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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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당 54mm' 역대 최고치..내일부터 또 많은 비
    【 앵커멘트 】 이번 폭우는 기상청도 예측하지 못했는데요. 문제는 장마철 내내 이렇게 예보 없이 쏟아지는 국지성 폭우가 많아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내일(29일)부터 광주와 전남에는 또다시 최대 250mm 이상의 호우가 예보됐습니다. 올여름, 슈퍼 엘니뇨로 인한 기상 이변이 예고된 상황이라 철저한 대비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번 폭우는 일기 예보에도 없었습니다. 갑자기 쏟아진 비로 도로는 순식간에 마비됐고, 곳곳이 물에 잠겼습니다. 광주엔 시간당 54mm, 전남 광양엔 49mm
    2023-06-28
  • '무너지고 침수되고'..280mm 물폭탄에 광주·전남 '아수라장'
    【 앵커멘트 】 광주·전남에 밤사이 최고 280mm의 물폭탄이 쏟아졌습니다. 물폭탄이 지나간 자리에는 제방이 무너지고 옹벽이 붕괴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전남에선 1명이 실종됐고, 27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농경지 침수도 1,800ha 넘게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흙탕물로 변한 하천이 거칠게 흐릅니다. 광주광역시 북구의 석곡천에서는 거센 물살에 제방 50m가 무너지면서 인근 주민 2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
    2023-06-28
  • 폭우로 여수 공사장 옹벽 유실.. 토사 흘러내려
    밤새 이어진 폭우로 전남 여수의 한 공사장 옹벽이 유실돼 관할 지자체가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어제(27일) 밤 10시 55분쯤 전남 여수시 광무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옹벽 일부가 유실돼 토사가 인근 도로로 흘러내렸습니다. 이에 관할 지자체인 여수시는 중장비를 동원해 긴급 보수에 나섰습니다. 또 토사가 추가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방지포를 설치했습니다. 당시 현장에는 작업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호우특보가 내려진 여수에는 어제 오후부터 오늘 새벽까지 168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2023-06-28
  • [영상]광주·전남 비 피해 속출..침수·홍수에 주민 대피령
    밤사이 광주·전남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 했습니다. 날이 밝으면서 광주와 전남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밤사이 시간당 최대 70mm가 넘는 폭우에다 300mm 이상의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속속 접수되고 있습니다. 광주 북구 망월동의 석곡천 제방 50m 가량이 붕괴되면서 인근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마을 주민들은 현재 주변 초등학교로 대피했으며, 관계당국이 출동해 안전 조치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 양동복개상가 하부주차장과 운암지하차도, 광천 1교
    2023-06-28
  • [영상]광주·전남 호우특보, 시간당 최대 50mm..침수 피해 속출
    광주·전남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시간당 최대 50mm의 장대비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밤 11시 기준으로 현재, 광주와 전남 나주, 담양, 곡성, 장성, 화순, 무안, 함평 등에는 호우경보가 ,고흥과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영광, 목호, 신안 등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짧은 시간 최대 50mm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 백운동과 서구 금호동 등 상가가 밀집한 골목에선 침수 피해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소방당국이
    2023-06-27
  • 더 덥고 많은 비..광주·전남 대책 마련 '부심'
    【 앵커멘트 】 올봄 광주·전남은 역대 가장 높은 평균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최근에는 잦은 소나기와 우박까지, 날씨 변덕이 심한데요. 올여름 역대급 더위에, 장마는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지자체와 관련 기관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하늘은 쨍쨍한데,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굵은 우박도 함께 쏟아집니다. 광주 대부분의 지역에서 소나기와 함께 우박이 관찰됐습니다. 이런 변덕스런 날씨에 가장 고민이 깊어지는 건 농민입니다. ▶ 인터뷰 : 김효수 / 농민 - "느닷없이 우박이
    2023-06-13
  • 머나먼 '아이티의 봄'..홍수에 지진까지 "최소 54명 사망"
