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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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찌른 건 기억나는데" 6년 사귄 여친 살해 20대 긴급체포
    제주에서 연인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16일 밤 9시 16분쯤 제주시 아라동의 한 아파트에서 20대 연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범행 후 B씨가 쓰러지자 119에 신고했고, 곧이어 119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6년간 헤어지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했던 연인관계였습니다. 하지만 B씨는 A씨와 잦은 다툼으로 교제폭력 피해를 당했던
    2025-09-17
  • '의사 못 될까봐'...여친 죽인 의대생, 징역 30년 확정
    지난해 강남역에서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의대생 26살 최 모씨에게 징역 30년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1부는 11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최 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하고 5년의 보호관찰을 명령한 원심판결을 확정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5월 6일 서울 강남역 인근 건물 옥상에서 연인 사이였던 A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최 씨는 범행 약 3주 전 A씨와 부모님 몰래 혼인신고를 했고, 이를 뒤늦게 안 A씨 부모는 혼인무효 소송을 추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 씨는 학력을 잃을지도
    2025-09-11
  • '강남역 여친 살해 의대생' 항소심..피해자 어머니 '엄벌 호소'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역 인근에서 발생한 '의대생 교제살인 사건'의 피해자 어머니가 2일 항소심 재판에 출석해 가해자의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피해자 어머니는 2일 서울고법 형사7부 심리로 열린 26세 최모씨의 2심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딸이 떠나고 온전한 정신으로 깨어있기 힘들었다. 수개월을 버티고 지냈지만 1심 선고를 듣는 순간 더 깊은 고통과 나락이 있다는 걸 새로 경험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피고인이 쏟아낸 거짓과 변명, 거짓 약속과 다짐에 재판부가 쉽게 흔들리는 모습을 마주하면서 혼자 고통의 시간을 감내하는 것조차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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