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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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료 딸 성추행한 베트남 불법체류자 50대 긴급체포
    자신에게 숙식을 제공해 주던 일용직 동료의 딸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그제(1일) 아침 7시쯤 광산구 한 주택에서 일용직 동료인 베트남 국적 30대 여성의 딸을 성추행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2024-07-03
  • 보조금 부당 집행해 900여만 원 손실..복지관 직원 2명 '파면'
    구비 지원 보조금을 부당하게 집행한 노인복지관 직원들이 파면됐습니다. 광주 남구노인복지관은 보조금을 부당 집행한 영양사 등 직원 2명을 파면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복지관은 영양사 A씨 등 2명이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복지관에 납품되는 식자재 구매 금액을 부풀리는 방식으로 복지관 재정에 손실을 입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1월 식자재 납품 도매 업체와의 계약을 맺은 뒤 계약 단가와 맞지 않는 가격의 식자재를 들여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손실액은 5차례에 걸쳐 95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복지관은
    2024-07-02
  • 광주 필라테스 '먹튀'..피해자 400여 명 '분통'
    【 앵커멘트 】 광주에서 필라테스학원 두 곳을 운영하는 대표가 회원들에게 폐업을 공지하고 돌연 잠적했습니다. 많게는 수백만 원을 선결제한 피해자들은 이 원장이 건물주 행세를 하며 자신들을 속였다며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필라테스 학원 출입문이 굳게 닫혀 있습니다. 다급하게 모인 회원들은 속았다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최근까지도 회원 모집에 열을 올린 이 학원, 하루아침에 돌연 문을 닫은 겁니다. ▶ 싱크 : 피해 수강생 B씨(음성 변조) - "(폐업 이틀 전까지도)
    2024-07-02
  • 집 데려다 줬더니 '적반하장'..휴대전화로 경찰차 부순 40대
    술에 취한 자신을 집 앞까지 데려다 준 경찰에게 시비를 걸고 경찰차에 휴대전화를 던진 4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쯤 광산구 소촌동 자신의 집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경찰차에 휴대전화를 던져 차량 앞 유리를 파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술에 취한 자신을 집 앞까지 태워준 경찰관에게 시비를 걸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현행범 체포된 A씨는 경찰서에서도 만취상태로
    2024-07-02
  • '은혜를 원수로'..동료 딸 강제추행한 50대 긴급체포
    일용직 동료의 딸을 강제추행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50대 후반 남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아침 7시쯤 광산구 한 주택에서 일용직 동료인 베트남 국적 30대 여성 B씨의 8살 난 딸 C양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에게 숙식을 제공해준 B씨의 딸에게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당일 아침
    2024-07-02
  • '인문도시 광주 동구' 도시브랜드 공식 선포
    광주 동구청이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동구의 핵심 가치를 반영한 도시브랜드를 발표했습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제(1일) 오후 동구청에서 동구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담은 도시브랜드 '인문도시 광주 동구'를 공식 선포하며 캘리그래피를 썼습니다. 동구는 '무등산 인문축제', '인문자원 기록화 사업' 등 그동안 축적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인문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7-02
  • 박병규 광산구청장,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열어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성과와 앞으로의 구정 운영 비전을 밝혔습니다. 박 구청장은 어제(1일) 오전 광산구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치분권 확장, 불법현수막 근절,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등 지난 2년 동안의 구정 운영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2년의 임기 동안에도 현장에서 시민과 동행하며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더욱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7-02
  • 금속노조 "GGM, 노조 탄압 중단하라"...사측 "사실 아냐"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가 GGM, 즉 광주글로벌모터스의 노조탄압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전국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GGM이 단체교섭을 미루고 노조위원장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하는 등 노조 탄압에 앞장서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GGM은 성명을 내고 공동교섭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의 판단이 내려진 후 성실히 교섭에 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노조위원장의 징계는 사규 위반과 업무지시 불이행에 관한 일로, 노조활동과는 무관하다고 반박했습니다.
    2024-07-01
  • 헤어진 여친 집 찾아가 함께 있던 지인 폭행한 20대 구속
    술을 마시고 헤어진 여자친구의 집에 찾아간 뒤 함께 있던 남성을 때려 다치게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3일 밤 8시쯤 광주 서구 화정동 헤어진 여자친구 B씨의 집에 찾아가 함께 있던 남성을 수차례 때려 전치 4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별을 통보받고 술을 마신 상태로 B씨의 집에 찾아갔는데, B씨가 A씨와 일면식이 있던 다른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격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7-01
  • 순천 사우나 화재로 6명 대피.."유증기 원인 추정"
    도심 사우나 건물 지하실에서 불이 나 작업자들이 대피했습니다. 오늘(29일) 오후 1시 10분쯤 순천시 연향동의 한 사우나 지하실에서 불이 나 기름탱크를 철거하던 작업자 6명이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름탱크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유증기로 인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9
  • 동강대, 글로벌 비전 선포식..'K-컬처 페스티벌' 개최
    동강대학교가 다문화 인재양성과 외국인 학생 유치를 통한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동강대는 오늘(29일) 글로벌 비전 선포식을 갖고 250만 외국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고 글로벌 다문화 인재양성 선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비전 선포식과 함께 열린 제1회 K-컬처 페스티벌에는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유학생과 근로자 등 국내에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참가해 K-POP 콘테스트와 K-한글 콘테스트 등 경연을 펼쳤습니다.
