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의 X, 매출은 뛰는데 '적자 늪' 더 깊어졌다
일론 머스크가 인수한 소셜 플랫폼 'X(옛 트위터)'가 3분기에도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막대한 비용 부담 속에 거대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X는 7∼9월 매출 7억5천200만 달러(약 1조1천억 원)를 올리며 전년 대비 17% 성장했고, 올해 누적 매출도 20억 달러를 넘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구조조정 비용 등이 발목을 잡으며 같은 기간 순손실은 5억7천740만 달러(약 8천5백억 원)까지 불어났습니다. 머스크 인수 직후 혼란이 컸던 플랫폼 운영은 점차 안정화되는 모습이며, 영업지표
2025-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