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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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탄핵 촉구' 민주당 날계란 봉변·발길질..경찰 내사
    경찰이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폭행 사건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1일 이재정 의원 폭행 사건에 대한 사건이 전날 밤 10시 반쯤 접수돼 입건 전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전날 저녁 6시 10분쯤 헌법재판소 인근 인도를 지나던 중 60대 남성 A씨가 다가와 자신의 오른쪽 허벅지를 발로 찼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폭행 사실이 없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사실관계를 정확히 확인하고 신속히 조사를 진행할 예정
    2025-03-21
  • 넷플릭스 제작비 600억 원 코인으로 '탕진'..감독 기소
    넷플릭스에서 600억여 원을 투자받아 SF 시리즈를 제작하기로 계약한 뒤 개인적인 용도로 돈을 탕진한 할리우드 감독이 형사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남부지방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18일 로스앤젤레스(LA)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칼 에릭 린시 감독을 체포해 사기 등 7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린시 감독은 TV 시리즈 제작을 명목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에서 수백만 달러를 투자받은 뒤 투기성 옵션과 가상화폐 투자 등 개인적인 용도로 지출해 계약을 위반한 혐의를 받습니다. 미 연방수사국(FBI) 부국장
    2025-03-21
  • EU 정상들, 우크라이나 지원안 '합의 실패'
    유럽연합(EU) 정상들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지만, 구체적인 합의에는 실패했습니다. EU 27개국 중 26개국은 20일(현지시간)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입장문에서 "같은 생각을 가진 파트너국 및 동맹과 협력해 우크라이나에 보다 포괄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각국의 역량에 따라 우크라이나의 자위권을 지원해 (우크라이나의) 안전보장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러시아를 향해서는 "전쟁을 끝내려는 진정한 정치적 의지를 보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번 입장
    2025-03-21
  • 유승준 세 번째 소송 "비자 달라"..법무부 "입국금지 필요"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여론의 비난 속에 정부가 입국을 금지한 가수 유승준의 행정소송 재판이 20일 열렸습니다. 두 차례 승소에도 유 씨의 비자발급이 거부되자 세 번째 낸 행정소송입니다. 유 씨 측은 이번엔 주로스앤젤레스(LA)총영사관 외에 법무부를 상대로도 소송을 내 입국을 요구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이날 유 씨가 법무장관을 상대로 낸 입국금지 결정 부존재 확인 소송과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비자 발급 거부 취소소송 첫 변론을 차례로 열었습니다. 유 씨 측은 "1, 2
    2025-03-20
  • 김수현 측, 가세연·김새론 유족 고발 "성적 수치심 주는 사진"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와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등을 고발했습니다. 골드메달리스트의 고발대리인인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가세연에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제공한 김새론 유족 등과 그 사진을 유튜브 방송에 게시한 운영자 김세의 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물 반포 등)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법인은 가세연이 바지를 벗은 채 촬영된 김수현의 사진을 대중에게 공개한 것을 지적했습니다. 법무법인은 "해당 사진은 김수
    2025-03-20
  • [핫픽뉴스]또 고개 숙인 백종원..이번엔 '직원블랙리스트' 논란
    회사 제품 등과 관련한 논란으로 사과문을 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논란이 사그라지지 않자 재차 사과했습니다. 최근 연일 다양한 구설에 오른 백종원 대표가 공식 계정을 통해 2차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19일 백 대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와 관련한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저는 물론 더본코리아의 모든 임직원이 현 상황을 엄중히 받아들이면서 전사적 차원의 혁신과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일부 온라인상의 원산지 표기 문제
    2025-03-20
  • '김건희 상설특검',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
    '김건희 여사 의혹 상설특검안'이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회는 20일 본회의를 열어 '김건희 상설특검'을 재석 265명 중 찬성 179명, 반대 85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습니다. 상설특검안에 국민의힘은 '부결' 당론을 정하고 반대 투표했지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수적 우위로 가결됐습니다. 상설특검안은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 의혹, 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 의혹 등을 수사
    2025-03-20
  • 민주 "尹보다 韓총리 먼저 선고, 원칙 어기고 국민 불안케 해"
    더불어민주당은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 심판에 대한 선고기일을 24일로 발표한 것을 두고 "국민을 불안하게 만드는 결정"이라며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20일 서면브리핑에서 "한 총리에 대한 선고기일이 윤석열에 대한 선고기일보다 먼저 잡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그동안 선입선출의 원칙을 지켜온 헌재가 왜 이번에는 윤석열보다 (늦게 탄핵안이 의결된) 한덕수에 대해 먼저 선고하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이러니 헌재가 원칙을 지키지 못하고 정치적
    2025-03-20
  • '尹 탄핵 인용해 파면해야' 60%..TK는 '기각 63%'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을 '인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기각해야 한다'는 의견보다 압도적으로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습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등 여론조사 업체 4사가 지난 17~19일(3월 3주) 만 18살 이상 여성과 남성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탄핵을 인용해 파면해야 한다'가 60%로 직전 조사 3월 2주 차보다 찬성 의견이 5%p로 늘었습니다.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35%로 같은
    2025-03-20
  • LH, 지방 '악성 미분양' 매입 시작..상한가는 감정가 8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 매입을 시작합니다. 20일 국토교통부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 증가에 따른 건설경기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1일 준공 후 미분양 3천 가구에 대한 매입 공고를 낸다고 밝혔습니다. 매입 상한가는 감정평가액의 83% 수준으로 정했습니다. 이를 위해 LH가 별도 감정평가를 합니다. LH는 매입 상한가 내에서 업체가 제시한 매도 희망가가 낮은 주택부터 순차 매입합니다. LH는 매입 심의를 거쳐 임대 활용 가능성과 분양 가능성이 높은 주택을 선별할 계획입니다. 김
