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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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은행 창립 55주년.."지역 경제 활력소 될 것"
    창립 55주년을 맞은 광주은행이 '지역 대표은행' 본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지역 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가장 가까운 곳에서 먼저 찾아가는 금융을 실천해 지속 가능한 100년 은행으로 성장해 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2023-11-20
  •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들 "총장 해임 건의 과도하다"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들이 산업부의 총장 해임 건의가 과도하다며, 이사회에 거부를 촉구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들은 입장문을 내고, 산업부 감사에서 지적된 부분들은 대학 설립 초기 업무시스템과 제도·규정이 완비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일들을 규정에 기계적으로 적용한 것이라며, 총장 해임 건의는 과도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에너지공대가 에너지 특화 우수 대학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올해 신입생들의 이탈률이 3%를 밑돌 정도로 교육 만족도가 높은 상황에서 총장이 해임될 경우의 피해 발생을 우려했습니다.
    2023-11-20
  • 광주 아파트 거래량은 '급감'..제 2하락기 오나?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두 달 연속 상승하며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나 했지만, 거래량은 오히려 줄고 있습니다. 대출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데다 정부의 가계대출 조이기 등으로 대출 여건이 악화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제 2하락기가 오는 것이 아닌지 우려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광주 서구의 한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지난 8월에는 매매 거래가 12건 이뤄졌지만, 지난달에는 단 1건에 그쳤습니다. 다른 단지들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부동산에는 지
    2023-11-20
  • 무등산 중턱 목장 부지, '자연숲'으로 복원
    무등산국립공원 중턱의 목장 부지가 '자연숲'으로 복원됩니다. 국립공원공단은 무등산 중턱 '너와나목장' 부지를 보전지역과 자연복원지역, 인공복원지역, 생태교육·체험공간으로 구분하고, 2033년까지 외래생물 제거와 자생식물 식재, 생태습지 조성 등 공간별로 복원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1980년부터 2019년까지 흑염소 300여 마리를 방목 사육한 너와나목장은 외래 목초를 심거나 울타리·축사 등을 설치해 자연을 훼손했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2023-11-19
  • 일회용품 규제 조례에도 광주 행사장서 일회용품 남발
    광주시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일회용품 사용규제 조례를 제정했지만, 여전히 행사장에서 일회용품이 과도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지난달 1일부터 30일까지 광주에서 개최된 크고 작은 행사·축제장 39곳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39곳 전체에서 일회용 음료컵이 사용됐고, 30곳에서는 비닐봉지, 19곳에서는 일회용 숟가락이 사용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이 여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연합은 예산 지원 사업 가운데 일회용품 구입 사업에 대해 예산을 환수조치 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 금지 세부 조항을
    2023-11-19
  • 또 황제노역..180억 벌금형에 일당 1,650만 원 노역장
    벌금형의 노역장 상한이 3년으로 제한되면서 '황제노역' 논란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해외에 사무실을 차리고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하면서 세금 180여억 원을 내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살 안모 씨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80억 6천7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벌금을 미납할 경우 현행법상 상한선인 3년에 맞춰 하루 일당 천650만 원의 노역장에 유치하도록 하면서 '황제노역' 논란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2023-11-19
  • 호송 중이던 외국인 피의자 도주..3시간 만에 검거
    현행범으로 체포됐던 피의자가 호송 중 달아났다 3시간여 만에 다시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어제(18일) 저녁 6시쯤 절도 혐의로 체포돼 경찰서로 호송 중이던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19살 A씨가 동부경찰서 현관 앞에서 경찰을 때리고 달아났다 3시간 20여 분 만에 한 대학 기숙사에서 검거됐습니다. 해당 대학에서 어학연수 중이던 A씨는 광주 금남로의 한 생활용품점에서 USB 등 2만 8천 원 상당의 물품을 훔치다 현행범으로 체포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11-19
  • 내일 아침 광주 4도..해안 강풍 '주의'
    월요일인 내일(20일)은 맑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4도, 목포 5도, 여수 7도 등 0도에서 7도 분포에 그치며 곳에 따라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13도에서 1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거문도·초도에는 오늘 밤까지 순간풍속 초속 20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밖의 전남 해안도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서해남부먼바다에는 물결이 최고 3m로 높게 일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2023-11-19
  • 서울 1도 등 아침 -4~7도..'건조특보' 동해안 화재 주의
    월요일인 20일은 맑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대전 1도, 대구 3도, 광주 4도, 부산 7도가 예상됩니다. 대관령 -5도, 파주·철원 -4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많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1도, 대전·전주 13도, 광주·제주 15도, 부산 17도 등 10~17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
    2023-11-19
  • 수급자 의붓어머니 돈 탐내 살해·암매장한 비정한 아들
    기초수급자인 의붓어머니에게 돈을 요구하며 다투다 살해한 뒤 암매장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암매장한 장소는 고인이 된 친아버지 고향이었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살인·시체유기 혐의로 4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19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의붓어머니 B씨의 집에서 기초수급비와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달라며 다투다 B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의 시신은 아버지의 고향인 경북 예천의 한 갈대밭 주변에 암매장했습니다. 경찰은 B씨가 사별한 남편의 고향
    2023-11-19
  • "딸까지 태우고"..음주운전 하다 사고 낸 40대 여성 붙잡혀
    10대 자녀를 차에 태운 채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18일 밤 11시 40분쯤 경기 김포시 통진읍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를 포함해 차량 3대에 타고 있던 8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A씨 차량에는 A씨의 10대 딸도 타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
    2023-11-19
  • 수능서 광주·전남 수험생 5명 부정행위 적발
    어제(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광주·전남 수험생 5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됐습니다. 광주에서는 휴대전화를 소지한 수험생 1명과 종료 이후에도 답안지를 작성한 수험생 1명, 선택과목 응시 규정을 위반한 수험생 2명 등 4명이 적발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여수에서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 1명이 반입이 금지된 전자시계를 휴대한 사실이 드러나 부정행위자로 처리됐습니다. 부정행위자로 최종 확정되면 성적이 무효 처리됩니다.
