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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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혐의 여수시청 직원 16명 수사
    경찰이 전남 여수시청 직원들의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령 의혹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2022년과 2023년 여수시 자체감사를 통해 적발된 초과근무수당 부당수령 혐의자 16명에 대해서도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근무수당을 허위로 받은 여수시청 직원 3명을 지난달 검찰에 송치한 데 이어, 최근에는 4명을 같은 혐의로 수사하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지난해 초과근무수당 부당 수급 사례가 잇따르자 방지책을 마련했습니다. 직원들이 휴대폰 인증을 받아야만 초과근무 수당을 수령할
    2025-03-14
  • 국내서 2년 만에 구제역..영암 한우 농가서 발생
    국내에서 약 2년 만에 구제역이 발생했습니다. 2002년부터 구제역 청정지역 지위를 유지해 왔던 전남에서는 23년 만에 처음입니다. 14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날 영암군 도포면의 한 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증상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 발생이 확인됐습니다. 구제역이 발생한 곳은 영암군 도포면의 한우농가로 한우 162마리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라남도는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앙성판정을 받아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긴급 살처분 준비에 나섰습니다. 국내 농장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2025-03-14
  • "캠핑족 모여라"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서 캠핑박람회 열린다
    전라남도는 '2025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지 공모 결과, 해남군 오시아노 관광단지 일원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우수한 캠핑장 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고, 이색적인 테마 캠핑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는 해남군의 적극적 추진 의지가 돋보여 평가위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전남도와 해남군은 전국에서 찾는 캠핑관광 박람회가 되도록 캠핑푸드관, 로컬푸드관, 반려동물관, 국제관 등 테마별 특별 전시관을 운영합니다. 캠핑용품 DIY, 바비큐 체험, 밀키트 체험, 농활 체험, 세계
    2025-03-14
  • 진도 여귀산 미술관, '전통과 현대의 만남' 전시 눈길
    황칠공예 작가 배철지와 서양화가 이영실 초대전이 전남 진도 여귀산 미술관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 홀^리^다, 좌^절^하^다, 칠^하^다 展’> 으로 열리고 있는 황칠공예 작가 배철지 초대전은 3월 말까지, 서양화가 이영실의 <가장 도시적인 이야기 展>은 4월 31일까지 전시됩니다. 오랜 시간 황칠에 매혹되어 고문헌을 통한 황금빛 안료의 보존 방법 등을 연구해 온 배철지 작가는 황칠과 청자 콜라보, 황칠 달항아리를 포함한 공예 작품 20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황홀한 황금빛 달항아리
    2025-03-14
  • 박지원 "김건희 대선 대망론?..그게 말인가, 尹 부부 곧 구치소 갈 건데 무슨"[여의도초대석]
    정치권 일각에서 나오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여당 대선후보로 세운다는 이른바 '김건희 대망론'에 대해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도 그렇고 김건희도 그렇고 두 사람이 가야 할 곳은 구치소"라며 "김건희 대망론은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일축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13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김건희 대망론' 관련해 "글쎄요. 그런 풍문은 있지만, 전두환이 자기 친구 노태우를 대통령 시켜놓고 자기가 상왕 하려고 했는데"라며 "우리 국민이 그걸 용납하나요. 우리 국민이 그런 국민이 아닙니다"라고
    2025-03-14
  • 전남도, 정주 여건·복지 등 '섬' 발전에 659억 투입
    전라남도가 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섬종합발전사업을 추진합니다. 전라남도는 14일 올해 섬종합발전사업으로 9개 시군 79개 섬에 659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중점 투자 분야는 섬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소득 증대, 복지시설 기반 조성 등으로, 마을기업 육성과 어업 기반 시설, 문화·복지시설 확충, 교통 여건 개선 등이 주요 사업입니다. 올해 신규사업은 여수 개도 여객선 접안시설 보수공사를 비롯해 고흥 죽도 물양장 조성, 보성 장도 목섬 어장 진입로 개설, 영광 송이도 송이마을 생활개선 패키지사업, 완도
    2025-03-14
  • 정관호 시인, 연작 시집 『화도』 출간
