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날짜선택
  • 제주 출신 오기영·이연정 작가, 전주서 동반 개인전
    제주에서 활동하는 오기영, 이연정 작가의 개인전이 전주에서 나란히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기영 작가는 제주 바다를 주제로 '세화(細花)'展, 이연정 작가는 제주 오름을 주제로 '오름의 변주'展을 오는 9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교동미술관 본관과 2관에서 동시 진행합니다. 두 작가가 전주 한옥마을을 전시장소로 택한 이유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모셔진 경기전, 한지와 한식 등 가장 한국적인 도시이자 내륙의 보편성이 강한 도시라는 점에서였습니다. 전주라는 내륙이 가진 보편성 안에서 제주라는 섬이 지니고 있는 특수성을 표현하여 보여줌으
    2024-06-04
  • 제주 관광지 남자 화장실 바닥 '푹' 꺼졌다..1명 다쳐
    제주의 한 관광지 화장실 바닥이 꺼지면서 1명이 다쳤습니다. 29일 오후 3시 10분쯤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용눈이오름 입구에 있던 남자 화장실 바닥 일부가 내려앉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던 18살 A군이 손가락 등을 다쳤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장실칸 안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 있던 A군을 사다리 등을 이용해 구조했습니다. 사고 당시 A군 외에도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던 관광객 등 4명은 자력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30
  • 제주행 아시아나기, 광주공항서 줄줄이 출발 지연
    제주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들이 기체 점검 문제로 잇따라 지연 출발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25일 광주공항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 광주에서 제주로 향할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8141편이 기체 점검 문제로 약 2시간 30분 뒤인 낮 12시 27분에 출발했습니다. 이로 인해 낮 12시 50분 출발 예정이었던 OZ8143편도 오후 1시 37분으로 47분 가량 늦게 출발했습니다. 또, 오후 2시 20분 출발 예정이던 OZ8145편 또한 1시간 뒤인 오후 3시 20분쯤 지연 출발했습니다. 광주공항
    2024-05-25
  • 부하 여경에 수차례 '음란메시지' 보낸 현직 경찰 수사
    같은 부서 여경에게 수차례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현직 경찰이 붙잡혔습니다. 20일 제주경찰청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제주서부경찰서 A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경위는 지난달 동료 여경 B씨에게 수차례 음란 메시지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의 특정 신체 사진을 보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수차례 메시지를 받은 B씨는 지난 13일 A씨를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제주경찰청은 A씨를 직위해제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경찰 #제주 #메시지
    2024-05-20
  • 제주 섭지코지 산책로 불…야초지 1천322㎡ 타
    제주 섭지코지 산책로에서 불이 나 야초지 1천322㎡가 탔습니다. 18일 오후 2시 14분쯤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 산책로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42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산책로 인근 야초지 1천322㎡와 야자수 매트, 조명 설비 등이 탔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유명 관광지에서 불이 나면서 관련 신고 14건이 접수되기도 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제주 #섭지코지 #산책로 #화재
    2024-05-18
  • "숨을 안 쉬어요!" 기내서 22개월 응급환자 발생..제주공항 비상착륙
    운항 중이던 비행기 기내에서 22개월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 등 응급상황이 발생해 제주국제공항에 비상착륙했습니다. 8일 오전 10시 40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해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던 제주항공 7C2901편에서 22개월 아기의 호흡이 멈추는 응급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승무원 등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다행히 아기는 호흡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제주항공 측은 승객 안전을 위해 가장 가까운 공항인 제주공항에 이날 오전 11시 50분쯤 비상착륙했습니다. 환자를 포함한 보호자들은 제주공항 구조소방센터의 지원으로 병