    폭우의 피해를 극복하지 못한 섬나라 아이티에 지진까지 덮치면서 닷새 사이에 최소 54명이 사망하고 4만 가구에 육박하는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6일(현지시각) 아이티 시민 보호국(DGPC)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주말 내내 아이티 전국에 쏟아진 폭우로 수도 포르토프랭스를 비롯한 곳곳에서 강과 하천이 범람했습니다. 물이 주택가를 덮치면서 지금까지 최소 51명이 숨지고 18명이 실종됐으며 3만 채가 넘는 주택이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중부지역에서는 농작물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3-06-07
  • 광주 동복호 저수율 34%↑..닷새간 300mm 넘는 폭우에 피해도
    광주·전남에 닷새간 많게는 3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제한급수 위기는 벗어났지만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7일) 0시 기준 광주의 주요 상수원인 동복호의 저수율은 34.15%를 기록했습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던 지난 4일 0시 기준 21.23%에서 13%포인트 가까이 저수율이 증가한것입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비가 그친 뒤에도 저수율 유입은 일주일가량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는 장마철에 내릴 비까지 생각하면 사실상 가뭄 위기가 해제됐다는 분석도 가능합니다.
    2023-05-07
  • 사흘간 300mm 이상 폭우..농경지 700ha 침수
    광주 전남 지역에 사흘간 최대 3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고흥 나로도와 장흥 관산, 해남 북일 등에 300mm 이상, 완도 광양 등에 200mm 이상, 광주와 목포 등에 1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비로 고흥과 강진, 보성에서 벼 175ha와 보성과 강진 장흥 등에서 밀과 보리 525ha가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주암댐과 동복댐의 저수율이 각각 27.5%, 28.6%까지 오르고, 완도 섬 5개 지역의 제한 급수를 순차적으로 해제하기
    2023-05-06
  • 가스배관 침수ㆍ기름유출 등 사고 잇따라
    밤 사이 내린 폭우로 오늘도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4시 반쯤 광주 북구 용전동에서 도시가스 배관이 침수돼 용전마을 280여 가구의 가스 공급이 오늘 오후까지 멈췄고, 복구 작업을 위해 10개 가구의 상수도 공급도 중단됐습니다. 또, 오전 8시쯤 광주 광산구 장덕동에서는 하수구에 뭉쳐있던 기름때가 많은 비에 넘쳐 풍영전천으로 흘러들어 간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 등이 오일펜스를 설치하는 등 방제작업을 실시했습니다.
    2023-05-06
  • [날씨]전국 곳곳 호우특보, 시간당 20mm 강한 비..내일 그쳐
    전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고, 서울도 점차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시간당 10mm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호우특보도 확대됐습니다. 제주산지와 전남 고흥에 호우경보가, 그 외 광주광역시를 비롯한 남부 지방과 수도권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제주도와 충남서해안, 호남해안, 영남해안에 강풍특보가 발표됐습니다. 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비는 오는 6일 오후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앞으로 경남동부와 제주산
    2023-05-05
  • 연휴 마지막 날도 흐리고 비..시간당 20~30mm 폭우
    연휴 마지막날인 내일(3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북북부, 경북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2일)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북부서해안에 내린 비는 밤부터 충청권과 경북북부내륙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까지는 경북권남부과 경남권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제주 23도, 대구 20도 등 17~23도 분포를 보이며 평년보다 5~10도 가량 높겠습니다. 낮 최고기온
    2022-10-02
  • 전국 곳곳 강한 폭우..사흘간 예상 강수량 '최대 300mm 이상'
    목요일인 오늘(1일) 전국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고 강한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아침부터는 제주도에, 오전부터는 남해안에, 밤부터는 경남권동해안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모레인 오는 3일까지 사흘동안 이어지겠고, 오늘부터 모레(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0~200mm(많은 곳 300mm 이상), △전남남해안, 경남권해안 50~100mm, △경북권 남부, 전남권, 경남내륙 10~60mm △ 강원영동, 경북북부, 전북 5~30mm 입니다. 특히,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
    2022-09-01
  • '비야 그쳐라'..5월부터 폭우 파키스탄 사망자 1천 명↑
