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 조이, 미국 프로배구 입단...V리그와 작별

작성 : 2026-03-29 10:38:59
▲페퍼저축은행 외국인 주포 조이 [KOVO]

올 시즌 페퍼저축은행의 공격을 이끌었던 외국인 주포 조이가 한국 무대를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배구(MLV)에 합류합니다.

올랜도 발키리스는 최근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조이의 입단 소식을 전하며 환영의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올랜도는 2023년 플로리다주를 연고로 창단한 팀으로, 과거 IBK기업은행에서 활약했던 태국 출신 세터 폰푼 게드파르드가 소속된 곳이기도 합니다.

조이와 올랜도의 계약은 한 달 단기 계약입니다.

조이는 1월부터 5월까지 진행되는 MLV 일정을 잠시 소화한 뒤, 2026-2027시즌에는 유럽 리그로 둥지를 옮길 예정입니다.

이미 유럽 구단과 입단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지면서, 페퍼저축은행과의 재계약이나 V리그 내 타 구단 이적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배구(MLV)에 진출한 조이 [올랜도 발키리스 SNS]


지난해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페퍼저축은행의 선택을 받고 V리그에 입성한 조이는 올 시즌 독보적인 기량을 과시했습니다.

31경기 117세트에 출전해 총 880득점을 올리며 부문 4위에 랭크됐고, 공격 성공률 47.3%를 기록하며 팀의 확실한 해결사 역할을 해냈습니다.

페퍼저축은행은 다시 한번 동행하길 원했으나 조이의 더 큰 무대로의 진출로 어렵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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