    화도(花道)로 피워낸 깊고 짙은 서정의 울림 전남 곡성 출신 정관호 시인이 꽃길을 주제로 90편의 시를 엮은 연작 시집 『화도』(시와사람刊)를 펴냈습니다. 그의 시집 『화도』(花道)는 고희를 넘긴 시인의 내적 성숙을 '꽃'이라는 대상을 통해 형상화하고 있다는 점은 다른 시인에게서는 볼 수 없는 연작 시집이라 하겠습니다. 꽃의 길은 '진창'으로 상징되는 세상에서 거짓과 음흉과 욕망에 상처를 입은 영혼이 다시 순수와 순백의 영혼을 찾는 시적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꽃과 말을 하고 꽃의 말을 경청하고 받아 적는 일은 성
    2025-03-14
  • 오전까지 황사·미세먼지 영향..일교차 주의
    금요일인 14일은 오전까지 황사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대기 질이 탁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습니다. 전날 몽골 동쪽에서 시작된 황사는 이날 오전까지 일부 지역에 영향을 주겠습니다. 오후부터는 북동풍이 불면서 황사가 물러나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3도, 춘천 0도, 대구 4도, 부산 7도 등 영하 2도에서 7도 분포입니다. 낮에는 서울 18도, 인천 15도, 전주 20도, 강릉 13도 등 11~21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낮
    2025-03-14
  • 구례서 등산하던 60대 심정지..결국 숨져
    등산을 하던 60대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13일 낮 1시 35분쯤 전남 구례군 문척면의 한 야산에서 등산을 하던 60대 남성 A씨가 쓰러졌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함께 등산을 하던 동료 산악회원 50대 B씨가 A씨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A씨가 뒤따라오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자 등산로를 되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지병을 앓고 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13
  • 고향사랑기부 모금 3년 연속 1위 달려요
    【 앵커멘트 】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2년 연속 1위에 오른 전남도가 기부에 적극 참여해 준 출향 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명예의 전당을 마련했습니다. 전남도는 출향 인사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소액 기부 활성화를 통해 3년 연속 1위를 목표로 삼았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2023년 전남의 모금액은 143억 원. 지난해에는 30% 늘어난 187억 원을 모금해 2년 연속 전국 1위를 이어갔습니다. 이 기부금을 활용해 시골 보건소에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하고 대형 빨래가
    2025-03-13
  • '국내 최대 규모' 대관람차 흥행에 여수 밤바다 명성 되찾나
    【 앵커멘트 】 국내 최대 규모의 대관람차가 지난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달 말부터 화려한 조명쇼를 포함한 야간개장도 시작해 여수밤바다를 수놓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지 기대됩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옥빛을 자랑하는 여수바다를 배경으로 거대한 대관람차가 돌아갑니다. 360도 트인 케빈 안에서는 한 폭의 그림을 떠올리게 하는 섬과 바다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1회 탑승시 소요시간만 19분, 정점에 다다르면 해발 150m 높이까지 올라가는 등 국내
    2025-03-13
  • "헌재는 좌고우면 말고 尹조기 파면하라"
    【 앵커멘트 】 내란죄 피고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사회적 갈등과 혼돈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시도민과 지역 사회단체는 윤 대통령을 하루빨리 파면해 국론 통합에 기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 싱크 : 민주노총 광주본부 대표단 -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 흰 장갑을 끼고 빨간 띠를 맨 조합원들이 경쾌한 노래에 맞춰 율동을 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탄핵 심판 선고가 늦어지면서 갈
    2025-03-13
  • 한낮 '21도' 포근한 날씨 속 황사 이어져
    금요일인 14일 전국이 포근한 날씨 속에 탁한 공기가 이어지겠습니다. 황사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이 나쁘겠고, 이날 오후부터 먼지가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기상청은 가급적 실외 활동을 줄이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4도, 강릉 6도, 대전 2도, 전주 4도, 대구 5도, 부산 7도 등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8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제주와 대구 17도 등 11~21도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도 일교차
    2025-03-13
  • "여수시 기후변화대응 세계도 인정"..COP33·섬박람회 성공 '기대'
