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파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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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 네 번째 대권도전 선언.."이재명 넘을 유일한 후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이재명을 넘어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은 이재명 민주당에 정권이 넘어갈까 두려워하고 있다. 저, 안철수만큼 민주당을 잘 아는 사람도 없다"며 대선 출마를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먼저 "윤석열 전 대통령을 도와 단일화를 했던 사람으로서 깊은 반성과 사과를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국민통합과 시대교체를 강조했습니다. 안 의원은 "지금 우리는 과거를 회한으로 보낼 여유가 없다. 시대교체를 해야 한
    2025-04-08
  • '尹 파면'..21대 대통령 선거일 '6월 3일' 확정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일이 오는 6월 3일 화요일로 확정됐습니다. 정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정례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안건을 상정·심의·의결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기로 했습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확정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합니다.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합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헌재의 판결로 파면됐
    2025-04-08
  • "尹 보은성 인사?"..4·15 총선 이후 바뀐 공공기관장 124명
    지난 3년 동안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공공기관장 절반은 '4·15 총선' 이후 선임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 3월 말 기준 공공기관 331곳 기관장 304명과 상임감사 96명 등 모두 400명의 임기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윤석열 정부에서 임명된 262명의 공공기관장 중 124명(47.3%)은 지난해 4·15 총선 후 부임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총선 이후 임명된 신규 기관장 124명 중 104명(83.9%)은 공석인 자리를 채우는 형태로 선임됐습니다. 리더스인
    2025-04-08
  • 한덕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민주, "대통령 고유 권한..명백한 위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헌법재판소 재판관에 임명했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8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그동안 많은 갈등의 원인이 됐던 헌법재판관 임명 문제 등과 관련해 저는 오늘, 다음의 결정을 내리고 실행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 권한대행은 또 "열흘 뒤 임기가 종료되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과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도 지명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법원장 제청과 국회 동의 과정을 모두 마친 마용주 대법관 후보자를
    2025-04-08
  • '보수 잠룡' 김문수, 대선 출마..장관직 사퇴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조기 대선에 출마합니다. 8일 김 장관 측과 고용부 등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국무회의 이후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히고 오후 3시 장관 퇴임식을 진행합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5일 자유민주시민연합·대자연환경연합 등 시민단체연합의 출마 선언 촉구 기자회견에서 "욕심은 없지만 나라가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며 사실상 출마에 무게를 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김 장관은 조기 대선을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에서 보수 진영 후보들 중 줄곧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김 장관 외에도
    2025-04-08
  • '대선 출마' 홍준표 "강호순·유영철 등 흉악범 사형 집행해야"
    장미대선 출마를 시사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미집행 사형수들을 즉각 사형대에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흉악범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우리 국민을 지키려면 확정된 사형수는 반드시 형사소송법에 따라 집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사형수의 생명권을 존중해야 한다며 반대하는 분들이 있지만 그들이 저지른 잔혹한 범행으로 희생된 국민들 생명권도 존중해야 하지 않는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이어 "법은 보호할 가치가 있는 생명권만 보호해야 한다"며 "사람이기를 거부한 흉악범에게도 생명권을
    2025-04-08
  • '尹, 하늘이 내렸다더니'..천공 "나라 살리는 데 파면이면 어떻나"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친분 의혹이 제기된 역술인 '천공'이 "나라를 살리는 데 파면이면 어떻고 뭐면 어떻나"라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천공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한 영상에서 "나라를 살리는 데 내가 그 자리(대통령직)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내가 희생해서 국민이 좋다면, 국민을 살릴 수 있다면, 국민의 힘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진짜 대통령"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천공은 또 "내가 그 자리(대통령직)에 있다, 안 있다를 생각하면 안 된다"면서 "'
    2025-04-08
  • 조기 대선 국면 속 박형준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명령' 출간
    국민의힘 대권 잠룡으로 분류되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조기 대선 국면에서 자신의 국가 리더십 구상을 담은 저서 '대한민국 재건을 위한 명령'을 출간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 시장은 대선 출마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밝히진 않았지만, 저서 출간으로 사실상 대권 행보에 시동을 건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8일 해당 저서에서 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위기는 곧 리더십의 위기"라며 "이런 위기를 낳은 중요한 요인의 하나로 기존 국가 리더십의 한계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또 한 번의 위기를 맞고 있는
    2025-04-08
  • 정부 8일 국무회의 열고 조기 대선 6월 3일 의결 예정
    정부는 8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치러지는 차기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화요일)로 확정합니다. 정부는 이날 한덕수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정례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안건을 상정·심의·의결할 계획입니다. 헌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헌법재판소가 대통령 탄핵을 확정한 다음 날부터 60일 이내에 대통령 선거를 치러야 하고, 선거일은 50일 전까지 공고돼야 합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파면됐습니다. 이에 따라 한 권한대행은 오는 14일까지 5월 24일∼6월
    2025-04-08
  • 조기 대선 국면 전환에 개헌 정치권 화두로
    【 앵커멘트 】 윤석열 전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정치권은 빠르게 조기 대선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대통령 탄핵에 이번에는 권력구조를 개편해야 한다는 개헌론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야 정치권의 대선 행보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김두관 전 의원이 가장 먼저 차기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개헌대통령을 표방하며 대통령 임기 단축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싱크 : 김두관 / 더불어민주당 전 국회의원 - "저는 개헌 대통령이라는 이름으로 출마를 결심했습
