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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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개호 의원 퇴원.."깊은 사죄ㆍ무거운 책임감"
    현역 국회의원 중 처음으로 코로나19에 확진됐던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열흘 만에 퇴원했습니다. 이개호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지난 25일 코로나 완치와 감염 우려가 없다는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면서 "이번 확진 사태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코로나 조기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의 담양 지역사무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지금까지 65명에 달합니다.
    2021-04-27
  • 여순사건특별법 4월 국회 통과 무산..5월로
    여순사건특별법의 4월 국회 통과가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여순사건특별법을 논의할 예정이었지만, 시급성이 낮다는 이유로 다른 안건에 밀려 상정조차 되지 못했습니다. 지난 2001년부터 4차례 발의됐지만 번번이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했던 여순사건특별법은 지난 주 행안위 소위 문턱을 넘으면서 4월 국회 통과가 기대됐지만 또다시 무산되면서, 다음 달 임시국회를 기약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한편 5·18  기념재단의 국비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와 성폭력피해자 상담 프로그램 운
    2021-04-26
  • "포스코 집단 역학조사 과정 투명하게 공개돼야"
    포스코 노동자들에 대한 집단 역학조사와 관련해 조사 과정이 투명하게 공개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강은미 의원은 공정한 조사를 위해 협력업체를 포함한 노사정이 함께 참여해 역학조사 전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사과정 중 확인된 유해요인은 포스코 노동자와 지역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포스코 광양제철소 노동자 등 3명이 특발성 폐섬유화증과 폐암 등으로 산업재해 승인을 받은 가운데, 안전보건공단이 포스코 제철소와 1차 철강제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집단 역학조사 방침을
    2021-04-26
  • 이재명 "당심이 민심을 거스를 수 없다"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약점으로 꼽히는 당내 기반에 대해 당심이 민심을 거스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민방 공동 대담에서 이 지사는 4·7 보궐선거 참패는 국민의 회초리라며, 민생 개혁을 실천하면 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여권 대선주자 중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경기지사. 약점으로 꼽히는 부족한 당내 기반에 대해 묻는 질문에, 당심은 민심을 거스를 수 없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습니다.
    2021-04-24
  • 민주당 전당대회 일주일 앞으로.. 오는 28일부터 투표
    민주당 전당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다음 주 중반 쯤 새 지도부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0일 광주에서 시작한 민주당 당대표 순회 합동연설회는 오는 26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고, 28일부터 온라인과 ARS 등을 통한 사전 투표에 들어갑니다. 전당대회 당일인 다음 달 2일 100명 안팎을 대상으로 현장 투표를 진행하는 만큼,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의 윤곽은 빠르면 다음 주 후반 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 당대표에는 친문 홍영표, 전남 고흥 출신 송영길, 민
    2021-04-23
  • 여순사건특별법 통과 여부 다음 주 '기로'
    여순사건특별법이 진통 끝에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다음주 4월 국회 처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법안1소위를 열고 여순사건특별법을 논의했지만, 야당 의원들이 퇴장하면서 여당 단독 표결로 통과시켰습니다. 4월 국회 처리까지는 모레 26일 열리는 전체회의와 법사위원회, 29일 본회의 심사가 남아있는데, 야당의 반발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유족회는 오는 27일 국회 앞에서 여순사건특별법 4월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2021-04-23
  • 달빛 내륙철도 불투명.."영호남 화합·균형발전" 강조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 내륙철도 건설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사업 추진의 첫 관문인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언급조차 안됐는데요.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의 전향적 결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23일은 광주와 대구시장이 국토부를 방문해 달빛철도 건설의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로 잇는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 광주역에서 전북 순창과 경남 함양, 대구역까
    2021-04-22
  • 달빛 내륙철도 불투명.."영호남 화합·균형발전" 강조
    【 앵커멘트 】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 내륙철도 건설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습니다. 사업 추진의 첫 관문인 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공청회에서 언급조차 안됐는데요.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을 위해 정부의 전향적 결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내일(23)은 광주와 대구시장이 국토부를 방문해 달빛철도 건설의 당위성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서울방송본부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와 대구를 1시간대로 잇는 달빛내륙철도 건설 사업. 광주역에서 전북 순창과 경남 함양, 대구역까지
    2021-04-22
  • 전라선 고속화·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 추진 본격화
    반면, 전라선KTX 고속화와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됐습니다. 전라선KTX 고속화 사업으로 시속 350km 이상 달릴 수 있는 고속철도가 전라선에 들어서면, 여수에서 익산까지 1시간, 수도권까지는 2시간 10분대면 갈 수 있게 됩니다. 지방 대도시권의 생활여건 등을 고려한 광역철도 확대 방침에 따라 광주와 나주간 광역철도망 건설도 신규 사업에 포함돼, 광주 상무역에서 혁신도시 등 나주까지 이동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1-04-22
  • 여순특별법, 여당 단독 표결로 상임위 통과
    여순사건특별법의 4월 국회 통과를 위한 첫 관문을 넘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1소위는 여순사건특별법에 대해 1시간 넘게 논의했으나, 야당 의원들이 추가 심의가 필요하다며 퇴장하자 여당 단독 표결로 통과시켰습니다. 여순특별법이 최종 처리되려면 법사위와 전체회의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를 통과해야 하는데, 야당의 반발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5·18  기념재단에 대한 국비 지원 등의 법적 근거를 담은 5·18  보상 개정안은 다음달 5·18  41주년에 앞서 소위를 열고 우선 순위로 처리하기로 했
    2021-04-22
  • "지역 소멸 위기 극복, 지역 대학 살리는 데 달렸다"
