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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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첫 고교 e스포츠 운동부 창단..체계적 육성
    【 앵커멘트 】 e스포츠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명실상부 스포츠의 한 분야로 자리잡았는데요. 광주지역 2개 고등학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e스포츠 학교운동부를 창단해, 체계적인 e스포츠 인재 육성에 돌입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온라인게임에 빠진 학생들을 게임중독이라고 걱정했던 과거와 달리 e스포츠는 말 그대로 스포츠로 자리잡았습니다. 대학들이 앞다퉈 e스포츠 학과를 개설할 정도로 유망한 진로로 인식됐고, 다음달 개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습니다. 여기에
    2023-08-31
  • "교육감, '공교육 멈춤의 날' 명확한 입장 밝혀야"
    교원단체들이 다음주 '공교육 멈춤의 날'에 대해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을 향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교조 광주지부는 오늘(30일) 광주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선 교육감이 공교육 멈춤에 날에 대한 지지를 밝혀놓고 학교의 재량휴업과 교원들의 집단 연가 사용이 위법이라는 교육부 공문을 전달했다며, 명확한 입장 표명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 전남지부도 김대중 도교육감이 지지 입장을 밝혔지만, 일부 교육지원청은 해당 날짜에 교직원 체육대회 열기로 하는 등 교사들의 공교육 멈춤의
    2023-08-30
  • 전남도 합계출산율 1명대 깨져..영광 4년 연속 1위
    지난해 전남의 합계출산율이 1명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통계청의 '2022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세종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합계출산율이 가장 높은 전남의 합계출산율이 지난 2021년 1.02명에서 지난해 0.97명으로 내려앉았습니다. 광주의 합계출산율도 2021년 0.9명에서 지난해 0.84명으로 떨어졌습니다. 시군구 가운데는 영광의 합계출산율이 1.8명으로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았지만, 1년 전 1.87명보다는 감소했습니다.
    2023-08-30
  • 흐리고 많은 비..내일까지 최고 150mm↑
    오늘(29일) 광주·전남은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비는 목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으며,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50~120mm, 전남 동부 등 많은 곳은 15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후까지 시간당 30~60mm의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광주·순천 30도, 목포·여수 29도 등 29~31도 분포를 보이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2023-08-29
  • 다음달 4일 '공교육 멈춤의 날'.."교권 회복 노력"
    서울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기 위한 '공교육 멈춤의 날'에 대해 광주와 전남 교육감이 교권 회복을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어제(28일) 입장문을 내고, 다음 달 4일이 교권 회복을 다짐하는 날이 되길 희망한다며, 교사들에게도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식으로 마음을 함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김대중 전남도교육감도 서한문을 통해 공교육 멈춤의 날을 통해 교실을 바로 만들어 가려는 교사들의 호소가 꺾이지 않도록 해달라며, 자신은 교육감으로서 교사들을 지키는 일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8-29
  • 순천 시티투어 버스 사업비 횡령한 업체 대표 송치
    순천 시티투어 버스를 운영하는 업체가 억대 사업비를 횡령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순천 시티투어 버스 사업비 가운데 1억 7천만 원을 회사 운영비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순천의 한 관광업체 대표 A씨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예약자가 없는 날에도 버스를 운행했다고 기록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사업비를 타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3-08-29
  • 모텔서 부모와 생활하던 생후 2개월 영아 숨져
    인천의 한 모텔에서 부모와 함께 생활하던 생후 2개월 영아가 숨졌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28일 오후 4시 4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모텔에서 생후 2개월 된 딸 A양이 숨을 쉬지 않는다는 20살 친모 B씨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B씨는 "딸과 함께 침대에서 잠을 자다 일어나 보니 아이가 숨을 쉬지 않았다"고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는 심정지 상태이던 A양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A양은 결국 숨졌습니다. A양은 사망 5일쯤 전부터 부모와 함께 모텔에서 생활한 것으로 파
    2023-08-29
  • [날씨]전국에 흐리고 비..내일까지 최고 150mm↑
    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30일까지 전국에, 목요일인 31일에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내리겠습니다.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충청권·강원영서 30~80mm(경기 북부·강원 영서북부 100mm 이상) △강원영동·울릉도·독도 20~60mm △광주·전남·경상권 50~120mm(전남 동부·경남 서부 150mm 이상) △전북 30~100mm(전북 동부 120mm 이상) △제주도 30~100mm(제
    2023-08-29
  • '분당 흉기난동' 피해 20대 끝내 숨져..사망자 2명으로
    '분당 흉기난동' 사건의 피해자인 20대 여성이 25일 만에 끝내 숨졌습니다. 경기 분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28일 밤 10시쯤, '분당 흉기난동' 사건 당시 피의자 최원종의 차에 치여 뇌사에 빠졌던 2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최원종은 지난 3일 오후 5시 56분쯤 수인분당선 서현역 인근 AK플라자 백화점 인도로 차량을 몰고 돌진한 뒤 흉기를 들고 백화점으로 들어가 시민들을 향해 휘둘렀습니다. 당시 최원종의 차에 치인 60대와 20대 여성이 뇌사에 빠졌으며, 60대 여성은 지난 6일 새벽 숨졌습니다. 뇌사 상태였던 20대 여
    2023-08-28
  • 에너지공대 교수들 "산업부 감사, 왜곡된 측면 있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의 감사에 대해 교수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에너지공대 교수들은 28일 입장문을 내고, 산자부가 지적한 많은 부분은 횡령이나 부당 집행이 아니라, 대학 설립 초기 업무시스템과 규정이 완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한 사항들을 규정에 기계적으로 적용한 것들이 대부분인데, 왜곡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총장에 대한 해임을 건의한 조치 역시 과도하다고 밝혔습니다.
