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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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대와 강제 성관계 혐의' 볼리비아 전 대통령, 4선 도전 선언
    10대 여성 청소년과 강제로 성관계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65살 에보 모랄레스 전 볼리비아 대통령이 4선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볼리비아 일간 엘데베르와 AFP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20일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은 코차밤바 지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8월 17일 대선에 나갈 것"이라며 "당적을 바꿔 4선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모랄레스와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승리를 위한 전선' 당 대표 엘리세오 로드리게스는 "우리는 모랄레스 전 대통령을 우리 당 대선 후보로 단일화한다"며 "어떠한 조건도 없으며, 오직
    2025-02-21
  • [핫픽뉴스] "주차하다 바닥에 놓인 명품 가방 밟았는데, 배상해야 하나요"
    지하 주차장에서 바닥에 놓인 명품 가방을 밟은 차주가 "내가 배상해 줘야 하느냐"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지난 19일 유튜브 '한문철 TV'에 '지하 주차장 바닥에 놓여 있던 명품 가방을 밟았습니다. 아주머니는 안에 들어있던 것까지 다 배상하라는데 해줘야 합니까?'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제보자 A씨는 광주광역시의 한 치과 건물 지하 주차장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하며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는데요. 영상에는 지하 주차장에서 주차 자리를 찾던 중 한 아주머니가 바닥에서 물병을 집고 차량을
    2025-02-20
  • [핫픽뉴스] 군공항에서 비행기 날개 위 인증샷 찍은 승무원 논란
    폭설로 항공기 결항이 이어지는 상황에 비상구를 열고 항공기 날개 위에 올라가 인증샷을 찍은 승무원이 논란입니다. 지난 13일 JTBC는 전날 오전 충북 청주공항 주기장에 멈춰 있는 항공기 날개 위에 올라가 사진 촬영 중인 승무원들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상구 문이 활짝 열린 채 기내에서 누가 사진을 찍어주는 듯 날개 위에 올라가 있는 승무원이 포즈를 취하는 모습입니다. 승무원 여러 명이 나란히 사진을 찍고 휴대전화로 활주로 방향을 찍는 듯한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당시 청주공항에는 4㎝ 이상의 눈이 쌓이면서
    2025-02-20
  • 젤렌스키에 '독재자'라는 트럼프..공화당도 '우려' 목소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을 진행하면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만 저격하자,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독재자'라는 표현까지 쓰면서 미국 공화당 내부에서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시간) SNS에 젤렌스키 대통령을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 '그저 그런 성공을 거둔 코미디언' 등으로 부르며 맹비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전날 기자회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이 재선을 위한 선거를 치르지 않았다며 종전 협상 참가 자격을 제기한 지 하루 만
    2025-02-20
  • 한덕수 "12·3 계엄 찬성 국무위원 없어..모두 걱정·만류"
    한덕수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 선포 국무회의 당시 "모두가 걱정하고 만류한 것으로 기억한다"고 증언했습니다. 앞서 탄핵심판에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국무위원 중 3명이 찬성했다고 증언한 것과 배치되는 부분입니다. 한 총리는 20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심판 10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해 '비상계엄을 찬성한 국무위원이 있었나'라는 국회 측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이 '일부 찬성한 사람도 있었다'도 증언한 것에 대해선 "제 기억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2025-02-20
  • "65세 이상 택시·버스기사, 운전능력 평가 기준 대폭 강화"
    정부가 65세 이상 운수종사자에 대한 운전능력 평가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검사의 경우 합격률이 99%에 달했던 만큼, 정부는 강화된 평가 기준을 통해 합격률을 95% 수준까지 낮추겠다는 방침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고령 운수종사자의 운전능력 검증을 강화하는 내용의 여객자동차·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관련 행정규칙을 20일 입법예고 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버스와 택시, 화물차 같은 사업용 차량 고령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하는 정기 자격유지검사의 부적합 판정 기준을 높이고 재검사 횟수도
    2025-02-20
  • 노벨 경제학자 "남성, 집안일 덜 하면 출산율 낮아..한국이 대표적"