    지역 상권의 중심이 되는 지방 대학을 살려야 지역 소멸 위기도 극복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역소멸 위기와 대안, 지방대학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국회 미래포럼에서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센터장은 "지역 대학은 청년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지역 문화 진흥 등 지역 상권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중앙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지역 대학을 살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나아가 지역 대학을 지원하는 중앙 정부의 각종 사업들은 지역이 안고 있는 인구 감소나 소멸 등의 문제 해결을 조건으
    2021-04-22
  • 달빛철도 미반영 "공동 대응"..전라선KTX·광역철도는 포함
    광주~대구 달빛 내륙철도 건설이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으면서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가 공동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 조오섭 의원과 대구 김상훈 의원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영호남 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 달빛 내륙철도를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내일(23)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국토부를 방문해 달빛내륙철도 사업의 의미를 설명하고, 관련 지자체와 시민사회단체의 공동 건의문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편, 전국에서 유일하게 3시간대로
    2021-04-22
  • 여순사건특별법ㆍ5·18 보상 개정안 22일 상임위
    여순사건특별법과 5·18 기념재단 국비 지원 등에 대한 법률 개정안이 22일 국회 상임위에서 논의됩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2일 법안 1소위를 열고 여순사건특별법과 5·18 기념재단에 대한 국비 지원 근거를 담은 5·18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일부 개정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입니다. 두 안건 모두 지난달 상임위 소위에서 여야가 상당 부분 합의를 이룬 만큼, 법안 소위와 전체회의를 거쳐 오는 29일 본회의 통과가 예상됩니다.
    2021-04-22
  • "지방대 위기 극복, 고등교육 예산 확대해야"
    지방대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고등교육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 교육분야 대정부 질문에 나선 민주당 서동용 의원은 "인구와 산업, 자본이 수도권에 집중된 현실에서 지방대가 수도권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면서 "고등교육 책임을 민간에 전가하지 말고 정부가 고등교육 재정 확대 논의에 적극 임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은혜 장관은 대학이나 지역과 연계하는 여러 가지 사업을 새롭게 준비 중이라며, 5월 중에 종합적으로 대안을 발표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2021-04-21
  • 달빛내륙철도 무산 위기..광주ㆍ대구 공동 대응
    문재인 대통령의 영호남 상생공약인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건설이 정부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업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내일(22) 정부의 제4차 철도망계획 공청회가 예정된 가운데,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논의 대상에서 빠진데 이어 청와대도 사업을 계획에 포함하는 데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공청회 다음 날인 23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함께 국토부를 방문해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의미를 설명하고, 관련 지자체와 시민사회단체의 공동 건의문을
    2021-04-21
  • 民 당권주자 합동 연설회..호남 표심 잡기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텃밭인 광주에서 첫 합동 연설회를 갖고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예비 경선을 통해 당대표 후보자가 된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의원은 내일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합동 연설회에 나서, 당의 운영과 쇄신 방안 등을 발표합니다.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는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는데, 당대표와 함께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투표는 28일부터 시작해 전당대회가 열리는 다음 달 2일 결과가 발표됩니다.
    2021-04-19
  • 여순사건특별법, 4월 국회 통과 '기대'
    여순사건특별법 관련 국회 상임위 일정이 확정되면서 4월 임시국회 통과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오는 22일 법안 심사를 위한 법안1소위를, 오는 26일에는 전체회의를 열어 법안을 의결할 방침입니다. 아직 상임위 안건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난달 여야가 상임위 소위에서 여순사건특별법 처리를 합의한 만큼, 법안 소위와 전체회의를 거쳐 29일로 예정된 본회의 통과가 무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7월 민주당 소병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순사건특별법은 진상규명을 위한 기념재단을
    2021-04-18
  • 민주당 새 지도부 구성 본격화..쇄신ㆍ민심 '과제'
    원내대표 선출을 시작으로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 구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윤호중 의원이 선출되면서 '도로 친문'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가 어떤 얼굴로 채워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내년 대선을 이끌게 될 새 지도부의 최대 과제가 호남 등 등돌린 민심을 되돌리는 것이어서, 새 지도부 구성부터 얼마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권 주자로는 고흥 출신의 송영길 의원과 친문 홍영표,
    2021-04-18
  • 국토부 장관에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 임명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호남 출신의 노형욱 전 국무조정실장이 임명됐습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전북 순창 출신으로 광주제일고를 나와 기재부 공공혁신기획관과 기재부 재정관리관 등 핵심 보직을 거쳤습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는 국무조정실 제2차장과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습니다.
    2021-04-16
  • 民 새 원내대표 친문 윤호중..당대표ㆍ최고위원 경선 호남 주목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로 4선의 윤호중 의원이 선출된 가운데, 호남 인사의 차기 지도부 진출 여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오늘(16)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윤호중 의원은 169표 중 104표를 획득하면서 65표를 얻은 박완주 의원을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친문 핵심인 윤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되면서, 다음 달 2일 치러질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거에서 계파별 분배는 물론, 호남 민심을 대변할 수 있는 인물이 뽑힐지 관심입니다. 당대표 경선에는 고흥 출신의 송영길 의원과 친문 홍영표, 민평련계 우원식 의원
    2021-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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