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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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대 탈락 후폭풍..지역 사립대도 '당혹'
    【 앵커멘트 】 충격적인 탈락 소식에 전남대는 당혹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 대학들 역시 마찬가진데요. 가뜩이나 산업기반이 뒷받침되지 않은 지역 현실에서 지역 거점 국립대인 전남대와 다시 경쟁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앞두고 기대를 모았던 전남대의 탈락은 충격입니다. 탈락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혁신성 등에서 만족할 만한 점수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뿐 아니라 여수, 화순, 나주 등 전남 지역 캠퍼스들을 아우
    2023-11-13
  • 순천대, 글로컬대학30 '선정'..전남대 탈락 '충격'
    지역 거점 국립대학교인 전남대학교가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서 탈락했습니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글로컬대학 본지정 평가위원회 평가와 글로컬대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13일 2023년 글로컬대학 평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글로컬 본지정 대학은 △강원대·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부산대·부산교대 △순천대 △안동대·경북도립대 △울산대 △전북대 △충북대·한국교통대 △포항공대 △한림대 등 모두 10곳입니다. 통합을 전제로 공동 신청한 곳이 4곳 포함돼 대학 수로는 모두 14개
    2023-11-13
  • 채솟값 소폭 내렸지만 김장철 앞두고 가격 고공행진 여전
    【 앵커멘트 】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채솟값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에 비해 배추와 각종 부재료 가격이 하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평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주부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한동안 좀처럼 팔리지 않던 배추가 하나 둘 팔려나갑니다. 잎도 제법 단단해진 데다, 최근에는 가격도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배추 가격은 포기당 7천 원을 호가하던 지난달보다 20% 이상 내려 5천 원 선까지 떨어졌습니다. 다만, 예년에 비해선 여전히 비싼 가격입니다. ▶ 인터뷰 : 이균
    2023-11-04
  • 전청조, 또 다른 펜싱학원 운영..수강료는 남현희 계좌로
    자신이 재혼 예정자였던 전청조 씨에게 속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추가로 금전적인 이득을 챙긴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JTBC는 지난 1일 전 씨가 또 다른 펜싱학원 '매널'을 운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 씨는 '매널'이 고위층만 수강생으로 받고 있다고 홍보하며, 월 200만 원에 이르는 수강료를 받았습니다. 이 수강료 입금계좌는 남 씨 명의였습니다. 남 씨는 직접 학부모들에게 '매널'의 레슨을 권하기도 했으며, 수업도 남 씨 학원에서 진행됐다고 JTBC는 전했습니다. 남 씨의 재혼 예정자로 알려졌던
    2023-11-02
  • 한낮 24~28도..'짙은 안개' 출근길 안전 주의
    오늘(2일) 광주·전남은 맑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분포를 기록한 가운데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광주 27도, 목포·여수 24도 등 24~28도 분포로 평년 기온을 크게 웃돌겠습니다. 현재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미터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었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미터로 대체로 잔잔하겠습니다.
    2023-11-02
  • 새벽 시간 대학 기숙사에서 불..150여 명 대피
    새벽 시간, 대학 기숙사에서 불이 나 학생 수십 명이 대피했습니다. 2일 새벽 3시 48분쯤 강원 춘천시 후평동의 한 대학교 기숙사 3층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나자 기숙사에 거주하던 학생 158명이 대피했고, 이 가운데 1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기숙사 내부 일부가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기숙사
    2023-11-02
  • [날씨]전국 "오늘도 포근해요"..광주·전남, 출근길 짙은 안개 '주의'
    목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 지방은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17도 △대전·광주 15도 △부산·제주 1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서울 24도 △대전·대구 26도 △광주·제주 27도 △부산 25도 등 22~28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이날 오전까지 충북남부와 남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
    2023-11-02
  • 수술실 대화 녹음해 공개한 환자·변호사, 국민참여재판서 '유죄'
    성형수술을 받으면서 의료진의 대화를 몰래 녹음한 환자와 이를 공개한 변호사가 국민참여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강두례 부장판사)는 지난달 26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41살 김모 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변호사 39살 손모 씨에 대해서는 징역 1년의 실형과 자격정지 2년을 선고했습니다. 다만, 손 씨를 법정구속 하지는 않았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21년 6월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으면서 수술실에 몰래 녹음기를 가
    2023-11-01
  • 승용차, 버스정류장 덮쳐..버스 기다리던 여고생 숨져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을 덮쳐 버스를 기다리던 고등학생이 숨졌습니다. 1일 오후 2시 13분쯤 전남 보성군 벌교읍의 한 도로에서 78살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버스정류장으로 돌진했습니다. 차량은 정류장에 앉아있던 16살 여고생 B양을 덮쳤고, B양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와 동승자 1명은 경미한 타박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속도가 줄어들지 않아 사고로 이어졌다고 진술했습니다.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
    2023-11-01
  • "줄도산 막아라"..잇단 대책에도 협력업체들 '전전긍긍'
    【 앵커멘트 】 대유위니아 그룹 계열사 3곳에 대한 회생절차가 개시되면서 지역 협력업체들도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높은데요. 지자체와 금융권 등이 지원에 나섰지만, 협력업체들은 여전히 부도를 막기 위해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최근 위니아에이드까지, 계열사 5곳에 대한 법정관리를 신청한 대유위니아 그룹. 광주 지역 협력업체에 지급하지 않고 있는 대금만 42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협력업체 줄도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와 금융권은 잇따라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신용보증재단을 통
    2023-10-31
  • GGM 차기 대표이사에 현대차 부사장 출신 내정
    광주글로벌모터스 차기 대표이사로 현대자동차 부사장 출신 인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원추천위원회가 최종 추천한 대표이사 후보는 전남 강진 출신으로, 현대차에서 30년 이상 근무하며 부사장을 지낸 인사로 전해졌습니다. GGM은 올 연말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입니다. 2019년 취임해 한 차례 연임한 박광태 초대 대표이사는 다음달 2일로 임기가 만료되지만, 신임 대표이사 선임 절차가 끝날 때까지 대표직을 유지할 예정입니다.
