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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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양시 출생아 수 33개월 만에 '세 자릿수'..12개월 연속 인구 증가
    전남 광양시의 출생아 수가 33개월 만에 다시 세 자릿수를 기록하며, 12개월 연속 인구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광양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생아 수는 1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62명 대비 38명(61.3%) 증가했습니다. 이는 2022년 9월 이후 33개월 만에 세 자릿수를 회복한 것으로, 지역 인구 회복에 상징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올해 상반기 출생아 수는 총 548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명(25.1%) 늘었으며, 지난해 7월부터 12개월 연속 인구가 증가하는 흐름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광양시는 이 같
    2025-07-08
  • 전남지역 3개 병원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기관에 선정
    목포기독병원과 나주종합병원, 여수제일병원 등 전남 지역 병원 3곳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외과계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대상기관에 최종 선정됐습니다. 이번 사업은 응급수술 공백 해소를 위해 24시간 응급 복부수술이 가능한 역량을 갖춘 지역병원에서 응급 복부질환 환자에게 골든타임 내 치료를 통해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됩니다. 연간 50건 이상의 복부 응급수술 실적을 보유하고, 상근 외과 전문의 2인 이상 포함해 총 3명 이상의 외과 전문의를 확보하여 일정 기준을 충족한 병원들이 선정됐습니다. 시범사업은 2028년
    2025-07-08
  • '구례 자연밥상·영암 독천낙지' 지역특화 남도음식거리 선정
    전라남도가 '남도음식거리' 조성 대상지로 구례 화엄 자연밥상 음식거리와 영암 기품 독천낙지거리를 추가로 선정해 명품화에 나섭니다. 남도음식거리 조성은 지역 고유의 맛과 멋을 살린 특색있는 음식문화를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미식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구례 화엄 자연밥상 음식거리는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구례 마산면 화엄사 입구 일원에 조성될 예정입니다. 현재 산채정식, 버섯전골 등을 대표메뉴로 하는 16개 음식점이 운영 중이며, 지리산의 청정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한 밥상으로 관광객의 입맛을
    2025-07-08
  • 목포고·목포여고 부지 활용 방안 지역과 함께 찾는다
    전라남도교육청이 목포고등학교와 목포여자고등학교의 통합·이설을 앞두고, 기존 학교 부지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조사는 목포지역 주민과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대면 여론조사와 온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해 추진됩니다. 시민 대상 대면조사는 14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주요 거점과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이뤄지며, 교직원·학생·학부모·목포시청 및 목포교육지원청 직원 대상 온라인 설문은 9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됩니다. 도교육청은 목
    2025-07-08
  • 전국 무더위 속 소나기..광주·전남은 최고 35도 찜통더위
    화요일인 오늘(8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6도 사이로 오르며,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특히 서쪽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밤사이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주요 도시의 아침 기온은 서울 27도, 광주 27도, 대구 26.2도, 청주 27.8도 등으로 이미 많은 지역이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넘겼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내륙 등지에서는 오후부터 밤사이 돌
    2025-07-08
  •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K-Food 산업관 참가하세요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사무국은 식품 관련 기업의 판로 확대 및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박람회장에서 운영할 예정인 케이푸드 산업관과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을 31일까지 모집합니다. 케이푸드 산업관은 푸드테크, 미식, 식품 산업 관련 우수 제품의 전시·판매·홍보를 위한 산업 교류의 장으로 마련됩니다. 모집 분야는 푸드테크, 케이푸드, 미식인(人) 세 가지로 나뉘며, 참가 기간은 총 3회차로 나뉩니다. 1회차는 10월 1일부터 12일, 2회차는 10월 14일부터 19일, 3회차는 10월 21일부터 26일
    2025-07-07
  • 절기상 '소서'인데 39도 육박..이번주 내내 폭염·열대야 지속
