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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전 중인 농업용 드론서 불..전기적 요인 추정
    전남 완도의 비닐하우스에 충전 중인 농업용 드론에서 불이 나 1,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22일 전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2분쯤 완도군 노화읍 한 비닐하우스에 충전 중인 드론에서 불이 나 27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비닐하우스 90㎡와 드론 1대, 드론용 배터리 24대가 타 소방서 추산 1,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재 당시 비닐하우스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드론 배터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2024-08-22
  • '폭염 장기화'..공공수역 녹조 확산 방지 비상
    폭염 장기화로 녹조 확산 우려됨에 따라 따라 공공수역 녹조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녹조도 확산되고 있다"며 영산강유역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상수원과 친수 활동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공공수역 녹조 발생 예방에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전날 기준 전남 주요 상수원이자 조류경보제 관리 지점인 주암댐, 장흥댐, 동복댐 등 3개소는 남조류세포수가 관심단계(1,000세포/㎖) 미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영산강 죽산보는 조류경보가 발령되진 않았
    2024-08-22
  • 전국적으로 무더위 계속..강한 국지성 폭우 예상
    절기상 선선한 가을을 맞이한다는 '처서'인 22일은 전국 곳곳에 가끔 비가 내리며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열대야 기간이 역대 최장 기록을 보이는 가운데, 한낮 기온도 체감온도가 34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특히 전국에 비가 가끔 내리면서 습도가 높은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제주 30도를 나타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강릉 36도, 대구 35도, 부산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23일 아침까지 강한 비가 이어지겠으며, 경기와 강원 북부에는 80mm 이상, 국지
    2024-08-22
  • 쌀 값 폭락 소비촉진으로 막기엔 역부족
    【 앵커멘트 】 쌀값 하락이 계속 이어지면서 농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지만 정부는 미온적인 대책에 그치고 있습니다. 농협과 행정 당국이 쌀 소비확대에 나서고 있는데, 쌀값 폭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입니다. 고익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현재 전남의 쌀 재고량은 11만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배 가까이 많습니다. 전국적으로 남아도는 쌀 재고량을 해소하기 위해 15만 톤의 시장 격리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정부는 5만 톤만 매입하기로 하면서 쌀값 추가 하락을 막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현재 80kg들이 쌀 한
    2024-08-21
  • 8월 폭염 신기록 세웠다..처서에도 꺾이지 않는 무더위
    【 앵커멘트 】 올해 여름이 무척 덥다 덥다 했는데요, 기록으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의 8월 폭염일수와 열대야는 관측 이래 가장 길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가고 절기상 처서가 찾아왔지만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집게를 든 환경미화원이 허리를 숙여 바닥에서 쓰레기를 줍습니다. 따가운 햇볕을 막으려 모자도 썼지만 흐르는 땀을 어찌할 수 없습니다. ▶ 박민성 / 광주 북구청 환경관리주무관 - "생수 같은 걸 얼려서 주머니에 넣어서 시원하게 하는 것도 있고 아니면
    2024-08-21
  • '번개 1,400번' 떠들썩한 종다리..광주·전남도 피해
    【 앵커멘트 】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어젯(20일)밤 전남 흑산도 주변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지만, 강한 비바람과 낙뢰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의 태풍 피해를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양 경찰이 바다에 빠진 60대 선원을 구조하고 있습니다. 태풍 북상으로 피항한 어선의 선원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 목포해경 관계자 - "사고를 당한 선원은 태풍 피항 차 어제 아침 흑산도 예리항에 입항했으며, 선원이 바다에 빠진 경위는 현재 조사 중에 있습니다." 어젯밤 9시
    2024-08-21
  • '처서에 더위 꺾인다던데'..체감온도 '35도' 찜통 계속
    절기상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가 다가왔지만 무더위는 꺾이지 않겠습니다. 목요일인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8도가 예상되며, 서울은 27도, 강릉과 청주, 전주는 28도로 30도에 육박하겠습니다. 한낮에도 강릉과 구미 36도를 최고로 서울 30도, 대구 35도, 부산 33도 등 29~36도를 기록하며 무덥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가 33~35도를 기록하겠고, 열대야도 이어지겠습니다. 이날부터 23일 새벽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20~80mm, 충청권 20~
