 기소된 56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및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4월 3일 아침 8시 반쯤, 강원 원주에 있는 아내의 사무실에 도어락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갔습니다. 이후 사무실에 녹음기능을 켜 둔 자신의 휴대전화를 숨기고 아내와 제3자와의 대화 내용을 6시간 넘게 녹음했습니
    2023-07-20
  • 터널서 차량 4대 잇따라 '쾅쾅'..4명 다쳐
    나주의 한 터널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충돌해 4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9일) 오후 4시 10분쯤 전남 나주시 노안면 광주-무안고속도로 무안터널에서 1톤 화물차량이 앞서 있던 SUV를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SUV 앞에 서 있던 승용차 2대도 연달아 부딪히면서 모두 4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물차량이 옆으로 넘어지면서 운전자가 크게 다쳤고, SUV 운전자 등 3명도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정체 구간에서 멈춰 선 차량을 보지 못해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
    2023-07-20
  • 마약 투약·판매한 내외국인 잇따라 검거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한 내·외국인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카자흐스탄 국적 외국인 A씨와 튀르키예 국적 외국인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4일 건설 노동 현장에서 만나 알고 지내던 튀르키예인 B씨에게 15만 원을 받고 대마초를 1g을 판매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B씨는 같은 날 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한 원룸에서 같은 국적의 지인과 함께 대마초를 투약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23-07-20
  • 학교폭력 의심한 40대, 아들 친구들 뺨 100대 때려
    학교폭력을 의심해 아들의 학교 친구들에게 보복폭행을 한 4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2단독(허명산 부장판사)은 지난 7일 폭행과 강요 등 혐의로 기소된 43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5월 18일 자정부터 새벽 4시까지 서울 중랑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15살 B군과 14살 C군을 불러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자신의 아들에게 학교폭력을 한다고 의심한 B군과 C군을 불러 뺨을 각각 100대 넘게 때리고, 정강이와 복부 등을 걷어찼습니다.
    2023-07-20
  • 새벽 시간 원룸서 불..1명 다쳐
    새벽 시간 광주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1명이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새벽 5시 5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의 한 다세대주택 1층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은 집 내부와 집기류 등을 모두 태운 뒤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7-20
  • 서초구 교사 극단 선택 원인 두고 의혹 번져..악성 민원에 국회의원 실명 거론까지
    서울 서초구의 초등학교에 근무하는 교사가 교실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원인에 대해 의혹이 번져나가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와 SNS상에서는 숨진 교사가 맡은 학교폭력 업무와 관련한 민원이 원인이 됐을 것이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숨진 교사 A씨가 자신이 맡은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해 특정 학부모의 악성 민원에 지속적으로 시달려왔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해당 교사와 갈등을 빚은 극성 학부모의 배경 때문에 사건이 은폐되고 있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극성 학부모가 국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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