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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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유가 6주 연속 상승..경유 1,600원 육박
    국제 유가 상승 영향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6주째 올랐습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32.7원 오른 L당 1,727.7원을 기록했습니다. 일간 기준으로 지난 9일 10여개월 만에 1,700원을 넘어선 데 이어 이번 주에 주간 기준으로도 1,700원을 돌파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2.6원 상승한 1,808.1원, 최저가 지역인 광주는 31.6원 오른
    2023-08-19
  • "휴대전화 내놔" 운전 중인 아내와 몸싸움 남성 징역형 집행유예
    자신의 휴대전화를 몰래 들고 간 아내를 쫓아가 운전 중인 아내 위에 올라타 몸싸움하며 폭행한 남편이 결국 처벌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부(이영진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법상 운전자 폭행과 폭행치상 혐의 등으로 기소된 30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25일 오전 6시 20분께 지하 주차장에서 아내 B씨가 운전하는 승용차를 가로막아 멈추게 한 뒤 운전자석에 있는 B씨 무릎에 올라타고, 핸들을 빼앗으려 하고 몸싸움을 해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지하 주차장에서 지상으로 올라
    2023-08-19
  • "30분 마다 '방귀' 뀌어..어지러워요" 열차 속 '황당 민원'
    "30분 간격으로 방귀를 뀌는 승객이 있어서 냄새 때문에 어지러워요." 코레일이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고객의 소리'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공개했습니다. 가장 황당한 민원 중 하나로는, 열차 안에서 30분 간격으로 방귀를 뀌는 승객이 있으니 안내방송을 해달라는 것이었다고 전했습니다. 민원인은 "광주송정역으로부터 30분 간격으로 방귀를 뀌는 승객이 있어 냄새 때문에 어지러울 정도"라며, "누구일지 알겠는데 말하고 싶지만, 큰소리가 날 것 같아 고정 안내방송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에 코레일 직원들은 "해당 민원은 생리적인
    2023-08-19
  • 코레일, 추석 승차권 29~31일 판매...호남선 31일
    올해 추석 승차권 사전 예매가 오는 29일부터 사흘간 진행됩니다. 코레일은 추석 연휴인 다음 달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운행하는 KTX, ITX 새마을, 무궁화호 열차 등에 대한 예매를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대면 방식인 PC와 모바일 등 인터넷과 전화 등으로만 예매가 가능합니다. 예매 첫날인 29일은 장애인 등 정보화 취약 계층을 위한 예매일로 지정해 전체 좌석의 10%를 배정했으며, 30일과 31일은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판매합니다. 30일은 경부와 경전, 동해, 충북, 중부내
    2023-08-19
  • 바이든 "한국·일본, 美 핵심 동맹..함께 새 역사 써내려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미·일 동반자 관계에 새로운 장이 열리고 있다"며 "한국과 일본은 미국의 핵심 동맹"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한국과 일본에 대한 미국의 방위 공약은 철통 같다"며 "캄보디아 아세안 정상회의, 일본 G7 정상회의 이후 우리는 함께 역사를 써 내려갔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 성과로는 3국 정상 간 연례
    2023-08-19
  • 尹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책임있고 투명한 점검 필요"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과학에 기반한 투명한 과정을 통해서 처리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일본 정부의 처리 방침에 대한 의견을 묻자 "3국 국민과 모든 인류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후쿠시마 오염수 문제는 오늘 회의에서 의제로 되진 않았다"면서 "후쿠시마 오염수가 어떤 영향을 미친다고 하면 태평양을 돌아 3국
    2023-08-19
  • [날씨]"오늘도 33도 안팎 찜통 더위"..곳곳 강한 빗줄기
    주말에도 한낮 기온 33도 안팎의 찜통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최대 80mm 이상의 비도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춘천과 청주 등 중부 내륙 지역은 33도, 서울과 대전, 광주 등은 32도까지 낮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부산과 울산 등에는 30~80mm, 대구와 경북, 광주와 전남에는 1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후 한때 돌풍과
    2023-08-19