    2024-06-29
  • 광주·전남 호우특보...내일까지 최대 150mm 많은 비
    광주와 전남은 오늘 대부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온종일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이번 장맛비는 내일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50~100mm이며 150mm 이상 많은 비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에는 시간당 5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2~24도, 낮 최고기온은 25~27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2024-06-29
  • 전국 곳곳 흐리고 강한 비..장마 지속
    6월의 마지막 날이자 일요일인 30일은 장마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비는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남부 내륙과 제주도에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30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중·남부 내륙과 산지, 충청권, 전라권,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 50∼100㎜(많은 곳 120㎜ 이상)이고, 제주도 산지는 200㎜ 이상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북부 내륙과 산지·경상권에는 30∼80㎜(
    2024-06-29
  • 법원 "헝가리 유람선 침몰 유족에 여행사가 총 30억 배상"
    2019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인 관광객 25명이 숨진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유족 측이 국내 여행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일부 승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34부(김창모 부장판사)는 지난 14일 '참좋은여행' 주식회사가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로 숨진 5명의 유가족 9명에게 각각 1억 3,700만∼8억 2,000만 원씩 총 29억 8,6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배상액은 사망자 각각에 대해 위자료를 2억 원으로 책정하고 사고로 잃어버린 장래의 소득을 더해 상속분을 계산한 겁니다. 재판부는
    2024-06-29
  • 순천 사우나 지하실서 불..."유증기 원인 추정"
    전남 순천의 한 사우나 지하실에서 불이 나 6명이 대피했습니다. 29일 오후 1시 10분쯤 순천시 연향동의 한 사우나 지하실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40여 명을 투입해 3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지하실 일부가 그을렸지만 기름탱크 철거를 하던 작업자 6명은 곧바로 대피해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해당 사우나는 이날 철거 작업을 위해 영업을 하지 않아 사우나 이용 손님이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실 기름탱크 철거 과정에서 발생한 유증기로 인해 불이 시작된
    2024-06-29
  • 전남 구례 축사서 불..돼지 1,200마리 소사
    전남 구례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1,200여 마리가 소사 했습니다. 29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13분쯤 구례군 간전면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길이 치솟았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분 만에 꺼졌지만, 사육동 3개 동이 모두 불에 타 돼지 1,200여 마리가 소사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9
  • 마을버스가 쉼터로 돌진해 '쾅'..승객 등 12명 부상
    경기도 수원의 한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한 가건물로 돌진해 12명이 다쳤습니다. 29일 오전 7시 55분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마을버스가 인근 가건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1명과 60대 운전기사 A씨 등 1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버스가 들이받고 멈춰 선 가건물은 환경미화원 쉼터로 사용 중인 건물로 사고 당시 쉼터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2024-06-29
  • '또대명' 기류에 민주당 전대 흥행 비상...김두관 변수되나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으나 '또대명(또 대표는 이재명)' 기류가 워낙 강해 선거 열기가 좀처럼 달아오르지 않고 있습니다. 김두관 전 의원이 출마를 검토 중이지만 이재명 대세론을 흔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이 전 대표가 지난 21일 대표직에서 물러나며 연임 도전을 공식화한 이후 이날까지 다른 후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한때 5선 이인영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됐으나 이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물망에 오른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박용진 전 의원, 임종석 전 대통령 비
    2024-06-29
  • "여사가 명품백 받은 건 잘못"이라는 택시기사 폭행한 60대 벌금형
    정치 관련 대화 중 견해 차이가 있다는 이유로 운행 중인 택시 운전기사를 폭행한 60대 승객이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황해철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운전자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65살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지난 1월 23일 오후 10시 45분쯤 강원도 원주시 66살 B씨가 운행하는 택시에 탑승한 A씨는 정치 관련 대화를 나누다가 '여사가 명품 가방을 받은 것이 잘못된 것 같다'는 B씨의 말에 화가 나 주먹으로 B씨의 얼굴을 여러
    2024-06-29
  • 주유소 기름값 8주만에 상승...7월엔 더 오른다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판매 가격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2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3∼2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6.7원 상승한 1천655.4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5월 둘째 주부터 이어진 7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 전환한 겁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7.0원 상승한 1천718.5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8.8원 오른 1천624.8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가격이 가장
    2024-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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