    2025-03-20
  • 트럼프, 젤렌스키에 "우크라 원전·전력 美가 소유하면 어떠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의 전력과 원자력 발전소의 미국 소유를 제안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종전 대가로 희토류 등 광물개발권에 이어 에너지 인프라 사업권을 젤렌스키에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9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 통화를 토대로 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마이크 왈츠 국가안보보좌관 성명서 내용에 대해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전기와 유
    2025-03-20
  • '갓뚜기 너마저' 라면값 다음 달부터 '인상'..진라면 10.3%↑
    농심에 이어 오뚜기도 라면 가격을 인상합니다. 오뚜기의 라면값 인상은 지난 2022년 10월 이후 2년 5개월만 입니다. 오뚜기는 진라면 등 16개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7.5% 인상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으로 진라면은 716원에서 790원으로, 오동통면은 800원에서 836원으로 인상합니다. 짜슐랭은 976원에서 1,056원, 진라면 용기면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진라면과 진라면 용기면 인상률은 각각 10.3%, 9.1%, 오동통면과 짜슐랭은 각각 4.5%, 8.2%입니다
    2025-03-20
  • 연세의대 교수들 "교육부 '휴학 불허' 강요 부당..학생의 정당한 권리"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들이 교육부의 집단 휴학 불허 방침이 정당하지 않다며 이를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 같은 내용의 '교육부의 의대 집단 휴학 불가 알림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고 "학생들의 정당한 권리 행사인 정상적 일반 휴학을 지지하며 부당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8일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이 있는 40개 의대(의학전문대학원 포함)에 공문을 보내 의대생의 대규모 집단휴학은 불가하다는 방침을 재차 알렸습니다. 비대위는 이에 대해
    2025-03-20
  • '尹 파면' 촉구하던 민주당 의원들, 날계란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 파면 촉구 기자회견을 하던 야당 의원들이 계란 투척 봉변을 당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단은 2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윤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의원들은 "헌재는 윤석열을 당장 파면하라", "내란잔당 국민의힘 해체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 과정에서 탄핵에 반대하는 일부 시민들이 날계란을 던지는 등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백혜련 의원과 이건태 의원이 이 계란에 맞아 봉변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2025-03-20
  • 의대생 복귀 데드라인 코 앞..무더기 유급·제적 이어질까
    의대생의 복귀 '데드라인'이 코앞에 닥친 가운데 각 학교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대학교는 전체 학사일정의 4분의 1가량 되는 시점까지 복학 신청이나 등록하지 않을 경우 유급·제적하도록 학칙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점까지 돌아오지 않는 학생에 대한 처분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고려대, 연세대, 경북대의 경우 등록 시한이 오는 21일까지입니다. 편성범 고려대 의대 학장은 지난 11일 최종 등록·복학 신청 마감 기한을 이달 13일에서 21일까지로 연기하면서 "올해는 모든 학
    2025-03-20
  • 이재명, 이재용과 비공개회동..반도체특별법 논의하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경제·민생 행보를 이어갑니다. 이 대표와 이 회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에서 현장 간담회를 열어 경제 위기 속 청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 방안을 모색합니다. 두 사람은 간담회에 앞서 비공개 회동을 통해 상법 개정안 등 현안도 논의할 전망입니다. 민주당에서는 진성준 정책위의장, 조승래 수석대변인, 이해식 당 대표 비서실장, 김태선 당 대표 비서실 수행 실장이 간담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 자리가 주목받는 이유는
    2025-03-20
  • 美 트럼프 관세 정책에 인플레이션.."일시적 현상 가능성"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관세 정책의 영향을 부분적으로 받아 인플레이션이 생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 같은 '관세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경우 연준이 별도의 통화정책 대응을 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4.25∼4.50%로 동결한 뒤 연 기자회견에서 최근 물가 지표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현재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관세에 대한 반응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
    2025-03-20
  • 필리핀군 수장 "中 견제 안보협의체에 한국·인도 포함 추진 중"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일본·호주·필리핀의 비공식적 안보 협의체 '스쿼드'(Squad)에 한국과 인도를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필리핀군 수장이 밝혔습니다. 인도 뉴델리를 방문 중인 로미오 브라우너 필리핀군 참모총장은 이날 한 포럼에서 "일본 등 다른 파트너들과 스쿼드를 한국과 인도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내 안보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로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그는 또 "인도와 우리는 공통의 적을 가지고 있으며,
    2025-03-19
  • 트럼프-푸틴, 우크라 전쟁 부분 휴전 합의..우크라 시민들은 "안 믿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부분 휴전안에 합의했지만, 우크라이나 시민 대부분은 회의적인 반응이라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30일간 에너지·인프라 시설에 대한 상호 공격을 중단하기로 한 이번 부분 휴전안은 당초 미국이 제안하고 우크라이나가 지지했던 '30일간 전면 휴전안'보다 훨씬 후퇴한 겁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이마저도 약속을 지키지 않을 것이라며 강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이날 수도 키이우에서 만난 주민
    2025-03-19
  • 정부·여·야 긴급 회동서 국민연금 개혁 잠정 합의..내일 모수개혁 처리하나?
    정부와 여야가 긴급 회동을 통해 국민연금 개혁안 '잠정 합의안'을 도출해 냈습니다.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복지위 국민의힘 간사인 김미애 의원, 민주당 간사인 강선우 의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약 30분가량 개혁안을 논의했습니다. 여당이 주장해 온 '연금개혁 특위 합의 처리' 문구를 반영하는 대신, 야당이 주장한 출산 크레딧 확대를 적용하는 것이 골자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여야 원내지도부와 의원들이 잠정안을 수용, 추인하는 '마지막 관문'을 통과할 경우,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극적으로 국
    2025-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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