    2025-04-07
  • 오세훈 "대선 출마 여부 빠른 시일 내 결정"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번 주 안으로 대선 출마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7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9회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출마 여부를 포함해 깊은 고민을 하면서 많은 분의 의견을 듣고 있는 단계"라며 "빠른 시일 내에 결정해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 시장은 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메시지를 내지 않은 데 대해 "굉장히 국민 여러분께 죄송스럽고 송구스럽다"며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나온 다음에 사실 송구스러운 마음 때문에,
    2025-04-07
  • 강기정 "홍준표의 '헌법재판소 폐지', 잘못된 처방"
    달빛철도법, 군공항특별법 제정을 위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손을 맞잡았던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홍 시장의 '헌법재판소 폐지' 주장에 날을 세웠습니다. 강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선 출마를 위해 대구시장직에서 사임하기로 한 홍 시장에 대해 "저와 함께 손잡고 달빛철도법, 군공항 특별법 제정 등으로 광주와 대구 사이에 큰 성과를 이끌어 주셨는데, 시정을 떠나신다니 만감이 교차한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 폐지 요구는 아무래도 잘못된 진단에 따른 잘못된 처방 같다"고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강
    2025-04-07
  • 대한항공 기장·부기장, '尹 탄핵' 대화 중 주먹다짐..모두 '면직'
    대한항공 조종사들이 호주에서 정치 관련 대화로 다투던 중 주먹다짐까지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싸운 뒤 다음 운항에 참여하지 못한 이들은 면직 처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대한항공 인천발 호주 브리즈번행 노선을 운항한 기장과 부기장은 호주의 한 호텔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대통령 탄핵 소추에 관련된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화 중 말다툼을 벌인 이들은 서로를 폭행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기장은 다쳐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고, 기장과 부기장 모두 다음 운
    2025-04-07
  • [尹 파면]"내란 세력 단죄..정치·사법 개혁을"
    광주·전남 민주화운동 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직 파면을 계기로 내란 세력 단죄와 사회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비상시국회의는 7일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을 파면하면서 국민주권주의, 삼권분립의 민주주의 원리를 확고하게 세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검찰 독재를 비롯한 국가 공권력의 남용으로 개인과 일부 집단의 이익을 도모하고 민족사의 정통성마저 부정하며 왜곡을 일삼아 온 세력들에 대한 단죄가 단호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4-07
  • 홍준표 "11일 시장직 사퇴"..14일 대선 출마 선언한다
    대선 출마를 준비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오는 11일 퇴임식을 할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등 대구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행정부시장을 주축으로 잘 처리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핵심 현안 사업들을 직접 챙기는 기회가 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지역 현안을 챙기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앞서 홍 시장은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화요일 퇴임 인사 다니고, 목요일은
    2025-04-07
  • 이정현, 대선 출마 선언 "호남으로부터 혁명 시작"
    국민의힘에서 처음으로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가 대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7일 출마 선언문을 통해 "국민과 함께 보수당 국그릇을 통째로 갈아엎겠다"며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호남 출신 최초의 보수 당 대표였던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그 자체가 대변화"라며 "아래로부터의 혁명, 호남으로부터의 혁명이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첫 번째 공약으로 개헌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되면 가장 먼저 개헌을 추진하고 스스로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겠다"며 "누구나 말
    2025-04-07
  • 원영섭 "정권 재창출 가능..'죽어도 이재명 안 돼' 여론 많아, 곧 지지율 재편될 것"[국민맞수]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되면서 조기대선 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원영섭 국민의힘 전 미디어법률단장은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거의 확정적으로 후보가 될 것 같은데 그러면 우리도 충분히 정권을 재창출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영섭 전 단장은 6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지금 현재 이재명 대표의 지지율이라는 게 30%대 중반에 계속 머물러 있고 민주당의 지지율도 그대로 다 받지도 못하고 있다"며 "이재명은 절대 안 된다는 민심을 받들어서 실마리를 풀어간다면 여권에 다른 결론이 나올 거라고 생각
    2025-04-07
  • 박찬대 "국민의힘, 대통령 보궐선거 후보 내지 말아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이번 대통령 보궐선거의 책임은 전적으로 국민의힘에 있다"며 "선거 원인을 제공한 국민의힘은 대선 후보를 내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7일 박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1호 당원인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파면에 이르기까지 내내 윤석열 출당 등 징계조차 하지 않으며 비호하고 내란에 동조했다"며 "누가 봐도 명백한 내란 동조 정당으로, 후보를 낼 자격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지난 21대 국회에서 '재·보궐 선거 원인 제공에 대한 책임 및 제재 강화에 관한
    2025-04-07
  • 정부, 6월 3일 '장미 대선'..내일 국무회의서 확정
    정부가 대선일을 6월 3일 '장미 대선'으로 잠정 결정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8일 열리는 정례 국무회의에서 대통령 선거일을 오는 6월 3일로 하는 안건을 상정하고, 확정·공고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선거일 지정의 경우 국무회의를 거쳐야 한다는 명확한 법적 근거는 없다"면서도 "중요한 안건인 데다 선거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도 있어 국무회의에서 의결을 거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헌법 제68조 2항은 대통령 궐위 시 60일 이내 선거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치권에서는 급
    2025-04-07
  • 권영세 "개헌안 마련해 대선일에 국민투표 방안 추진"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개헌안을 마련해 대통령 선거일에 함께 국민투표에 부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회의에서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는 개헌의 길에 나서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탄핵 사태를 겪으며 정치계에 대한 국민적 열망도 높아지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해를 목도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는 또 하나의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며 "바로 1987년 개헌 당시 누구도
    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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