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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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갑석 "현대산업개발, 책임있는 사과와 충분한 보상해야"
    광주 화정아이파크 실종자들에 대한 구조 작업이 사고 발생 한 달 만에 완료된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의 책임 있는 사과와 충분한 보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인 송갑석 의원은 오늘(9일) 성명을 내고, "현대산업개발 화정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29일 만에 모든 실종자가 구조됐지만, 안타깝게도 모두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이어 "구조 작업은 끝났지만 해결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
    2022-02-09
  • 이준석 "안철수, 완주할 상황 아냐..선거 진행 어려우면 '철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자당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단일화에 대해 "안 후보는 선거를 완주할 상황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9일) 오전 YTN 라디오 인터뷰에서 "후보 등록하고 공식 선거운동이 15일부터 시작되면 비용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데 (안 후보 캠프에서는) 그런 움직임이 없다. 그 전에 (안 후보의) 판단이 있을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야권 후보간 단일화 여부가 대선을 앞두고 최대 변수로 떠오르면서 이 대표가 안 후보를 향해 재차 사퇴 압박에
    2022-02-09
  • 이낙연 "김혜경 논란, 인정·사과 필요..호남 민심 더 가깝게 다가가야"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후보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의 과잉 의전 논란 등과 관련해 진솔한 인정과 겸허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오늘(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뒤 "진솔과 겸허라고 하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지 잘 새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사과의 방식에 대해선 "구체적인 방법은 제 업무는 아닌 것 같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이 후보의 호남 지지율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데 대해선 "국민의 마음을 얻고자 하면 훨씬 더 낮아지
    2022-02-09
  • 윤석열 "단일화, 방향 맞으면 10분 안에 커피 마시면서 끝낸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 "단 10분 안에도, 커피 한 잔 마시면서도 끝낼 수 있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단, "서로 신뢰하고 정권 교체라는 방향만 맞으면"이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윤 후보는 오늘(9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단일화 추진위원회 같은 것을 만들어서 하는 협상은 안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물밑에서 미주알고주알 따지는 그런 지난한 협상이라면 나는 처음부터 할 생각이 없다"며 "(단일화는) 느닷없이 하는 것이다. 이걸 오픈
    2022-02-09
  • 이낙연,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거 전면에.."민주당에 기회 달라"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게 된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에 다시 한번 기회를 달라"며 표심에 읍소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선대위 모두발언에서 "저는 부족한 사람이지만 국민과 국가를 위한 책임을 다하는 데 보잘것없는 힘이나마 모두 쏟아붓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3.9 대선까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당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선거 전면에 나서게 된 이 전 대표는 이재명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박스권을 벗어나지 못하자 긴급 구원투수로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022-02-09
  • [여의도 정가소식] 이준석 "호남 득표율 목표치 25%.. 더 열심히 하겠다"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이준석 "호남 득표율 목표치 25%..더 열심히 하겠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대선에서 호남 득표율 목표를 상향하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후보의 호남 지역 득표율 목표치를 25%로 수정한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호남 득표율 20% 달성' 의지를 수차례 밝혔던 이준석 대표는, 최근 잇따른 호남 행보를 통해 득표에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2-02-09
  • 민주당 '결집'·국민의힘 '변화'..호남 구애 총력
    【 앵커멘트 】20대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호남 민심은 여전히 관망세입니다. 이전과는 사뭇 달라진 공기에 민주당은 '텃밭 결집'을, 국민의힘은 '변화'를 내세우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역대 선거에서 전략적 선택을 해왔던 호남. 대선까지 한 달밖에 남지 않았지만 양당 후보간 혼전 양상이 이어지면서 호남 민심은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 인터뷰 : 공진성 / 조선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지금 현재 상황에서 이재명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확실하게 예상
    2022-02-08
  • [여의도 정가소식] 이준석 "호남 득표율 목표치 25%.. 더 열심히 하겠다"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는 대선에서 호남 득표율 목표를 상향하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 후보의 호남 지역 득표율 목표치를 25%로 수정한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호남 득표율 20% 달성' 의지를 수차례 밝혔던 이준석 대표는, 최근 잇따른 호남 행보를 통해 득표에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
    2022-02-08
  • 코로나 확진자 '대선 투표 종료 이후 밤 9시까지 투표' 추진
    대선 당일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별도로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여야는 오는 9일 정치개혁특위 전체회의와 법안소위를 잇따라 열고,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대선 당일인 다음달 9일,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 종료 이후인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별도로 투표하는 방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은 △대선 당일 저녁 6시부터 밤 9시까지 확진자 별도 투표 △거소 투표 대상에 코로나 확진자 포함 등의 내용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할 예정입니다.
