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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탄의 빛이 어둠 밝히길"...전국 곳곳 미사·예배
    성탄절인 25일 전국의 성당과 교회에선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미사와 예배가 이어졌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0시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정순택 대주교가 집전하는 주님 성탄 대축일 밤 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어둠 속을 걷던 백성이 큰 빛을 봅니다. 암흑의 땅에 사는 이들에게 빛이 비칩니다"라는 이사야서 9장 1절을 인용하며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이 땅의 모든 이에게 충만히 내리기를" 기도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특히 삶의 상처와 외로움, 고립과 불평등 속에서 고단한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주님의 위로와
    2025-12-25
  • 민주콩고 성당에서 총격·흉기 공격, 38명 사망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북동부 이투리주 코만다시의 한 가톨릭 성당에서 괴한들이 총기와 마체테를 사용한 공격을 벌여 최소 38명이 사망하고 15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유엔이 지원하는 한 라디오 방송은 사망자가 43명에 달한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공격은 현지시간 27일 새벽 1시쯤 발생했으며, 괴한들은 미사에 참석 중이던 신도들을 대상으로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성당과 인근 건물들이 불에 타며 큰 피해를 입었으며, 괴한들은 IS 계열의 무장조직인 민주군사동맹(ADF) 소속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2025-07-27
  • 한국-교황청 수교 60주년 ‘특별미사’..문화협력 물꼬 넓힌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11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교황청 피에트로 파롤린(Pietro PAROLIN) 국무원장을 만나 한국과 교황청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문화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특별미사와 특별 사진전, 축하 공연 등 수교 기념행사에 참석합니다. 유인촌 장관은 한-교황청 수교 60주년 기념행사 참석에 앞서 파롤린 국무원장과 만나 한-교황청 수교 계기로 열린 다양한 행사에 감사 인사를 전하게 됩니다. 라테라노 대성당에서 열리는 수교 기념행사에서는 특별미사를 비롯해 한국과 교황청의 60년간
    2023-12-11
  • 성당 수녀관서 불..신부 1명 구조·수녀 2명 대피
    광주의 한 성당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4일) 새벽 6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의 한 성당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불이 나자 성당 안에 있던 수녀 2명은 스스로 몸을 피했고 기도실 안에 갇혔던 신부 1명은 119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소방인력 57명을 투입해 15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성당 1층 수녀관 기도실 안에 있던 촛불이 천에 닿아 불이 옮겨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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