  • 尹 "한·미·일 정상회의, 협력의 새로운 장..다음엔 한국에서 만나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치켜세웠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18일 미국 워싱턴 DC 인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 이후 진행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오늘 우리 세 정상은 '새 시대를 향한 3국 협력'의 의지와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캠프 데이비드를 가리켜 "(한·미·일) 3국이 자유, 인권, 법치의 공동 가치를 바탕으로 규범 기반의 국제 질서를 증진하고
    2023-08-19
  • 美안보보좌관 "한미일, 北도발 대응 공동훈련계획 발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한미일 다개년 공동훈련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18일(현지시각)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일 정상이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다개년 공동 군사훈련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훈련은 육해공과 잠수함, 사이버 분야를 망라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로 (한미·미일의) 삼각 동맹은 새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아울러 "우리는 새로운 경제 및 에너지
    2023-08-18
  • 광주·담양, 도로침수 등 피해 잇따라.. '국지성 집중호우' 더 내릴수도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곳곳에서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한때 시간당 최대 60.8㎜의 비가 내리며 호우경보까지 발효됐던 광주에서는 북구의 경우, 2시간여 만에 74.5㎜의 집중호우가 내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 남구에선 21㎜, 광주 동구에선 13mm의 비가 쏟아졌으며, 광산구에는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집중호우 속 피해가 잇따르면서 안전조치 요청 신고도 이어졌습니다. 광주에서는 도로 침수 등 8건, 전남 담양에선 4건의 호우 안전조치 신고가 119 상황실로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습
    2023-08-18
  • 한미일 정상, '3자 협의 공약' 채택…"공동 위협에 적시 공조"
    윤석열 대통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도 일본 총리는 18일(현지시간) 회의를 열어 3국의 공동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을 담은 '3자 협의에 대한 공약'(Commitment to Consult)을 채택합니다. 한미일 정상은 이날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정상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공약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앞서 워싱턴DC 한 호텔의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미일 3국 정상은 한미일 협의 강화에 대한 정치적 공약을 담은 별도 문서를 채택한다"며 "이는 역내의 공동
    2023-08-18
  • 제주공항 인근 도로에 1.3m 포트홀 '뻥'…"큰 일날 뻔"
    제주국제공항 인근 도로에 직격 1.3m 크기의 포트홀이 뚫렸습니다. 이용객을 태운 셔틀버스위 바퀴가 포트홀에 빠지면서 큰 일 날뻔 했습니다. 18일 오전 9시쯤 제주국제공항 입구 교차로에서 이용객을 태우고 가던 렌터카 업체 셔틀버스의 앞바퀴가 이 포트홀에 빠졌습니다. 포트홀 넓이는 지름 86㎝∼1.3m, 깊이는 1.2m 정도로 확인됐습니다. 버스의 바퀴가 통째로 들어갈 정도로 컸습니다. 버스엔 렌터카 고객들과 운전자 등이 탑승하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나자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차로
    2023-08-18
  • 신림동 성폭행에 사용된 '너클'..호신용으로 무분별 판매
    신림동 성폭행 가해자가 피해자를 폭행할 때 쓴 '너클'이 호신용으로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너클은 손가락에 반지처럼 끼워 사용하는 금속 재질의 도구입니다. '너클'은 최근 잇따른 '묻지마' 흉기난동 사건과 살인예고 글로 인한 불안감에 커지면서 빠르게 퍼지고 있습니다. 판매업체에선 '주먹을 강화하는 호신용품'이라고 홍보하지만 너클이 범죄에 악용될 경우에는 피해자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실제로 17일 신림동 등산로에서 벌어진 대낮 성폭행 사건에서도 범인이 양손에 너클을 낀 채 피해자를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3-08-18
  • 중학교서 학생이 흉기 들고 교무실 들어가..경찰 출동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이 교무실에 흉기를 갖고 들어가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18일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7분쯤 분당구의 한 중학교 교직원에게서 이 학교 재학생이 흉기를 들고 교무실에 들어왔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군은 교사들이 있는 교무실에 들어가 흉기를 들고, 자해를 하겠다는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실제 자해를 하거나 교사들을 향해 흉기를 휘두르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학교로 출동한 경찰은 A군을 진정시켜 흉기를 내려놓도록 한 뒤, 다른 교사들