    【 앵커멘트 】 오늘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입니다. 절기 구분이 무색하게도 오늘 낮 최고기온이 39도에 육박했습니다. 이번주도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찜통 속으로 들어간 것 같은 더위에 잠깐의 외출에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양산과 부채, 손 선풍기는 이제 필수품이 됐습니다. ▶ 인터뷰 : 우공렬ㆍ노희자 / 광주광역시 학동 - "이렇게 더운 해는 올해가 처음인 것 같아요. 너무 더워서 숨을 못 쉬겠어요." 본격 여름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지만, 광
    2025-07-07
  • 영암 시종 고분군,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 지정
    전남 영암 시종면 옥야리와 내동리의 '영암 시종 고분군'이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됐습니다. 영암 시종 고분군은 5세기 중후엽에서 6세기 초에 조성된 고분군으로, 옥야리 장동 방대형 고분과 내동리 쌍무덤으로 구성됐습니다. 전체 지정 면적은 8필지 1만 3,065㎡입니다. 영산강 유역 마한 전통 지역사회의 사회·문화적 변화를 고분의 조성과 축조기술 등을 통해 잘 보여주고 있어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바다와 내륙 길목에 해당하는 요충지에 위치해 마한 소국
    2025-07-07
  • 전남 영암 금정면 대봉감 85% 낙과 피해.."폭염 탓으로 추정"
    대봉감 주산지인 전남 영암군 금정면에서 85%가 낙과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암군은 금정면 500여 농가 400ha를 조사한 결과 낙과율이 85%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봉감 낙과의 원인은 이상고온과 일교차 등 급격한 온도변화로 추정됩니다. 군은 지난 4일 전라남도를 통해 산림청에 재해인정을 요구했습니다. 국립산림과학기술원은 조만간 대봉감 피해를 조사할 기술 인력을 낙과 현장에 파견할 예정입니다. 영암군에서는 금정면 등 군내 904농가, 809.5ha에서 대봉감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2025-07-07
  • 기세 더하는 폭염..낮 기온 서울 36도·광주 35도
    화요일인 8일 서울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는 등 폭염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이 강화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분포로,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강릉 25도, 대전 26도, 청주 27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제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청주 35도, 대전 36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2025-07-07
  • 박찬대, 광주서 기자회견 "1년 뒤 지방선거 정권 재창출 가늠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찬대 의원이 광주를 찾아 "1년 뒤 지방선거가 정권 재창출을 위한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찬대 의원은 7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가 되면 지방선거기획단을 바로 발족시킬 것"이라며 "10개월 뒤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정부가 압도적으로 승리해 정권 재창출의 기틀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선거 공천은 일방적으로 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예측가능한 공천룰을 신속하게 빨리 만드는 것이 지방선거 압승의 전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7-07
  • 어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제 굴 해상 채취까지 확대
    최근 개정된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어업 분야 허용·적용 업종에서 제외됐던 굴 해상 채취가 포함됐습니다.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은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해외 입국 계절근로자 제도'를 활성화하고 운영하기 위한 절차 등을 규정하고 있는 법무부의 기본계획입니다. 전남은 전국 2위 굴 생산지로서 지난 10년간 전국 생산량이 30만 톤 내외로 정체된 상황에서 생산량이 2배 이상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2025-07-07
  • 전남도, 석유화학·철강 근로자 생계안정 직접 지원
    전남도가 고용노동부 '지역 고용둔화 대응지원 사업' 공모에서 국비 70억 원을 확보해 철강과 석유화학 등 고용 위기 업종 근로자의 생계안정을 위한 직접 지원에 나섭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장기불황과 관세조치 등 대내외 여건 변화로 고용둔화가 발생하는 철강과 석유화학 분야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전남도는 도비 8억 원을 매칭해 총사업비 78억 원 규모로 근로자에게 집중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에 집행 기준을 마련해 8월부터 석유화학과 철강 업종 근로자에게 신청을 받을 계획입니다. 주요 내용은 △위기 근로자 새출발 희망
    2025-07-07
  • 무더위와 열대야 지속..내륙 중심 5~40mm 소나기