    2024-05-08
  • '가슴에 맺힌 40여 년의 한!' 오월어머니의 삶을 노래하다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맞이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오월어머니의노래' 공연을 무대에 올립니다. '오월어머니의 노래'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족을 잃은 오월 어머니들의 40여 년의 한을 노래로 승화한 공연으로, 민주·인권·평화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 오월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작됐습니다. 광주 공연은 오는 25일 ACC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열리며, 무대에는 굴곡진 인생을 살아온 오월어머니 15인이 직접 올라 자신들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선보입니다
    2024-05-08
  • 제주 해안도로 난간에 기대 사진 찍다가...1.5m 아래로 추락
    제주도의 한 해안도로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들이 아래로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쯤 제주시 구좌읍 월정서로의 한 해안도로 쉼터에서 사진을 찍던 관광객 A(54·전북)씨 등 2명이 나무 데크 난간이 파손돼 1.5m 높이의 쉼터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A씨 등 관광객 2명이 머리와 등, 어깨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습니다. 소방 조사 결과, 이들은 난간에 기대 사진 촬영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 #난간 #
    2024-05-04
  • '성평등 실현해 지역 발전 이끈다'..첫 광역형 기구 발족
    인권의 도시 광주에서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을 포괄하는 광역형 성평등 기구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3일 광주여성가족재단과 전남여성가족재단, 전북여성가족재단, 제주여성가족연구원 4개 기관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전라·제주여성가족정책 네트워크'를 출범시켰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전라·제주 지역의 성평등 실현과 지역 발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최초의 광역형 성평등 기구입니다. 이날 ACC에서 열린 출범식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습니다
    2024-05-03
  • "장어인 줄.." 제주 고깃집 또 '비계 테러'
    제주의 한 유명 식당에서 '비계 삼겹살'을 판매해 논란이 되는 가운데, 또 다른 고깃집에서도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제주도 흑돼지 저도 비계 테러당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을 작성한 A씨는 "제주도 비계가 이슈가 된 김에 4월에 제주도에서 돈 주고 비계 사 먹은 얘기 좀 해보려 한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해당 식당에서 흑오겹살과 생갈비를 주문한 A씨는 "처음엔 장어인가 했다. 이 비싼 돈을 내고 먹는데 비계만 있어 당황했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굽기 전에
    2024-05-02
  • 렌터카로 음주 과속운전하다 전신주에 '쾅'..친구 숨지게 한 30대
    렌터카로 음주 과속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친구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음주운전과 위험운전치사 등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관광객인 A씨는 지난달 15일 밤 11시 47분쯤 제주시 한림읍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조수석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 B씨를 숨지게 한 혐의입니다. 이 남성은 A씨와 친구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일명 '오픈카'라고 불리는 컨버터블 차량을 렌트해 음주운전을 하다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2024-04-30
  • 무안공항 국제선ㆍ국내선 정기노선 4년 만에 부활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과 제주를 오가는 항공편이 오늘부터 정기 운항을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끊긴 지 4년 만입니다. 국제선 정기 노선도 부활했고, 오는 6월까지 4개 노선으로 늘어납니다. 무안국제공항이 활기를 되찾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내 저비용 항공사의 대표 주자인 제주항공이 오늘(26일)부터 무안공항에서 제주 간 정기노선을 부활했습니다. 무안에서 출발은 월, 수, 금, 일요일로 주 4회입니다. 진에어도 다음 달 9일부터 무안~제주 항공편을 목요일과 일요일 취항합니다.