    2023-08-18
  • 전남도립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개막
    전남도립미술관은 '이건희 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 특별전 : 조우’ 개막식을 가졌습니다. 특별전은 지난 2021년 지역 미술관 최초로 ‘이건희 컬렉션’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던 만큼 당시 성원에 부응하고, 2023년 국제 수묵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습니다. 이중섭, 박수근, 천경자, 김환기 등 한국 근현대 미술사를 찬연하게 장식한 거장들의 작품 62점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건희 컬렉션’은 2021년 고(故) 이건희 회장의 소장 미술품을 유족
    2023-08-18
  • '김영란법' 개정 논의..선물 가격 15만 원으로 상향 검토
    여당과 정부가 농축산물 선물 가격 상한을 상향하는 내용의 김영란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18일 오후 국회에서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 개정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협의회에서 국민의힘과 정부는 선물 가액 상한을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 김영란법 적용 대상인 선물 범위에 온라인 모바일 상품권과 문화 관람권을 포함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현행법상 상품권 등 유가증권은 선물 범
    2023-08-18
  • 5년 동안 친동생 성폭행한 20대 징역 15년 구형
    초등학생인 친여동생을 5년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이 구형됐습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날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에서 열린 22살 A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5년과 신상정보공개, 취업제한명령 10년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천륜을 어긴 범행을 5년간 지속적으로 이어왔고, 범행의 죄질이 나쁘다”며 구형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18년 주택 거실에서 당시 초등학생이던 친여동생 B양 성폭행하고 이후에도 5년 동안이나 지속적으로 성폭행한 혐의
    2023-08-18
  • 전 해병대 수사단장, "외압 알리려 방송 출연"..징계위 앞두고 입장 발표
    고 채 상병 사망 사건을 조사하다 보직해임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외압을 알리려 방송에 출연했다"고 밝혔습니다. 18일 징계위원회 출석을 앞둔 박 전 단장은 입장문에서 "저의 억울함과 국방부의 수사 외압을 알리려 방송에 출연했을 뿐"이라며 "억울하고 위법한 상황을 야기한 국방부에 방송 출연에 대한 사전 승인을 받으라는 것은 상식에 어긋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왜 제가 그런 선택을 하게 됐는지 그 본질을 잘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징계위원들에게 요청했습니다. 박 전 단장은 또 "수사단장으로서 양심에 따라 수사했고, 법
    2023-08-18
  • 조민의 행복한 비명 "편집자 채용 공고에 지원 몰려 조기 마감"
    자신의 유튜브 채널 편집자 채용에 나섰던 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 조민씨가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18일 조민씨는 지원자가 너무 많아 채용공고 이틀 만에 접수를 마감한다고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 채널 편집자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 이어 "8분 길이 영상 1건당 기본 20만 원에 추가 1분당 만 1,000원을 보수로 제공한다"고 덧붙혔습니다. 조씨는 '재밌는 부분을 잘 살려주실 분' '제 유튜브를 자주 보시는 분을 선호한다'고 적었습니다
    2023-08-18
  • '잿더미' 하와이서 60명 9일 만에 구조...'마우이의 기적'
    미국 하와이 마우이 섬을 초토화시킨 대형 산불이 발생한 지 9일만에 잿더미 속에서 60명이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왔습니다. 16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등에 따르면 이날까지 집계된 사망자 수는 111명에 달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60명이 기적처럼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리처드 비센 주니어 마우이 카운티 시장은 "전기와 휴대전화 통신 등이 모두 끊긴 마우이 서쪽의 한 고립된 집에서 생존자 60명을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이들 주민들은 한 집을 대피소 삼아 모였다가 구조대에 발견됐습니다.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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