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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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별·이]'땅끝' 한국어 교사 이향림 씨
    "다문화 이주민들에게 희망 심어주고 싶어요" 학창 시절 국어 교사가 희망이었던 이향림 씨는 30여 년이 지나 쉰세 살이 되어서야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2021년 '전정신경염'이라는 이름도 낯선 병이 찾아와 병실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던 중, 오래 묻어둔 열망을 꺼내어 '한국어 교사' 자격증 공부를 시작해 1년 만에 합격증을 거머쥐었습니다. 이 씨는 "혼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무력감에 빠져있었는데, 지난 8년 동안 광산구 작은도서관심의위원 활동을 하면서 만났던 고려인과 이주민(한국으로 이주한 외국인 또는 귀화자와
    20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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