    2024-08-21
  • 전남개발공사 공익신고자 보호 '동행변호사' 제도 도입
    전남개발공사는 부패행위·공익신고 활성화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동행 변호사'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동행 변호사'제도란 법률 전문가인 변호사가 직원을 대신해 직장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행위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및 성폭력 △인권침해 등 비위행위를 신고해주는 제도입니다. 무엇보다 신분노출과 같은 불이익을 우려해 제대로 신고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도입했습니다. 신고자는 본인의 인적사항을 밝히지 않고 이메일 등으로 변호사와 상담 및 신고를 진행할 수 있어 신분보호 및 익명성이 보장됩니다. 공사
    2024-08-21
  • 신안 송공항 남도음식거리 명품화사업 컨설팅 추진
    전남 신안군이 송공항 일원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 홍보와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합니다.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은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거리 조성과 그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을 연계해 지역의 고유 음식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사업입니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가가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 △위생·친절 교육 △메뉴 개발 △위생 물품 지원 등으로 진행됩니다. 진행 방식은 업소별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사전 진단을 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신안군은 "이
    2024-08-21
  • 태풍 피해 흑산도항 정박한 60대 선원, 바다 빠져 숨져
    태풍을 피해 전남 신안군 흑산도항에 입항한 6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21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전날 밤 10시 51분쯤 흑산도 예리항 수협위판장 입구 앞 해상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해경은 심정지 상태인 68살 선원 A씨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씨는 같은 날 밤 11시 10분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43t 근해채낚기 어선 선원으로 사고 당일 아침 6시 54분쯤 태풍 종다리를 피하기 위해 흑산도에 입항했습니다. 해경은 A씨가 어선
    2024-08-21
  • "사교육 잡겠다" 광주·전남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 선정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에 광주와 전남 17개 학교가 선정됐습니다. 21일 광주광역시·전라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광주와 전남 지역의 17개 고등학교가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 1차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선정된 지역은 최대 7억 원을 지원받아 다음 달부터 학생 수준별 맞춤형 학습, 기초학력 보충 수업 등 사교육 경감 수업을 진행합니다. 광주에서는 숭덕고, 정광고 등 모두 7개 고등학교가 선정됐습니다. 해당 학교에서는 광주교
    2024-08-21
  • [전라도 돋보기]고추 널어놨는데..알고보니 '평범한 바위' 아닌 '돌무덤'
    전북 고창·인천 강화도와 더불어 우리나라 청동기시대 선사문화를 한눈에 보여주는 전남 화순 고인돌 유적. 화순 고인돌은 2,000~3,000년 전에 축조됐으며 청동기시대 문화가 집약된 대표적인 유적입니다. 이를 통해 선사시대 문화상을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사회구조, 정치체계는 물론 당시 사람들의 정신세계를 엿볼 수 있습니다. 화순 고인돌 유적은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를 잇는 보검재 계곡을 따라 5㎞에 걸쳐 596기가 밀집 분포하고 있습니다. ◇ 이영문 목포대 교수, 첫 발견 1995년 12
    2024-08-21
  • 전라남도 새 영문 도시브랜드..'OK! NOW JEONNAM'
    전라남도가 새로운 영문 도시브랜드(BI) 디자인을 개발했습니다. 새 영문 도시브랜드 디자인 'OK! NOW JEONNAM(오케이! 나우 전남)'은 민선 8기 후반기 비전과 정체성을 담았습니다. 이는 '새로운 기회를 전남과 함께(New Opportunity With)'하자는 의미로, 세계가 주목하는 전남, 사람이 모여드는 전남을 만드는 '이제 전남 시대다'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공개된 이미지는 'OK'의 'O'를 강조하는 화살표의 그래픽 요소를 통해 전남도의 에너지와 혁신, 미래 지향성, 성장하는 전남을 시각화했습니다. 또,
    2024-08-21
  • 광주·전남 하루새 낙뢰 1,378회..화재로 이어지기도