    2022-02-08
  • "지난해 한 학기에만 교권침해 1,200건↑..2020년 한 해보다 많아"
    지난해 1학기에만 전국적으로 1,200여 건의 교권 침해 사례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1학기 교육활동 침해 건수는 모두 1,215건으로 지난 2020년 1~2학기 전체 침해 건수인 1,197건보다 18건이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40건, 강원 88건 등 순이었으며 전남과 광주는 각각 61건, 36건을 기록했습니다. 유형별로는 학생에 의한 침해 중 모욕·명예훼손이 617건으로 전체의 55%를
    2022-02-08
  • 문재인 "코로나 확진·격리자 투표권 보장해야" 대책 마련 주문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자 등의 투표권 보장을 위한 조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습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8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참모회의에서 "관계기관이 마련 중인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국민의 투표권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중 투표가 가능한 경우에는 투표권이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사전 투표일 다음 날인 오는 3월 6일부터 투표 당일인 9일 사이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자가격리 확진자와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등은 투표할 방
    2022-02-08
  • 홍남기, 추경 증액 거듭 반대.."국가채무증가 속도 우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국회의 추가경정예산안 대폭 증액 추진에 대해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이 '무디스·스탠다드앤푸어스(S&P)'의 평가 전망에 대해 묻자 "국회에서 이번 추경처럼, 소위 '컨트롤 바깥'에 있는 것에 대해 우려가 있다"고 전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어 "지난 2∼3년간 사정을 이해하고, 국가채무에 대해 정부가 역할을 하면서도 재정 당국이 노력을 병행한다는 것에 대해서는 평가를 해줬는데, 이제 어느 정도 한
    2022-02-08
  • 안철수 "단일화, 고민해본 적 없다..정권교체 주역될 것"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 다시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8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제가 정권교체의 주역이 되러 나왔다"며 "최선을 다해서 제가 어떤 사람이고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비전에 대해, 구체적인 정책에 대해 말씀드리면 국민께서 인정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단일화 논의에 대해서는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합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떠한 제안이 나올 수 있을까 생각한다"며 "직접적으로 제가 어떤 제안을
    2022-02-08
  • 문재인 "소상공인 지원 늦출 수 없어"..추경안 신속처리 당부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의 추가경정 예산안 논의와 관련해 신속한 처리를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8일) 청와대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은 한시도 늦출 수 없다"면서 "이분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덜어드리기 위해 평상시에는 전례 없는 1월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이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정부도 성심껏 검토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7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국회 예결위 전
    2022-02-08
  • 김부겸 "현대산업개발 면허 취소, 고민 필요"
    김부겸 국무총리가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제재 방법으로 면허 취소가 유일한 길인지 고민해봐야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총리는 어제(7)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정의당 강은미 의원이 현대산업개발의 면허 취소 필요성에 대해 묻자 "무조건 면허를 취소하면 거기에 일하시는 분들과 광주 현장은 누가 수습을 하겠냐"며 책임은 물어야 하지만 면허 취소가 유일한 길인지에 대해선 조금 더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에서 건설안전특별법 등이 조금 더 빨리 진행돼 건설 사업을 할 때 지금처럼 사고가 일어나도 책
    2022-02-07
  • 대선 후보 4자 TV토론 11일 개최..종편 4사·보도채널 2사 중계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하는 대선 후보 4자 TV토론이 11일에 열립니다. 기자협회는 오늘(7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국민의당 대선 후보들이 참여하는 대선 후보 4자 TV토론이 오는 11일 밤 8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는 JTBC와 TV조선, 채널A, MBN 등 종편 4사와 연합뉴스TV, YTN 등 보도채널 2개사를 합쳐 총 6개사가 중계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사회자는 기자협회가 추천하고 4당 후보가 동의한 인물로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기자협회는 당
    2022-02-07
  • 민주당-홍남기, 추경안 놓고 충돌 "민주주의 부정 vs. 견제권"
    더불어민주당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가경정 예산안 증액 문제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오늘(7일) 국회 예결위에서 민주당은 홍 부총리가 '여야가 추경 증액에 동의하면 따르겠냐'는 물음에 "쉽게 동의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데 대해 "민주주의 부정"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민주당 강민정 의원은 예결위 전체회의에서 "행정부 관료가 민주주의 기본 원리를 근본적으로 부정하는 발언을 하는 게, 민주주의 수호자라고 자처하는 정부에서 가능한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김한정 의원도 "국가 경제를 건
    2022-02-07
  • 청와대, 올림픽 한복 논란에 "우리 전통 문화, 재론 여지 없어"
    중국 베이징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을 입은 여성이 '중국 소수 민족'으로 표현돼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 청와대가 "한복이 우리 전통 의복 문화라는 것은 전세계가 인정하는 사실"이라며 "재론의 여지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오늘(7일)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면서 "외교부 등 관련 부처에서 관련 동향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청와대 참모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한복 논란' 관련 발언 여부에 대해 "언급이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2022-02-07
  • 국민의힘, 광주 아파트사고특별팀 구성 "민주당 기득권 해체"
    국민의힘이 광주 화정 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사고 특별팀을 구성합니다. 원희룡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은 특별팀을 구성해 매주 현장이나 관련 기관 등을 방문하며 마무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 재발을 막는 것은 민주당의 독점 정치를 해체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면서 호남에서의 민주당 독점 정치의 구태 기득권을 깨는 선봉 역할을 특별팀이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2-02-07
  • 심상정, 윤석열 향해 "구조적 성차별 있다..상상계에서 벗어나야"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구조적 성차별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윤 후보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여성가족부 폐지를 주장하며 "더 이상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며 "차별은 개인적인 문제"라고 주장한 데 대한 비판입니다. 심 후보는 오늘(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여성들이 더 강해지고 더 당당해졌다는 것에는 동의한다"면서도 "그것과 구조적 차별이 사라졌다는 것은 완전히 별개의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윤 후보님의 주장대로라면 국회의원 여성 비율이 19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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