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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경제위기 속 민생경제 활성화 5대 지원책 추진
    전라남도가 복합적인 경제위기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민생경제 5대 지원책을 본격 추진합니다. 우선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0%로 확대했습니다. 3월까지 3개월간 약 3천 5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이 발행됩니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시군은 각각 175억 원씩 총 3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입니다. 또한 음식점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공요금 지원책도 시행합니다. 전기, 가스, 수도 등 고정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5-01-28
  • 설 앞두고 담양서 아파트 화재..14명 연기 흡입
    설을 하루 앞두고 전라남도 담양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연기를 들이마신 주민 14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8일 새벽 1시 44분쯤 담양군 담양읍 18층 규모 아파트 6층 한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거주자인 20대 남성이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또 입주민 13명이 대피 과정에 연기를 들이마셔 응급 처치를 받았습니다. 또 불이 난 세대 102㎡ 중 50㎡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3,3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
    2025-01-28
  • 전라남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영유아에게도 지원
    전라남도가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영유아에게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합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미래세대의 건강과 출산·양육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지원 대상은 임산부과 난임부부였습니다. 전라남도의 올해 자체 신규사업인 영유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종일제 아이돌봄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 양육가정(가정보육)을 대상으로 지원합니다. 사업비 7억 2천만 원으로 1천500명에게 1인당 연 48만 원(자부담 9만 6천 원 포함) 상당의
    2025-01-28
  • 전라남도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대폭 확대..선정 기준 완화
    전라남도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선정 기준을 완화해 저소득층 복지 지원을 대폭 강화합니다. 2025년 기준중위소득이 상향 조정되면서 기초생활보장 수급 대상이 14만 명으로 대폭 확대될 전망입니다.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2023년 207만 7천892원에서 2025년 239만 2천13원으로 17.1% 증가하며, 복지 지원의 폭도 한층 넓어집니다. 특히 급여 항목별 지원도 확대됩니다.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 월 지급액이 183만 3천572원에서 195만 1천287원으로 11만 7천715원 인상됩니다. 교육 급여는 초
    2025-01-28
  •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대' 속도..2026년 개교 목표
    전라남도가 도정 최대 현안이자 도민의 오랜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3월 '지역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의대를 설립할 대학을 정해 달라'는 정부 요청에 따라 도민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중지를 모아 11월 '통학대학교 국립의과대학'을 정부에 추천했습니다. 목포대와 순천대의 통합 합의까지 끌어내며 최종적으로 지역의 상생과 화합정신에 부합하는 통합의대를 추천해 정부 요청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글로컬 대학에 나란히 선정된 양 대학의 통합은 정
    2025-01-28
  • 5·18 경험 덕분에 민주주의 구했다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의 위헌적인 12·3 비상계엄 선포 당시 많은 시민들이 힘을 합쳐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냈습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의 경험과 기억이 국민을 국회와 거리로 나오게 했고,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지키는 원동력이 됐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 싱크 : 윤석열/ 대통령 직무 정지 (21일 헌법재판소 변론) - "(계엄 선포 후 계엄 해제 결의를 위해 국회에 모인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고 지시한 적이 있으십니까?) 없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탄
    2025-01-27
  • 전남 지역 무소속 단체장들 지방선거 전 속속 복당
    【 앵커멘트 】 내년 6월에 치러질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지역 무소속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더불어민주당 복당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지난해 총선 대승에 이어 탄핵정국을 거치며 지역 단체장들의 민주당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전남 22개 시군 중 15곳의 당선자를 냈습니다. 무소속 시장ㆍ군수가 7명이나 당선되면서 체면을 구겼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제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
    2025-01-27
  •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55만 명 돌파, 할인가맹점 550개소
    전라남도가 2022년부터 운영한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의 가입자가 55만 명을 넘어서고 할인가맹점도 550개소를 돌파했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7일 서포터즈 가입자 중 문자메시지 수신에 동의한 37만여 명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고, 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가입자에게는 지역 관광지, 숙박, 음식점, 전통시장 등 할인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전남사랑도민증'이 발급됩니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의 지속적 협조와 도내 상인연합회, 숙박업협회
    2025-01-27
  • 청년기업 인증제로 청년이 기업 하기 좋은 전남 만든다
    전라남도가 2025년 전라남도 청년기업 인증제도를 본격 시행합니다. 청년기업 인증제도는 지역 청년기업의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라남도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조례'를 근거로 마련됐습니다. 청년기업 인증은 전남에 소재하고 중소기업기본법 기준에 의한 중소기업이어야 합니다. 18~45세의 청년(2007~1979년생)이 대표인 기업 중에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고,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 중인 기업이면 인증받을 수 있습니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3년이며 인증이 만료되
    2025-01-27
  • 귀성길 눈·비 등 악천후..구례 성삼재 5.8cm
    설 연휴 셋째 날인 27일 광주와 전남에 대설특보가 내려지면서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광주와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화순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여수, 해남, 영암, 무안, 함평, 영광, 목포, 신안 등에는 강풍주의보가, 서해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적설량은 구례 성삼재 5.8cm, 장성 상무대 4.6cm, 진도 의신 3cm, 화순 백아 2.5cm 등입니다. 내일까지 광주와 전남 5~10cm, 전남동부남해안 1~5cm, 많은 곳은 15cm 이상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에