    전라남도 여수시의 기후변화대응 사업이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습니다. 여수시는 13일 지속가능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인 이클레이에 여수시의 온실가스 감축량 발굴과 국제탄소공개 프로젝트 등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전 세계에 전파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지방정부의 구조적인 제약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으로 기후변화대응 사업을 실천한 점이 앞으로 국제기후회의인 COP33 유치와 2026년 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23년 6월 구성된 '기후변화대응 민관산학협의
    2025-03-13
  • 광양 공업용수도 공급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광양(4단계) 공업용수도 공급사업'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 심의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했습니다. 전남 광양시는 여수·광양만권 산업단지에 안정적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광양(4단계) 공업용수도 공급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하루 10만 6천 톤의 공업용수를 추가 공급하는 신규 광역상수도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총 사업비는 2,128억 원, 사업 기간은 2032년까지입니다. 전라남도는 여수·광양만권 산업단지의 급증하는 용수 수요에
    2025-03-13
  • 목포문학관 2025 상주 작가 지원사업 선정
    전라남도 목포문학관이 '2025년 문학기반시설 상주 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됐습니다. 목포문학관은 13일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한 '2025년 문학기반시설 상주 작가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문학기반시설 상주 작가 지원사업은 지역 문인이 문학관에 상주하며 지역민을 대상으로 문학 강좌를 진행하고, 문학큐레이터로서 다양한 문학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지역 주민들의 문학 향유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30개의 문학기반시설이 신청해 목포문학관을
    2025-03-13
  • 환경부·행안부, DL건설 폐기물 불법매립 조사 방침.."경찰 수사 뒤 착수"
    전남 여수시가 DL건설의 폐기물 불법 매립 사건을 은폐했다는 KBC 보도에 대해 정부도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13일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등에 따르면, 당국은 여수시로부터 DL건설의 폐기물 불법 매립 사건 자료를 넘겨받고 조사 과정에 DL건설 봐주기와 사건 은폐·축소가 있었는지, 경찰 수사가 끝나는 대로 집중 살펴볼 계획입니다. 여수경찰서는 사건을 지능수사팀에 배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여수시 폐기물 담당 공무원과 공사업체인 DL건설, 발주처인 DL케미칼 관계자들을 차례로 불러 사
    2025-03-13
  • '영광 백수해안 노을' 15년만에 신규 관광지 지정
    전남 영광의 백수 해안 노을이 신규 관광지로 지정됐습니다. 전남도는 13일 2010년 함평 사포 관광지 지정 이후 15년 만에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를 28번째 신규 관광지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영광 백수해안도로는 해안경관이 아름다워 2006년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됐습니다. 인근 노을 전시관과 이어져 연간 24만 명이 찾는 영광 대표 관광지임에도 불구하고, 관광 기반 시설과 편의시설이 부족해 체류형 관광지로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영광 군은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
    2025-03-13
  • "기름값 아끼려고" 석유·등유 섞어 사고판 일당 검거
    주유비를 아끼려고 관광버스에 경유와 난방용 등유를 혼합한 '가짜 석유'를 넣고 주행한 관광버스 기사들과 유통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3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위반 혐의로 가짜 석유 유통업자 A씨와 관광버스 기사 B씨 등 7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남 담양군 한 주유소에서 석유와 난방용 등유를 구매해 혼합한 뒤 주유 시설로 불법 개조한 탑차에 실어 '가짜 석유'를 공급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 등 관광버스 기사 7명은 등유가 섞인 석유인 줄 알면서도 한적한 도로 위에서
    2025-03-13
  •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가치, 함께 나눠요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100여 개의 유, 무인도를 대상으로 조사와 연구 사업을 통해 축적한 섬과 연안 지역의 생물자원 정보를 통계화해 제공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자원관은 2021년 개관 이후 총 11만 4,311점의 생물 표본을 확보했으며, 이 중 신종 97종과 미기록종 444종을 발굴해 국내 생물다양성 연구의 중요한 기초자료를 축적했습니다. 또한, 동물, 식물, 세균 등의 DNA 바코드 자료 총 4,097점을 구축해 생물 식별과 보전 연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번 통계자료집에 따르면 올해 세계 미생물자원은행 연맹에 가
    2025-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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