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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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곡성 등 10가구 중 4가구 1인가구..전남 독거노인 문제 '심각'
    【 앵커멘트 】 1인 가구 비중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곡성 등 일부에서는 10가구 중 4가구 이상이 1인 가구일 정돕니다. 광주·전남 1인 가구의 특징을 정경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2021년 기준 광주·전남 10가구 가운데 3가구는 1인 가구였습니다. 1인 가구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곡성이었는데요. 43.1%였습니다. 광주 동구와 전남 신안, 고흥, 보성 등도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40%를 웃돌았습니다. 광주와 전남의 1인 가구 연령별 분포는 상반됐습니다.
    2023-03-09
  • 송파 아파트값 11달 만에 상승 전환..전국 하락세 계속
    서울 송파구 아파트값이 11달 만에 상승 전환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주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보다 0.34%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의 경우 정부의 규제 완화와 급매물 거래 증가 등의 영향으로 4주 만에 하락 폭이 둔화(-0.24%→-0.21%)됐습니다. 송파구는 서울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 전환됐습니다. 지난해 4월 첫째 주 이후 48주 만입니다. 급매물 거래 증가와 함께 잠실 등 일부 단지에서 호가가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지난주 0.09% 하락했던
    2023-03-09
  • 광주 학생 月사교육비, 3년 새 10만 원 증가
    사교육을 받는 광주 지역 학생들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3년새 10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등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을 받는 광주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7만 5천 원으로, 3년 전인 2019년 37만 4천 원보다 10만 천 원 늘었습니다. 학교급별로는 중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3년새 11만 천 원 증가했고, 고등학생도 10만 천 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사교육을 받는 전남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8만 7천 원으로, 3년새 8만 9천
    2023-03-08
  • 조합장 선거 투표율, 광주 82.6%·전남 80.9%..개표 진행
    광주·전남 농·수협과 산림조합장 등 200명을 뽑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18명을 선출하는 광주에서는 오늘(8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잠정 투표율 82.6%를 기록했고, 182명을 선출하는 전남의 투표율은 80.9%로 집계됐습니다. 현재 광주 4개, 전남 27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와 동시조합장선거 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3-03-08
  • GGM 올해 첫 신입사원 공채 경쟁률 25:1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올해 첫 신입사원 채용 원서접수 경쟁률이 25대 1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지난달 23일부터 어제(7일)까지 올해 첫 신입사원 공개채용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941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공채에는 20~30대 청년층뿐 아니라 40대 이상 중장년층과 여성들이 다수 지원하는 등 지원자들의 연령별, 성별 분포도 다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국 첫 상생형 일자리인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올해 첫 공채에서 기술직 29명과 일반직 9명 등 모두 38명을 선발하며, 최종 합격자는 이달 말 발표됩니
    2023-03-08
  • 수영강습 받다 뇌사 빠진 30대, 5명에게 새생명 선물
    광주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강습을 받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뒤 뇌사 판정을 받은 30대 영어강사가 5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0일 광주의 한 실내수영장에서 프리다이빙 강습을 받던 33살 노연지 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노 씨는 곧바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같은 달 21일 전남대병원에서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다음 날,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에 입원 중인 환자 5명에게 간장과 신장, 췌장 등을 기
    2023-03-08
  • 재개발조합-토지 소유주 토지 보상 갈등..입주민 '발 동동'
    【 앵커멘트 】 광주의 한 대단지 아파트가 토지 소유주와 재개발 조합 간의 토지 보상 갈등으로 준공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구청까지 중재에 나섰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는데요. 주민들의 재산권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아파트 주변 도로가 울타리로 막혀 있습니다. 6차선이어야 할 도로는 4차선만 이용이 가능하고, 인도도 뚝 끊겼습니다. 이 재개발조합 아파트는 지난해 가을 임시 사용승인을 받고 입주를 시작했지만, 준공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등기도 나지 않아 입주민들은 저리로
    2023-03-07
  • 건조한 날씨 계속..낮 14~19도, 미세먼지 '나쁨'
    내일(5일) 광주·전남은 포근한 가운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광주 3도, 여수 6도 등 영하 1도에서 영상 6도 분포를 보이겠고, 한낮에는 광주 18도, 목포·여수 15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4~19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광주와 전남 동부권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한편,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고 대기가 정체되면서 내일 광주·전남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하루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2023-03-04
  • 도시민 농촌 정착 돕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의 농촌정착 시행착오를 줄여주기 위한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일부터 보성 다향울림촌마을에서 도시민 10명이 참가하는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개인당 월 30만 원, 최장 6개월까지 연수비를 지원하는 한편, 농촌인력중계센터와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 제공을 통해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일하며 스스로 자립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2023-03-04
  • 밭에서 쓰레기 소각하다 화재..70대 여성 숨져
    밭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던 7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4일) 오전 11시 47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한 밭에서 불이 나 9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밭에서는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여성이 쓰레기를 소각하던 불씨가 밭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04