    2024-04-26
  • 폐그물 달고 제주 바다 떠도는 새끼 돌고래..구조작전 돌입한다
    폐그물을 몸에 달고 헤엄치고 있는 새끼 남방큰돌고래 '종달이'를 해상에서 바로 구조하는 작업이 시도됩니다. 26일 제주 돌고래 긴급 구조단에 따르면, 구조단은 자체적으로 고리를 달아 제작한 '고리 그물'로 종달이를 최대한 움직이지 못하게 수면 위에 고정한 뒤, 몸에 걸린 이물질 등을 제거할 계획입니다. 현재 몸길이는 150cm~180cm, 체중은 100kg 정도로 추정되는 종달이는 전날까지도 낚싯줄과 폐그물을 메단 채 어미와 함께 대정읍 해안을 유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생후 1년 미만의 종달이는 6개월 전인 지난해
    2024-04-26
  • [세월호 10주기]"살아남아야 하는 세상이 아닌 그냥 살아가는 세상이 되길"
    4월의 제주를 하염없이 걷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얗게 흐드러진 벚꽃과 샛노란 유채꽃으로 물든 제주의 봄을 누구보다 있는 힘껏, 사력을 다해, 온 몸으로 기록한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10년 전, 나의 아이가 도착하지 못한 그곳을, 보고, 듣고, 걷고, 또 찾는다고 했습니다. 낭랑 18세. 웃음기 배인 나의 아이의 얼굴이 담긴 단원고등학교 학생증을 목에 걸고, 나의 아이가 차마 도착하지 못한 그곳에서, 나의 아이와 함께 보고, 듣고, 또 한 번 걸음을 더하고 있습니다. ▲박은영 / 세월호 제주기억관 10주기 준비위원
    2024-04-17
  • 세월호 참사 10년…"인천∼제주 여객선 항로는 여전히 끊겨 있어"
    세월호 참사가 10주기를 맞았지만 인천∼제주 항로의 여객선 운항 재개 계획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13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인천∼제주 항로는 여객선(카페리)을 운항하던 선사 하이덱스 스토리지가 지난 1월 25일 면허를 반납하고 철수한 뒤 끊어진 상태입니다. 선사는 세월호 참사 이후 7년 8개월 만인 2021년 12월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한 2만 7천 t급 카페리 '비욘드 트러스트호'가 잔고장으로 6차례나 운항 차질을 반복하자 지난해 11월 선박을 매각했습니다. 인천해수청은 선사의 철수 이
    2024-04-13
  • 세월호 10주기, 제주→안산 416km..'집으로 가는 길' 자전거 순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주도의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경기도 안산까지 순례에 나섭니다. 10일 4·16 청소년 자전거 순례단 '집으로 가는 길'에 따르면, 전날 제주에서 출발한 이들은 단원고가 있는 경기도 안산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자전거를 타고 모두 416km를 달리게 됩니다. 오는 16일까지 목포와 광주, 전주, 정읍, 부여, 천안, 수원을 거쳐 안산까지 달릴 예정입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인 오는 16일엔 안산에서 4,160명 시민 합창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순례단은 "10년이 지난 지금
    2024-04-10
  • 제주 애월항 바닷속 차량서 남성 시신 발견..수사 중
    제주의 한 항구 앞바다에서 발견된 차에서 시신이 나와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쯤 제주시 애월항 수중에 있던 한 차량 안에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당초 해양오염 신고를 받고 현장을 수색하던 해경은 물속에서 차량을 찾았습니다. 이어 차 안에서 부패가 진행된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차량은 약 2주 전 바닷속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량의 차주는 60대 남성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2024-04-09
  • "고사리 꺾으러 갔다가.." 제주서 80대 여성 실종돼
    제주도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나간 80대가 실종됐습니다. 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8일 저녁 6시 43분쯤 80대 여성 A씨가 오전에 외출한 뒤 아직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가족들에게 고사리를 채취하러 간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고사리 채취에 나섰다가 연락이 두절된 60대 남성이 구좌읍 송당리 한 들판에서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일엔 고사리를
    2024-04-09
  • 무안국제공항 내년 이용객 100만명 넘본다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이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재도약의 전기를 맞았습니다. 코로나 이후 4년여 만에 국내 항공사의 정기 노선이 잇따라 개설되고 있습니다. 올해 국제선 이용객 50만 명, 내년에는 100만 평 돌파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6개 나라 13개 노선에 전세기가 운항되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에 무안과 제주를 오가는 국내 정기 노선이 개설됩니다. 제주항공이 4월 말부터 주 4회 운항에 나설 예정이고, 진에어가 5월 초부터 주 2회씩 취항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9월 하이에어
    2024-04-08
  • 제주·남부 오후부터 비…광주·전남 낮 최고 18~23
    화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3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경북 남부 동해안 20∼60㎜(많은 곳 지리산 부근, 남해안 80㎜ 이상), 전북,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10∼40㎜, 울릉도·독도 5∼20㎜입니다. 제주도는 4일 새벽까지 제주도 남부·동부 50∼100㎜(많은 곳 산지·남부 중산간 150㎜ 이상), 제
    2024-04-02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