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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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 확대..전국 1위 노린다
    전라남도가 전국의 50%를 차지하는 친환경농업 인증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 전국 1위 달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저탄소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해 농업 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65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약, 비료 등 농자재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면 인증을 부여합니다. 2024년 12월 현재 전남도 저탄소 농산물 인증 면적은 1,660ha로 전국 4위(11.7%)에 그치고 있습니다. 1위는 전북
    2025-02-11
  • 광주·전남 소재불명 예비 취학 아동 4명..경찰 수사
    광주·전남 시·도교육청이 예비 소집에 불참한 취학 대상 아동 4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1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실시한 2025학년도 취학 대상 아동 예비소집 결과 취학 대상 아동 1만 458명 중 1만 89명이 참석해 88%의 참석률을 나타냈습니다. 예비소집 불참자 1,369명 중 1,367명은 소재가 파악됐고, 불참 사유는 타시·도 취학, 해외 출국 등입니다. 목포와 영광에 각각 거주하는 소재가 불분명한 아동 2명은 보호자와 출국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하지
    2025-02-11
  • 화요일 아침 강추위 이어져..내륙 중심 짙은 안개
    화요일인 오늘도 아침부터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광주전남의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하 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회복해 6도에서 10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5도 안팎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늦은 밤부터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는 내일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10~40mm입니다. 일부 도로는 빙판길에 오전까지 내륙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2025-02-11
  • 한전 "10년 뒤 매출 127조 달성하겠다"..새 비전 선포
    【 앵커멘트 】 한국전력이 나주로 본사를 이전한 지 11년 만에 회사 비전을 새로 선포하고, 향후 10년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천문학적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제2의 창사'를 각오로 경영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혁신을 단행할 계획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글로벌 에너지와 솔루션 리더" 한국전력이 빛가람 혁신도시로 본사를 옮긴 지 11년 만에 목표를 다시 세웠습니다. 단순한 전력 공급자에서 벗어나 기술 혁신, 유니콘 기업 육성 등 에너지 산업 전반에 걸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2025-02-10
  • 트럼프 철강 관세 부과에 전남 경제 먹구름..."대응책 고심"
    【 앵커멘트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관세가 부과되면 전남 경제에도 적지않은 부담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철강제품에 25%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에 석유화학과 함께 전남 경제의 70%를 차지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연간 263만t까지 무관세 쿼터제를 적용받는 상황에서 관세
    2025-02-10
  • 여수 해상 침몰 대형어선 실종자 수색 이틀째..사고 원인 규명도 난항
    【 앵커멘트 】 여수 거문도 인근 해상에서 14명이 승선한 대형트롤어선이 침몰한 가운데,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장비와 인력을 동원한 수색에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해 수색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139톤급 대형트롤어선 제22 서경호가 침몰한 지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실종자 5명을 찾기 위한 노력은 계속됐습니다. 해경은 함선 44척과 항공기 9대, 해군의 수중무인탐지기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습니다. 사고지점 주변 5천
    2025-02-10
  • '직권남용·뇌물수수' 경찰, 김희수 진도군수 강제수사
    경찰이 전남 진도 항만시설 사용 허가 과정에 뇌물을 받고 직권을 남용한 의혹을 받는 김희수 진도군수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와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한 김 군수의 집무실과 자택, 항만시설 인허가 부서 등지에 10일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김 군수는 특정 업체로부터 뇌물과 청탁을 받고 직권을 남용해 경쟁 업체의 진도항 항만시설 사용 허가를 내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업체 관계자 10여 명도 김 군수와