    7일 전국적으로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며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경기동부, 강원내륙·산지, 충북, 전라동부내륙, 경북중·북부내륙·북동산지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7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오전(09~12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경기동부와 충북, 전라동부내륙, 경북중·북부내륙·북동산지에 5~40mm, 강원내륙·산지에는 5~50mm 등 곳에 따라
    2025-07-07
  • 생으로 먹는 초당옥수수 과일처럼 즐겨요
    【 앵커멘트 】 여름철 간식거리로 즐겨 먹는 옥수수가 찰옥수수에서 초당옥수수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습니다. 이름 그대로 당도가 높은 초당옥수수는 과일처럼 생으로 먹을 수 있고 다양하게 조리도 가능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폭염 속 초당옥수수 수확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한여름 초당옥수수 수확이 한창입니다. 예년 수확철보다 10여 일 늦어지면서 다급해진 농민의 일손이 더욱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옥수숫대 하나에 두 개의 옥수수만 남겨두고 솎아냅니다. 16브릭스 이상의 당도
    2025-07-06
  • 여름 보양식 갯장어 제철.."맛과 영양 뛰어나"
    【 앵커멘트 】 요즘 여수 앞바다에서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으로 꼽히는 갯장어잡이가 한창입니다. 부드럽고 담백한 맛으로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낚줄을 끌어올리자, 살이 통통하게 오른 갯장어가 올라옵니다. 고약한 성질을 드러내 듯 온몸을 세차게 비틀며 쉼없이 펄떡거립니다. 항구에 정박한 어선마다 갓 잡아 올린 갯장어로 가득합니다. ▶ 인터뷰 : 김진욱 / 갯장어잡이 어민 - "힘은 들어도 가격은 싸더라도 일단 양이 많이 나니까 일할 맛은 납니다." 갯장어가 본격적인
    2025-07-06
  • 민주당 당대표 후보 광주·전남서 호남 당심 두고 격돌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에 출마하는 정청래, 박찬대 의원이 오늘(6일) 각각 광주와 전남을 찾아 당원들을 만났습니다.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는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압도적 당원 수가 있는 호남 민심 잡기가 어느때보다 중요해 질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주 추경안 통과 등 국회 일정이 끝나고 곧바로 호남을 찾은 박찬대 의원. 박 의원은 전주와 나주에 이어 여수에서 전남 당원들을 만나며 호남 당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동안 경합지를 돌며 호남행에 소홀했던 점을 의식한 듯 당대표
    2025-07-06
  • "펄펄 끓었던 주말, 주중엔 더 덥다"..대구 37도·광주 35도
    일요일인 6일 강원 삼척의 낮 기온이 39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이 가마솥처럼 펄펄 끓었습니다. 중국 남부 남동쪽 해안에서 제 4호 태풍 '다나스'가 올려 보내는 뜨거운 공기로 당분간 폭염은 더 심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원주 26도, 강릉 28도, 대전 26도, 천안 24도, 전주 25도, 제주 25도, 대구 27도, 포항 28도, 부산 26도 등 23~28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제주 32도
    2025-07-06
  • 김영록 지사 '에너지 수도' 도약 발걸음 빨라진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을 방문한 박찬대 민주당 국회의원에게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공모 절차 없이 나주로 정책지정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습니다. 전남도는 최근 국토부에서 승인받은 나주 에너지 국가산단의 본격 추진을 앞두고, 이를 국가 에너지 산업의 중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마련하는 등 '에너지 수도'도약을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영록 지사와 박찬대 국회의원은 이날, 한국전력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중심으로 형성된 나주 에너지산업 생태계와 나주 국가산단 조성을 연계해 나주를 국
    2025-07-06
  • 2026년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여수시 선정
    2026년 '제7회 섬의 날' 행사 개최지로 전남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행정안전부가 6일 밝혔습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8월 8일을 전후해 섬 지역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내년 개최지로 선정된 여수시는 내년 9월에 열리는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 효과가 높다는 측면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또 교통과 관광 인프라, 섬의 관광자원도 우수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올해 '제6회 섬의 날' 기념행사는 '천천히 돌아보고 섬'을 주제로 8월
    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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