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완진'..화재 발생 76시간 40분만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이 사흘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는 20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11시 50분을 기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모든 불을 껐다며 완진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17일 아침 7시 11분 화재가 발생한 지 약 76시간 40분 만입니다. 소방당국은 동시에 1단계로 유지 중이었던 소방 대응단계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광주소방본부와 함께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주말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2공장 원자재 제
2025-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