    2025-02-10
  • 전라남도, RISE사업 본격 시행..지역-대학 상생·발전 체계 구축
    전라남도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 통해 대학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상생·발전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합니다. 10일 전남RISE센터는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전남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2025년 전남 RISE사업 시행계획 안내 및 사업공모 참여를 위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설명회에선 전남형 RISE사업의 5대(GRAND) 프로젝트, 15개 단위과제별 사업계획을 공유하며 사업계획서 작성 등 공모 절차 등을 안내했습니다. 전남형 RISE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2025-02-10
  • 화요일 아침 전국 강추위..오후 들어 차츰 풀려
    화요일인 11일 아침까지 전국에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로 평년보다 2~7도 가량 낮아 춥겠으며, 바람도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낮부터 기온이 차츰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 기온은 4~9도 사이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미 내린 눈 위에 또 눈이 쌓여 얼면서 나타나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으며, 늦은 밤(21
    2025-02-10
  • 전라남도, 미국 관세정책 대비 선제 비상체제 가동
    전라남도가 트럼프 2기 관세정책 대응 TF를 운영해 분야별 중·단기 대책을 마련하는 등 선제적 대비에 나선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트럼프 2기 주요 관세정책은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수입품에 10~20%를 관세를 일률적으로 부과하고 중국 제품에 10%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는 보편관세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교역 상대국에 동일한 관세를 부과하는 상호관세 적용을 주요 골자로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외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0% 보편관세 부과 시 국내 수출 감소액은 연간 약 21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2025-02-10
  • 민주당 지방자치 종합부문 대상에 '구복규 화순군수'
    1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구복규 전남 화순군수가 종합부문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구복규 군수는 청년정책으로 전국 최초 '청년 만원 임대주택 정책' 등을 펼쳐 전국적인 호평을 받는 등 화순군의 주요 정책들을 펼쳐 전국 3개 지자체에게만 시상하는 '종합부문대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화순군은 청년 만원 임대주택과 화순형 24시 양육돌봄제, 화순 사평빨래방, 화순군 문화주치의단, 다문화팀, 화순 파크골프장,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 구축, 공공일자리 등의 정책을 펼쳐 최고 등급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2025-02-10
  • 한전 "2035년까지 매출 127조·총자산 199조 목표"
    한국전력이 오는 2035년까지 매출액 127조 원, 총자산규모 199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한국전력은 10일 본사 비전홀에서 비전선포식을 열고 새 비전과 10년간 로드맵을 담은 '2035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12년 만에 새로 설정된 한전의 비전은 'Global Energy & Solution Leader'입니다. 새 비전에는 세계적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고, 단순한 전력 공급자를 넘어 에너지 사슬 전반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목표가 담겼습니다. 앞으로 10년 동안 나아가야 할 4가지
    2025-02-10
  • 여객기 참사 수습 소방공무원 24% 심리적 고통 호소..심리 치료, 휴가 확대 등 제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참여했던 소방공무원 4명 중 1명이 정신적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어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10일 전남도의회 나광국 의원은 전라남도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를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수습에 동원된 1,002명의 소방공무원 가운데 24.3%인 243명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나 의원은 이 중 52명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치료군이고, 191명은 지속적인 추적 관찰이 필요한 관심군으로 분류됐다며 이들에 대한 심리치료 및 휴가 확대 등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2025-02-10