    남성이 가사에 덜 참여하는 국가에서 출산율이 더 낮고, 한국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18일(현지시간) 칼럼에서 지난 2023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클라우디아 골딘이 지난해 발표한 '아기와 거시경제'라는 제목의 연구를 소개했습니다. 남성이 가사노동을 더 많이 하는 곳에서는 출산율이 더 높고,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더 낮다는 연구입니다. 특히 2차 세계대전 이후 고성장을 이룩하고 여성의 노동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진 국가 중에서도 부부 가운데 여성의
    2025-02-20
  • 전한길, '尹 암살 음모론' 글 공유.."촉이 온다"
    윤석열 대통령과 계엄을 지지하는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가 '윤석열 대통령 암살' 음모론 글을 공유했다가 삭제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 씨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VON 김미영 대표가 민주당 플랜D 윤통 암살 가능성 언급했다"며 "확실한 것 같다는 촉이 온다"고 주장했습니다. 김미영 대표는 보수단체 대표로 '조중동은 왜 부정선거 규명을 목숨 걸고 막나' '5·18 성역화와 한동훈 재앙' 등의 칼럼을 기고한 바 있습니다. 전 씨는 김 씨가 "시간이 흐를수록 탄핵 심판이 기각될 확률이 더 높아지고 있는 만큼
    2025-02-20
  • 간호사 시험 합격자 10명 중 2명 '남성'..63년 만 4만 명 돌파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10명 중 2명은 남성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남성 간호사 수도 4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20일 대한간호협회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성 4,292명이 합격했습니다. 전체 합격자(2만 3,760명) 중 18.1%입니다. 이로써 남성 간호사는 모두 합해 4만 305명으로 늘었습니다. 남성 간호사가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한 1962년 이래 63년 만에 4만 명을 돌파한 겁니다. 전체 간호사 면허자(56만여 명)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중도 7%를 넘어섰습니다. 남성
    2025-02-20
  • 봉준호 "우리 시민들 이미 계엄 극복..법적·형식적 절차만 남아"
    봉준호 감독이 "우리 시민들은 이미 계엄을 극복했다"며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봉 감독은 20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영화 '미키17' 기자간담회에서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계엄 이후에도 우리 일상은 거침없이 계속되고 있다. 이 영화를 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와줬고, 어제는 즐겁게 시사회도 했다. 계엄을 이미 극복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계엄을 이미 극복한 우리 시민들, 우리 국민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제는 법적·형식적 절차가 남아 있을 뿐"이라고
    2025-02-20
  • 기업 선호 인재상 1위 '책임감'..기업 80% "스펙 좋아도 인재상 안 맞으면 탈락"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 1위는 '책임감 있는 직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0일 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에 따르면, 기업 231곳을 대상으로 '인재상 평가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곳 중 6곳(58%)이 2020년대 이전과 비교해 인재상이 변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70.6%, 100~300인 미만 57.6%, 100인 미만 56.9% 등 순이었습니다. 과거에 비해 중요해진 인재상(복수응답)은 '책임감'이 31.3%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소통' 30.6%, '긍정적인 태도' 26.1%
    2025-02-20
  • 호주 해변서 돌고래 157마리 떼죽음..구조 실패해 '안락사'
    호주 해변으로 밀려든 돌고래 떼 150여 마리를 구조하는 작업이 실패해 당국이 아직 살아 있는 개체를 모두 안락사시키기로 했습니다. 19일(현지시간) AP·AFP 통신에 따르면 전날 저녁 호주 남동쪽 태즈메이니아섬 서북쪽 외딴 해변에서 돌고래 일종인 흑범고래 157마리가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호흡 곤란 등으로 이날 오후까지 90여 마리만 살아남았다고 현지 환경 당국이 밝혔습니다. 당국은 돌고래들을 깊은 바다로 옮겨서 살리려고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태즈메이니아섬과 해당 해변이 사람이 접근하거나 전문 장비를 운반하
    2025-02-20
  • 명태균 측 "김건희 '장관·공기업 사장 자리 줄게'..김영선 '나를 잘라?' 격분"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4월 총선을 앞두고 김영선 전 의원에게 '김상민 검사가 당선되도록 지원하면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제안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명태균 씨의 변호인인 남상권 변호사는 20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가 (김영선 전 의원에게) '창원 의창구에 김상민 검사가 당선되도록 지원해라. 그러면 선거가 끝나고 장관 또는 공기업 사장 자리를 주겠다'고 얘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여사가 구체적인 공기업이나 특정한 부처 이름을 거명한 건 아니었다"고
    2025-02-20