    파키스탄에서 5월 이후 계속된 폭우로 사망자가 1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28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국가재난관리청은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우기로 사망자 수가 1,033명에 이르렀다고 발표했습니다. 파키스탄 당국은 이번 홍수로 약 30만 채의 주택이 무너지고 도로가 끊긴 가운데, 식량 부족과 수인성 질병까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리 레흐만 파키스탄 기후변화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파키스탄 남부는 거의 물에 잠겼다”며 “지난 10년 사이에 가장 힘든 기후 재앙을 겪고 있다&r
    2022-08-29
  • 김건희 여사, 비공개로 수해복구 봉사.."주민들도 몰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최근 수해현장에서 비공개 봉사활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정치권 등에 따르면, 김 여사는 지난 8일 수도권 집중호우 이후 최근까지 서너 차례에 걸쳐 침수피해가 극심했던 서울과 수도권, 지방에서 피해복구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주로 비 피해로 망가진 주택과 그 주변을 청소하는 일"을 했다고 24일 연합뉴스에 밝혔습니다. 봉사활동에는 최소한의 수행과 경호인력만 대동한 데다, 작업복 차림에 마스크까지 착용해 주민들도 김 여사를 거의 알아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2-08-25
  • '폭우 상황에 만찬' 이상민, 사과 요구에 "생각해보겠다"
    지난 8일 수도권 폭우 당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대응 1단계 발령에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지역행사 만찬에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장관은 국민에게 사과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생각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오늘(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김교흥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월 8일 오전 7시 30분부터 중대본 비상대응 1단계가 발령됐는데 그날 장관은 오후 5시에 군산 행사가 종료된 후 즉각 상황실로 가지 않고 만찬을 했다. 그 이유가 뭐냐"고 이 장관에게 질의했습니다. 지난 8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
    2022-08-18
  • 전국 곳곳 물폭탄..전남 남해안 내일까지 '최대 150mm' 폭우
    밤사이 전북과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내린 가운데 오늘 전국 곳곳에 물폭탄이 쏟아지겠습니다. 오늘(16일) 새벽 4시 기준 충남 논산에 시간당 60mm, 전북 완주에 55.4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밤까지 충청남부와 경북북부, 경북권남부와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고 내일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등을 중심으로 폭우가 내리겠습니다. 새벽 5시 현재 전주 등 전북 6개 시군과 충남 논산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졌고 광주와 전남, 충북, 충남, 경북 일부 지역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
    2022-08-16
  • 오늘 밤 중부지방·전북에 강한 비..내일 오전까지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으로 오늘(13일) 밤부터 중부지방과 전북 지역에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14일) 오전 사이 기압골로부터 남서류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을 받아 수도권과 강원영서남부, 충청권, 전북, 경북권에는 20~70mm의 비가 내리겠으며 특히 충청권에는 80mm 이상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원영서중·북부와 강원영동, 전남권, 경남권, 서해 5도, 울릉도, 독도에는 5~4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2-08-13
  • 폭우로 차량 침수 피해 역대급..외제차 3,000여 대
    100여 년 만에 내린 물 폭탄으로 역대급 침수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전체 손해보험사 (12개사)의 피해 신고는 9986건으로 수입차는 3,279건, 국산차는 6,707건이다. 손해액은 1,422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이번 폭우는 손해액 기준으로 지난 2000년 이후 가장 큰 규모입니다. 슈퍼카 대명사인 포르쉐, 람보르기니, 페라리, 고급 수입차인 벤츠·BMW·아우디 등 고가 수입차들이 대거 침수됐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역대급 침수피해는 지난 2020년 7~9월에 발생했습니다.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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