  • 쓰레기 소각하던 불씨가 화재로..70대 여성 숨져
    쓰레기를 소각하던 불씨가 밭으로 옮겨 붙어 7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오늘(4일) 오전 11시 47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동의 한 밭에서 불이 나 9분 만에 꺼졌습니다. 불이 난 밭에서는 7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를 소각하던 A씨가 불이 밭으로 번지자 미처 피하지 못해 화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04
  • 金 "단단한 지도부 탄생시켜야"..安·千·黃 '金 견제'
    3·8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승자를 가리기 위한 선거인단 모바일 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당권주자들이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기현 후보는 오늘(4일) 자신의 SNS에 "미래를 만드는 희망찬 국민의힘.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는 능력 있는 국민의힘. 내년 총선 승리를 거두는 강력한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며 "'오직 국민, 오직 민생'을 좌우명 삼아 국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러면서 "높은 지지율이 갈등과 분열의 기운을 차단하고 '단단한 지도부, 총선 승리에 올인할 수 있는 지도부를 탄생시킨다"며 "소
    2023-03-04
  • 엑스터시 등 신종마약 적발 1년새 3배 급증
    향정신성의약품 등 신종마약류 적발이 1년 새 3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종마약은 MDMA(일명 엑스터시), 러쉬, 졸피뎀, 프로포폴 등으로, 필로폰을 제외한 향정신성의약품과 임시마약류를 가리킵니다.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관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한 신종마약은 모두 107억 9천만 원 규모로, 2021년(37억 6천만 원)보다 187%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적발 중량도 267kg으로 1년 새 87% 늘었습니다. 종류별로는 합성 대마가 91kg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고, 거통편(중국의 마약
    2023-03-04
  • 올해 광주 분양시장 '바로미터' 마륵공원 아파트
    【 앵커멘트 】 광주지역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두 번째 분양이자, 올해 첫 대단지 분양인 마륵공원 아파트가 분양을 시작합니다. 부동산 침체 속에도 올해 광주에서는 어느 때보다도 많은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줄줄이 이어질 예정인데요. 마륵공원 아파트 분양이 올해 부동산 시장의 가늠자가 될 것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모델하우스 앞에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광주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가운데 두 번째로 분양하는 마륵공원 아파트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려는 사람들입니다. 마륵공원 아파트는 이른바
    2023-03-03
  • '에너지밸리' 나주에서 국내 최초 중전압 직류전기 보낸다
    【 앵커멘트 】 기존보다 전송 용량이 30% 이상 큰 35kV(킬로볼트)급 중전압직류 송배전 기술이 국내 최초로 전남 에너지신산업 특구에서 개발됐습니다.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는 전라남도가 세계 전력 시장을 선도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카운트다운과 함께 35kV급 전압이 공급됩니다. 세계에서 3번째,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중전압직류 송배전 실증 인프라가 나주에 조성된 겁니다. 그동안 경제성 문제로 외면받았던 직류 송배전은 최근 반도체 기술의 성장과 함께 주목받
    2023-03-02
  • 임대인 '편법'에 임차인 보호 못하는 민간임대주택법
    【 앵커멘트 】 각종 세제 혜택을 받는 민간임대주택 임대사업자들이 임차인들에게 횡포를 부리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한 민간임대주택은 임차인들에게 1년마다 퇴거가 가능하다고 안내해 놓고 서류엔 계약기간을 10년이라고 명시했는데요. 시세보다 높은 가격 탓에 임차인들은 꼼짝없이 10년을 살아야 하는 처집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다음달 입주를 앞둔 광주의 서구의 한 민간임대아파트 임차인들은 최근 소문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새 임차인을 찾지 않으면 이 아파트에서 10년 동안 퇴거할 수 없다는 내용이었습니다.
    2023-03-01
  • 광주 주택 매매 한 달 새 20%↑..지난해 절반 수준
    지난달 광주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한 달 전보다 20% 넘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3년 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주택 매매량은 9백72건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20.6% 늘었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여전히 50% 가까이 적었습니다. 전남의 지난달 주택 매매량은 천132건으로, 한 달 전보다는 7.7%, 1년 전보다는 39.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3-02-28
  • 광주 주택 매매량 회복?.."예년 수준까진 멀었다"
    지난달 광주의 주택 매매량이 전달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의 '2023년 1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2만 5,761건으로, 전달보다 9.9%, 1년 전보다는 38.2% 감소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광주와 울산만 거래량이 늘었습니다. 특히 광주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972건으로, 전달에 비해 166건, 20.6% 늘었습니다. 다만, 여전히 예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습니다. 매매량이 1,851건이었던 지난해 1월에 비해 50% 가까이(47.4%) 줄었고, 5년 평균과 비교해도 61
    2023-02-28
  • "광주 3.1 만세운동에서 제중원이 주도적 역할"
    3.1 만세운동 과정에서 광주 제중원의 역할을 돌아보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광주기독병원은 기독병원 제중홀에서 '광주 3.1 만세운동과 광주정신'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3.1운동 당시 기독병원의 전신인 광주 제중원 직원 황상호 등 직원들이 '조선독립광주신문'을 자체적으로 발행해 항일운동에 주도적으로 나섰던 점을 부각했습니다.
    2023-02-28
  • 한전 상임감사에 전영상 前교수..尹 지지모임 출신
    한전 상임감사에 또 비전문가가 선임돼 낙하산 논란이 재현될 전망입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늘(27) 임시 주주총회에서 임기 2년의 상임감사위원에 전영상 전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를 선임했습니다. 충북 충주 출신의 전 상임감사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소속 충주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며, 지난 대선을 앞두고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모임에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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