  • 통상본부장 "美 관세 현실화에 대미 채널 가동"...대기업 간담회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의 통상 조치가 현실화하는 것에 대응해 정부는 대미 채널을 본격 가동하고 업계가 직면한 불확실성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본부장은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삼성, 현대, LG, 포스코 등 9개 민간 연구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미 통상 대응 전략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품목별·국가별 관세 및 상호관세 정책을 잇달아 발표하는 가운데 한국의 영향 및 대응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2025-02-20
  • 트럼프 "독재자 젤렌스키, 서두르지 않으면 나라 잃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맹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19일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선거를 거부하고 우크라이나 여론조사에서 매우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며, 유일하게 잘하는 것은 바이든을 갖고 노는 것뿐"이라며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선거를 치르지 않은 독재자 젤렌스키는 서둘러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나라를 잃게 될 것"이라고 경고 습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미국과 러시아 간 우크라이나전쟁 종
    2025-02-20
  • 정의용·서훈 징역 10개월 선고유예..검찰 "항소할 것"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인사들에게 1심 법원이 선고유예 판결을 하자 검찰이 항소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19일 "형법 제59조는 '뉘우치는 정상이 뚜렷할 때' 선고를 유예할 수 있다고 규정함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일체 부인하는 피고인들에게 형의 선고를 유예한 것이어서 수긍하기 어렵다"며 항소 방침을 밝혔습니다. 검찰은 "법원은 탈북어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라는 피고인들의 주장을 배척하고 수차례 귀순 의사를 표명한 탈북어민들을 강제 북송한 것에 대해 명확하게 위법성을 확인했다"
    2025-02-19
  • [핫픽뉴스] 느닷없이 대학 입학 취소? 뜻밖의 범인 정체 '충격'
    대학에 붙은 재수생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입학이 취소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19살 A씨는 최근 숭실대학교 정시모집에 합격하고 아르바이트 생활을 하던 중 학교 측으로부터 ‘등록금 환불 절차가 완료됐다'는 문자 한 통을 받았습니다. 느닷없는 통보에 A씨는 학교 홈페이지를 들어가 보니, 실제로 입학 등록을 포기했다는 증명서가 떡하니 있었는데요. 등록금 환불이나 입학 포기를 신청한 적이 없었던 A씨는 즉시 학교 측에 연락해 상황을 설명하고 경찰에도 신고했습니다. 그리고 이튿날 A씨는 인스타그램 메시지 한 통을
    2025-02-19
  • 한덕수 "尹, 12·3 비상계엄 선포..다른 선택 설득 못했지만 관여는 안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을 설득하지는 못했지만, 관여는 하지 않았다면서 탄핵소추 기각을 요청했습니다. 한 총리는 19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1차 변론에 출석해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 행정 각부를 통할하며 대통령을 보좌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자 했으나 대통령이 다른 선택을 하도록 설득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는지 사전에 몰랐고 대통령이 다시 생각하시도록 최선을 다해 설득했으며 군 동원에도 일체 관여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2025-02-19
  • '유마모토' 유승철 근황
    지난시즌 야마모토의 투구폼을 장착하고 반등의 기미를 보여준 유승철. 불펜피칭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포심과 커브를 섞어던지는 모습인데요. 포심의 경우에는 빨래줄 마냥 꽂히는 게 덜덜합니다. 커브도 날카롭게 떨어지는데요. 원래부터 수직무브먼트가 좋기로 유명한 선수라서 달라진 투구폼과 함께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1차 지명으로 어느덧 8년 차. 자신의 모든 것을 바꾸고 비상을 노리고 있는데 다가올 시즌 정말 잘됐으면 하는 선수네요.
    2025-02-19
  • "유신의 심장 쐈다"..서울고법, '10·26' 김재규 재심 개시 결정
    10·26 사건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의 재심이 열립니다. 1980년 김재규가 사형에 처한 지 45년 만입니다. 19일 서울고법 형사7부(이재권 송미경 김슬기 부장판사)는 해당 사건의 재심을 개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재규는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과 차지철 전 청와대 경호실장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6개월 만인 이듬해 5월 사형에 처했습니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초유의 국가원수 피살 사건이었습니다. 김재규의 유족들은 지난 2020년 5월 "김재규라는 인물에 대한 역사적
    2025-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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