    제9호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에 하루 동안 1,300차례가 넘는 낙뢰가 발생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2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전남에서는 1,251차례, 광주 127차례 낙뢰가 관측됐습니다. 낙뢰의 영향으로 전남 담양에서는 양수장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전날 밤 8시 21분쯤 담양군 담양읍의 한 양수장 관리동 기계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불은 전선과 기계실 5㎡를 태운 뒤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낙뢰가 전선에 떨어진
    2024-08-21
  • 태풍 '종다리' 약화..광주·전남 오늘까지 100mm 비
    【 앵커멘트 】 태풍 '종다리'는 어젯밤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채 서해상으로 북상해 광주전남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남쪽에서 많은 수증기를 몰고 와 오늘까지 곳에 따라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시속 30km의 느린 속도로 북상하던 태풍 종다리는 어제(20일) 밤 9시쯤 흑산도 남쪽 30km 해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됐습니다. 소형 태풍으로 기세가 약했던 데다, 상층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예상보다 빠르게 힘을 잃었습니다. 하지만 태풍의 영향권에 든 광주와 전
    2024-08-21
  • "나주로 이어진 파리 열기" 사격 메달리스트 '총출동'
    【 앵커멘트 】 파리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사격 메달리스트들이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전국사격대회에 총출동했습니다. 올림픽의 뜨거웠던 사격 열기가 나주로 고스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딴 오예진 선수가 전남국제사격장 사로에 섰습니다. 장소는 달라졌지만 올림픽 때 보여줬던 침착한 표정과 정교한 사격은 여전합니다. ▶ 오예진 /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 "이번 대회에서도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
    2024-08-20
  • '앞으로 일주일이 고비' 불어나는 고수온 피해에 양식어가 망연자실
    【 앵커멘트 】 바다 양식장은 고수온과의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수온이 29도까지 오른 여수 가두리양식장에서는 하루종일 양식어류 폐사 신고가 잇따랐는데요. 수온이 떨어지지 않을 경우 앞으로 일주일 동안 피해가 점점 확산될 것으로 보여 어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가 피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기른 지 3년이 지나 출하 예정이었던 조피볼락, 일명 우럭이 허연 배를 뒤집은 채 물 위로 떠올라 있습니다. 폐사가 시작된 지 벌써 3일째, 이곳 양식장에서만 80% 가까운 우럭이 폐사했습니다. 피해
    2024-08-20
  • 태풍에 대조기 겹친 광주·전남..피해 대비 '만전'
    【 앵커멘트 】 보신 것처럼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태풍이 북상하면서 광주와 전남은 긴장 속에 온종일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했습니다. 지자체와 시도민들은 강풍과 폭우 피해를 막기 위해 시설물 점검에 나서며 태풍에 대비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태풍 예비특보가 내려진 전남 목포의 한 부둣가에 어선들이 정박해 있습니다. 고기잡이를 멈추고 항구로 돌아온 어민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합니다. ▶ 송정은 / 목포시 동명동 - "무섭죠. 바다에서 사업하는 사람들은 태풍 오면 걱정되고 바람에 작업 못해서 걱정이고
    2024-08-20
  • 태풍 '종다리' 북상..이 시각 목포 북항
    【 앵커멘트 】 올여름 첫 태풍인 9호 태풍 '종다리'가 북상하면서 광주·전남도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돼, 태풍이 지나는 전남 서부 지역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목포 북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지금 목포 북항에 나와있습니다. 제주도를 지난 태풍은 이제 흑산도 남쪽 약 50km 해상까지 다가왔습니다. 전남이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이제는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습
    2024-08-20
  • 태풍 '종다리' 영향..전국 곳곳 100mm↑ 폭우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서귀포 서남서쪽 약 100km 해상에서 시속 33km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태풍은 20일 늦은 밤에서 21일 이른 새벽 사이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입니다.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21일인 수요일 전국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과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30~100mm, 강원도 10~100mm 등입니다. 시간당 30~50mm 안팎의 폭우와 함께, 시속 55km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 등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태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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