    2025-01-27
  • 성묘 마치고 온 가족 함께 전남 먹거리·볼거리 즐기세요
    전라남도가 설 연휴 기간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곳으로 볼거리부터 먹거리까지 각양각색의 관광지를 추천했습니다. 먼저 연휴기간 가볼 만한 관광, 체험시설입니다. 광양 전남도립미술관은 옛 광양역 자리에 건립된 현대미술관으로 현재 이이남, 오지호 작가 등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설날인 29일과 31일은 휴무입니다. 해남공룡박물관은 400여 점의 공룡 관련 화석과 희귀전시물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 공룡 전문박물관으로 휴관일 없이 설 연휴 동안 정상 운영합니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46억 년의 지구 자연
    2025-01-27
  • 여수 해상서 외국인 선원 바다에 빠져..수색 중
    여수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외국인 선원이 바다에 빠져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27일 새벽 5시쯤 전남 여수시 삼산면 손죽도 남동쪽 12km 해상에서 22살 인도네시아 선원 A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4t급 통발어선을 탄 A씨는 선미에서 낙지 통발을 회수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구명조끼는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해 해양재난구조대와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산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1-27
  • 전남도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총력 기울인다
    전라남도가 2025년 상반기에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전라남특별자치도 특별법'은 지난해 9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되고 법안소위에 회부돼 2024년 11~12월 중 국회 입법공청회와 법안소위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비상계엄 등 여파로 법안심사 일정이 해를 넘기게 됐습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특별법',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안, '강원·전북 특별법' 개정안 등 타 시·도 지역발전 특별법 역시 같은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
    2025-01-27
  • "아내와 다투다 격분.." 자신의 몸에 불 붙인 40대 '온몸 화상'
    부부싸움을 하던 중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인 40대 남성이 크게 다쳤습니다. 27일 전남 함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8분쯤 함평군의 한 편의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8분 만에 진화됐지만 편의점 점주인 40대 남성 A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의 아내도 팔 등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경제적 문제로 아내와 다투던 중 격분해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편의점에 손님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
    2025-01-27
  • "안전운전 하세요" 전국에 5~30cm 눈..찬바람에 기온도 '뚝'
    연휴 셋째 날인 27일 전국에 많은 눈이 예고됐습니다. 강한 찬 바람과 함께 기온도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고, 많은 곳은 최대 30cm 이상 쌓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밤부터 눈이 시작된 수도권과 제주도에는 10~20cm의 눈이, 특히 경기남부와 북부에는 최대 25cm의 눈이 예보됐습니다. 강원내륙·산지에는 10∼20㎝, 최대 30㎝ 이상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충청권의 예상 적설량은 5~15㎝, 경상권은 최대 15cm 이상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2025-01-27
  • 봄기운 머금은 '고로쇠' 채취 시작.."품질 좋아"
    【 앵커멘트 】 남녘에서는 어느새 봄기운을 머금은 고로쇠 수액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올겨울 강력한 한파로 수액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품질도 어느 때보다 좋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고로쇠 나무들로 가득한 해발 1,200m의 광양 백운산 자락입니다. 나무에 뚫린 작은 구멍에서 봄기운을 듬뿍 머금은 맑은 고로쇠 수액이 한 방울씩 떨어집니다. 올해는 날이 일찍 풀리면서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빨리 채취가 시작됐습니다. ▶ 인터뷰 : 최원채 / 고로쇠 채취 농민 - "백운산 고로쇠는 원래 원
    2025-01-26
  • 꼬여만 가는 흑산공항 어찌하나?
    【 앵커멘트 】 지난 2015년 조성하기로 확정된 흑산공항이 10년째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취항 기종 변경으로 비행장 규모가 커져 사업비가 늘어나면서 타당성 재조사 대상이 된 데다 새 떼로 인해 제주항공 참사가 발생하면서 사업 무산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지난 2015년 울릉공항과 함께 건설계획이 확정된 흑산공항. 2020년 공사가 시작된 울릉공항과 달리 10년이 다 되도록 착공조차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철새보호대책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심의가 보류되기도 했던 흑산공항
    2025-01-26
  • 역주행 차량 피하려다..가드레일 '쾅' 50대 중상
    설 연휴 첫날 전남에서 역주행 차량을 피하려다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26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5분쯤 진도군 군내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도로를 역주행하던 60대 B씨의 차량을 보고 피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1-26
  • 전라남도 외국인 웰니스·의료 관광 활성화 추진
    전라남도가 아름다운 자연 자원과 의료, 미용 기술을 융합한 상품 개발 등 관광 활성화에 나섭니다. 26일 전남도는 올해 외국인 환자와 동반 가족, 비즈니스 고객 등을 대상으로 휴양과 뷰티, 의료를 연계한 여행상품을 발굴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웰빙과 피트니스를 결합한 웰니스의 활성화를 위해 풍부한 지역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휴양 특화 상품을 발굴할 계획입니다. 장성 국립장성숲체원과 백양사 템플스테이, 담양 죽녹원, 화순 만연산 치유의 숲 등을 산림 치유형 관광상품으로 개발합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 청산도 슬로시티,
    2025-01-26
  • 전라남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확대로 안전망 강화한다
    전라남도가 2025년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을 대폭 확대합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를 위한 사업비는 2024년보다 15억 원(16%) 증가한 108억 원으로, 지원 대상 가구도 지난해보다 7천 가구(16%) 늘린 5만 2천 가구입니다. 특히 올해는 보다 신속한 복지 서비스를 위해 전기, 수전, 보일러 등 소규모 수리 분야 전문가 300명을 추가로 위촉합니다. 대상자 선정과 지원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례회의도 의무화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추진했던 시군 특화사업 중 우수
    202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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