    2023-11-17
  • 광주상의, 제11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 개최
    이연풍 해성산업개발 회장 등 지역 상공인들이 상공대상을 받았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어제(16일) 제11회 광주상공대상 시상식을 열고, 이 회장 등 5명에게 상공대상을 수여하고, 장기근속 모범 근로자 11명에게도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표창을 전달했습니다. 광주상의는 지역경제 발전과 상공업 진흥에 헌신해 온 유공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2023-11-17
  • "킬러문항 없었지만 어려웠다"..국어 특히 어려워
    【 앵커멘트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올 수능은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쉬운 수능이 예상되면서 졸업생들이 대거 응시했는데요. 하지만,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결코 '쉬운 수능'이 아니었다는 평갑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시험 종료 직후 시험장을 빠져나오는 수험생들.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홀가분한 기분만은 숨길 수가 없습니다. ▶ 인터뷰 : 김은미 / 전남여고 3학년 - "해방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거 하나 때문에 몇 년 동안 공부를 해왔으니까." ▶ 인터뷰
    2023-11-16
  • 킬러문항·마스크 없는 수능시험..광주·전남 3만 명 응시
    【 앵커멘트 】 잠시 뒤인 8시 40분부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됩니다.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치러지는 이번 수능시험에는 광주·전남에서 3만 명 가까운 수험생이 응시했는데요. 시험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경원 기자. 【 기자 】 ▶ 스탠딩 : 정경원 / 광주 광덕고 네, 저는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광주 광덕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입실 마감 시간까지는 50여 분 정도 남았는데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수험생들이 하나 둘씩 시험장으로 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다행히 수능 한파
    2023-11-16
  • 호남대, 학생 창업 활성화 위한 '창업페스타' 개최
    지역 사립대들이 학생들의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 성과들을 선보이기 위한 창업페스타를 개최했습니다. 호남대 취창업지원단은 광주대, 조선대 등과 함께 오늘(15일) 호남대 중앙주차장에서 창업 교육을 하고 창업 아이템을 전시하는 '2023 스타트업 플레이그라운드-청년창업놀이터'를 진행했습니다. 특히, 방송인이자 창업가인 노홍철 씨가 자신의 실패와 성공 경험담을 전한 창업토크쇼에는 많은 학생들이 몰려 관심을 끌었습니다.
    2023-11-15
  • 수능 내일 시험..'4년 만에 마스크 없는 수능'
    【 앵커멘트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일 치러집니다. 수험생들은 긴장 속에 수험표를 배부받고 시험장을 확인했는데요. 올 수능은 킬러문항 없는 첫 수능, 또 4년 만에 마스크 없는 수능으로 치러지는데요. 달라진 점과 주의사항, 정경원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 기자 】 수험표를 받아 들며 화이팅을 외치는 수험생들. 내일 시험을 치를 고사장과 선택과목을 다시 한번 살핍니다. 수능을 하루 앞두고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수험생들은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랐습니다. ▶ 인터뷰 : 최희찬 / 광주대동
    2023-11-15
  • 전남대 로스쿨, 재판연구관 등 임용시험 16명 합격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내년도 재판연구원과 대법원 재판연구관, 신규 검사 등 임용시험에서 1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습니다.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은 통상 현직 판사 가운데 선발되는 대법원 재판연구관에 3학년 재학생이 최종 합격했고, 일선 법원에서 근무하는 재판연구원에도 11명이 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도 신규 검사 임용시험에서도 재학생 3명 등 모두 4명의 합격생을 배출했습니다.
    2023-11-15
  • 수능 이틀 앞으로..수능 시험지·답안지 도착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수능 문답지가 도착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14일) 수능 시험지와 답안지를 인계받고 별도 장소에 옮겨 보관에 들어갔습니다. 전남 지역 수능 문답지도 어제(13일) 오후 관내 7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도착했습니다. 오는 16일 광주·전남 84개 시험장에서 치러지는 2024학년도 수능시험에는 수험생 2만 9천5백여 명이 응시합니다.
    2023-11-14
  • 한전, 3분기 영업이익 1조 9,966억..흑자 전환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한전이 2년 반 만에 2조 원의 분기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한국전력은 올해 3분기 1조 9천96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2021년 1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 전환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의 흑자 전환은 지난해 4월 이후 5차례에 걸친 요금 인상과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전의 누적 영업손실은 6조 4천534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20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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