    2023-10-30
  • 광주 온라인 학교 '빛고을온학교' 개교
    광주시교육청의 온라인 학교 '빛고을온학교'가 문을 열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옛 광주과학고 기숙사동에 원격교육 설비를 마련해, 온라인을 기반으로 여러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학과 융합과학 탐구,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과목의 수업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은 소속 학교에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은 경우 학교장 승인을 받아 빛고을온학교의 과목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2023-10-27
  • 조선대 신임 총장에 김춘성 치의예과 교수
    조선대학교 신임 총장으로 김춘성 치의예과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조선대 법인이사회는 오늘(26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 11일 치러진 선거에서 1위를 차지한 김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최종 선임했습니다. 김 교수는 이번 선거에서 대학 유휴부지 개발 추진과 국책사업 선정 유치를 통한 재정 확립 등을 공약했습니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다음 달 30일부터 4년입니다.
    2023-10-26
  • 광주·전남 소멸위험도 갈수록 증가..전남 18개 시군
    광주·전남의 소멸위험도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소멸 주의 지역이었던 전남은 지난 2021년 소멸 위험지역으로, 소멸위험이 낮은 것으로 분류됐던 광주는 소멸 주의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전남의 소멸위험 시군구 수도 지난 2000년 8곳에서 2021년 18곳으로 증가했는데, 특히 2000년 단 한 곳도 없던 소멸 고위험 시군구도 2021년에 11곳으로 급증했습니다.
    2023-10-26
  • 광주·전남 제조업 체감경기 두 달 연속 악화
    광주·전남 제조업 체감경기가 계속해서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가 광주·전남지역소재 585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제조업 업황BSI는 67로 두 달 연속 하락했습니다. 다음 달 업황전망BSI도 68로 9월보다 8포인트 낮아졌습니다. 반면, 비제조업 업황BSI는 73으로 9월보다 2포인트, 업황전망 BSI도 74로 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10-26
  • 결국 국감장에 선 박영우..기존 입장 반복만
    【 앵커멘트 】 지난 17일 건강상 이유를 들어 국정감사에 불출석했던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오늘(26일) 고용노동부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러나 노동자 임금체불에 대한 박 회장의 내놓은 대책은 그동안의 입장에서 한 발도 나아가지 못한 수준이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박영우 대유위니아 그룹 회장이 결국 고용노동부 종합감사 증인으로 섰습니다. 고용노동부가 확인한 것만 600억 원이 넘는 임금체불 규모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자, 박 회장은 다음 주까지 골프장 몽베르CC 매각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
    2023-10-26
  • 광주-獨라이프치히 교육청, 국제교육교류 강화
    광주시교육청이 독일 라이프치히 교육청과 국제교육교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청과 광주를 방문한 독일 라이프치히 하이놀트 교육감은 오늘(25일) 교원들의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들을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원격 영어 공동수업을 진행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들 교육감은 또 서로를 명예교육감으로 위촉해 양 교육청 간 다양한 교육정책과 국제교류 활동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2023-10-25
  • 홍복학원 이홍하 씨 만기 출소..학교 정상화 되나
    교비 횡령 혐의로 복역한 홍복학원 설립자 이홍하 씨가 만기 출소하면서 학교 정상화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홍복학원이 운영하는 대광여고와 서진여고의 정상화를 위한 대책위를 구성한 광주시교육청은 이 씨의 출소에 따라 조만간 수십억 대 부채 해결 방안과 학교 정관 정비 등에 대한 논의에 나설 예정입니다. 이 씨는 지난 2013년 교비·사학연금 관련 횡령등의 혐의로 구속돼 지난 2016년 대법원에서 징역 9년과 벌금 90억 원이 확정돼 복역했습니다. 홍복학원은 지난 2015년부터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됐습니다.
    2023-10-25
  • 광주 8월 출생아 467명..월별 출생아 역대 최저
    8월 광주의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8월 광주의 출생아 수는 467명으로, 월별 통계가 작성된 지난 1981년 이래, 월별 출생아 수로는 가장 적었습니다. 올해 1월에서 8월까지 출생아 수 역시 4천295명을 기록해 지난해보다 무려 15.1% 감소했습니다. 지난 8월 전남의 출생아 수는 667명으로, 1년 전보단 9명 줄었지만, 7월과 비교하면 35명 증가했습니다.
    2023-10-25
  • "정당한 학생지도에 악의적인 처벌 시도..교사 보호해야"
    초등교사노동조합은 광주 북구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수사기관과 재판부가 이 학교 교사에 대한 아동학대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음에도 불구하고 학부모가 악의적으로 처벌을 시도하고 있다며 교사에 대한 보호조치를 요구했습니다. 해당 교사는 지난해 4월 친구와 싸우는 학생을 말리기 위해 빈 공간에 책상을 넘어뜨렸는데, 이 학생의 학부모는 이를 아동학대라고 고소했고,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자 재정신청을 제기했습니다.
    202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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