    2023-08-28
  • 광주 아파트 분양가 고공행진 언제까지..상승요인 여전
    【 앵커멘트 】 광주 지역 아파트 분양가의 상승세가 가파릅니다. 이런 상황에 시멘트 가격 추가 인상 등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들이 추가로 발생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3.3제곱미터당 분양가가 3천만 원 안팎에 달했던 광주 쌍촌동의 한 아파트 단지. 또 다른 단지 역시 3.3제곱미터당 2천만 원을 훌쩍 넘긴 금액으로 분양했습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3제곱미터당 평균 1천640만 원이었던 광주 지역 분양가는 올해 2천315만
    2023-08-28
  • 또 흉기 난동..마트서 손님·종업원 위협한 40대 체포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40대가 붙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28일 특수협박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57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마트에서 종업원과 손님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다행히 A씨가 흉기를 꺼내는 장면을 보고 종업원과 손님들이 곧바로 대피하면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범행 직후 달아났던 A씨는 2시간 20여분 만인 이날 오후 5시 20분쯤 지인의 집에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
    2023-08-28
  • 고물가·오염수 방류까지..올 추석 선물은 '가성비'·'안전성'
    【 앵커멘트 】 경기 침체에다 고물가까지 계속되면서 올 추석 선물, 어떻게 할지 걱정이 크실 텐데요. 여기에 태풍으로 인한 피해에다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면서 소비자뿐만 아니라 유통가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대형마트 추석선물세트 전시 코너가 한산합니다. 소비자들은 추석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 벌써부터 답답하다고 말합니다. 과일과 가공식품 등 주요 선물세트의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입니다. ▶ 인터뷰 : 조귀순 / 광주 유동 - "그냥 내가 안 하고 안 받는 게 편하지
    2023-08-27
  • KREI, '상권 활성화' 위해 月 1회 구내식당 휴무
    농촌경제연구원이 나주 혁신도시와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매달 하루씩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오늘(25일)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구내식당의 문을 닫고, 직원들에게 지역상품권을 지급해 외부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도록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빛가람 혁신도시에 위치한 농촌경제연구원에는 임직원 3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023-08-25
  • '감사관 채용 점수 조작' 광주시교육청 사무관 징계 보류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고교 동창을 감사관으로 채용하기 위해 면접 점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난 인사 담당 사무관에 대한 징계가 보류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 인사위원회는 오늘(25일) 유병길 전 감사관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평가위원들에게 점수를 수정해 달라고 요구한 인사 담당 사무관에 대한 징계를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감사원 요구에 따라 해당 사무관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수사 결과를 지켜본 뒤 징계 수위를 결정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2023-08-25
  • 올해 첫 광주·전남권 대학박람회 26~27일 개최
    올해 첫 광주·전남권 대학박람회가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광주시와 전남도, 시도교육청, KBC 광주방송 등이 주최하는 이번 대학박람회는 지역 대학과 공공기관, 한전 등 40여 곳이 참여해 지역대학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 인재들의 진학과 진로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대학과 기업들의 홍보와 대학입시에 대한 강연뿐 아니라 이정선 시교육감과 박준영 재심 전문 변호사 등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됩니다.
    2023-08-24
  • 달라진 농활..봉사하며 실무 경험도 쌓는 '일석이조'
    【 앵커멘트 】 농번기인 여름방학 기간, 대학생들은 농촌의 일손을 돕기 위해 일명 '농활'을 가곤 했죠. 최근에는 이 농활이 미용과 마사지 등 전공을 살려 재능을 기부하는 방식으로,트렌드가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대학생들의 농활 현장을 정경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농협 강당에 미용실이 차려졌습니다. 대학생들은 정성스러운 손길로 어르신들에게 컷트와 염색 봉사를 합니다. 반대편에는 여기저기가 아프고 쑤신 어르신들을 위한 스포츠테이핑과 마사지가 한창입니다. 봉사활동에 나선 건 모두 관련 전공의 교수와 학생들.
    2023-08-24
  • 사학비리 공익제보 교사, 법정다툼서 최종 승소
    대법원이 사학비리를 공익제보한 뒤 해임된 손규대 교사에 대한 명진고의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교사노조는 지난 18일 대법원이 손규대 교사의 임용취소와 해임 처분이 부당하다고 판단한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상대로, 학교법인 도연학원이 제기한 해임취소결정 취소소송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 교사노조는 도연학원과 명진고에게 손 교사와 학생들에게 사과하고, 법인 임원으로 있는 이사장의 친척들이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2023-08-24
  • 청탁금지법 선물 가액 상한 늘었지만..착잡한 농어가
    【 앵커멘트 】 권익위가 청탁금지법상 명절 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한선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렸는데요. 지역 농어가들은 상한선이 오른 것을 반기면서도 착잡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소를 키우면 키울수록 손해가 늘고 있는 한우 농가들.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사룟값이 급등한 상황에서 솟값 하락 상태마저 1년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청탁금지법의 명절 기간 농수산물 선물 가액 상한선이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오르자, 축산 농가엔 화색이 돌고 있습니다. 지금 상태
    2023-08-22
  • '양궁 명문' 광주여대, 배구단·농구단 창단
    '양궁부' 창단 이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잇따라 배출한 광주여대가 배구단과 농구단을 창단했습니다. 광주여대는 21일 최성우 감독이 이끄는 배구단과 김태훈 감독이 지도하는 농구단의 창단식을 열고, 체육부 활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광주여대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위해 건립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을 체육부 훈련장으로 활용해 지역 여성 체육인재 양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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