  • 논 타작물 재배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하세요
    전라남도는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동계작물은 3월 31일까지, 하계작물은 5월 30일까지 전략작물 직불금 신청을 받습니다. 전략작물 직불제는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해 겨울철 논에 보리, 밀, 조사료를, 여름철 두류, 가루쌀, 하계 조사료 등을 재배하면 품목에 따라 ha당 최대 500만 원의 직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1천㎡ 이상의 논에서 작기별로 보리, 밀, 하계조사료 등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입니다. 품목별 ha당 지급단가는
    2025-02-10
  • 전라남도 섬·어촌에 2,556억 투입·어촌경제 활성화 견인
    전라남도가 섬과 어촌지역에 올해 2,556억 원을 투입해 어촌경제 활성화를 견인합니다. 주요 사업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섬 종합발전사업 △케이(K)-관광 섬 △어촌신활력사업 △어항정비 △해양레저관광 거점화 △해수욕장 운영 △국제청년 섬 워크캠프 등 57개 사업입니다. 전리남도는 전국의 4할이 넘는 풍부한 어업기반을 바탕으로 섬과 어촌을 매력적인 해양관광지와 활력 넘치는 정주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10일 밝혔습니다. 특히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428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6
    2025-02-10
  • "은은한 산미와 고소함"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멜촌커피'
    강진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하멜촌커피'가 카페 5곳에서 판매됩니다. 하멜촌커피는 하멜표류기로 널리 알려진 네덜란드인 '하멜'이라는 역사적 콘텐츠를 활용해 개발한 커피입니다. 네덜란드에서 커피콩으로 유명한 만델링을 하멜이 즐겼을 것이라는 추정하에 하멜촌커피에 만델링을 넣어 블렌딩했습니다. 하멜촌커피는 은은한 산미와 깊은 고소함이 조화를 이뤄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 특징입니다. 이 특별한 커피는 오직 강진에서만 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는 하멜촌커피 원두로 내린 커피 음료뿐만 아니라 선물용
    2025-02-10
  • "학생이 없다" 전남 학교 10곳 폐교..광주 초등 입학생 1만 명 '붕괴'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광주 지역 초등학교 신입생이 처음으로 1만 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학생이 없어 전남 지역 10개 학교는 문을 닫습니다. 10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광주 지역 초등학교 입학생은 9,969명입니다. 지난 2023년에 1만 2,538명이었던 학생 수는 지난해 1만 1,392명으로 1천 명 이상 줄어들었고, 올해는 1만 명이 무너진 겁니다. 9개 초등학교는 신입생이 한 자릿수에 불과합니다. 중앙초는 1명, 무학초·송학초 2명, 임곡초·본량초 4명,
    2025-02-10
  • 실종자 찾다 해경 단정 '전복'.."목숨 걸고 수색"
    【 앵커멘트 】 여수바다에서 실종된 선원들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선 해경 단정이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단정에 탄 해경대원 6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박승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여수해경 단정에 바닷물이 빠르게 들이찹니다. 침수된 단정이 갑자기 기울며 전복될 위기에 처하자 해경 대원들의 다급해진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 싱크 : . - "앞으로 가, 앞으로, 뒤에 줄 당겨" 단정이 뒤집히기 직전, 미처 구조함에 올라타지 못한 대원들이 재빨리 바다로 뛰어듭
    2025-02-10
  • 139t급 대형 어선 여수 해상서 침몰..실종자 수색 총력
    【 앵커멘트 】 어제(9일) 새벽 여수 하백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대형 어선이 침몰하면서 10명이 실종되거나 숨졌습니다. 해경은 실종자들을 찾기 위해 선체와 인근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바다 한가운데에 주황색 뗏목이 위태롭게 떠 있습니다. 뗏목을 끌어당긴 뒤 사람들을 차례로 구조합니다. ▶ 싱크 : . - "조심조심. 올라와, 올라와. 들어가, 들어가. 1명 구조." 강한 바람에 몸을 가누기조차 어렵습니다. ▶ 싱크 : . - "하나, 둘, 셋..어어."
    2025-02-10
  • 실종자 찾다 해경 단정 '전복'.."목숨 걸고 수색"
    【 앵커멘트 】 여수바다에서 실종된 선원들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선 해경 단정이 전복되는 아찔한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단정에 탄 해경대원 6명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당시 긴박했던 순간을 박승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여수해경 단정에 바닷물이 빠르게 들이찹니다. 침수된 단정이 갑자기 기울며 전복될 위기에 처하자 해경 대원들의 다급해진 목소리가 이어집니다. ▶ 싱크 : . - "앞으로 가, 앞으로, 뒤에 줄 당겨" 단정이 뒤집히기 직전, 미처 구조함에 올라타지 못한 대원들이 재빨리 바다로 뛰어듭
    202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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