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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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쉽, 안유진 딥페이크 사진 공유 사과 "해당 직원 중징계"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아이브(IVE) 멤버 안유진의 딥페이크 사진을 공유한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15일 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는 공식 계정에 "지난 9일 중국 SNS를 담당하는 당사 직원의 중대한 과실로 인해 큰 마음의 상처를 받았을 소속 아티스트 안유진과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당사의 관리 소홀에서 비롯된 문제로 확인됐으며, 해당 직원에 대하여는 가장 높은 수위의 중징계 조치를 취했고, 관련 업무에서 배제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25-01-16
  • '계엄 사태' 고용 시장까지 덮쳤다..취업자 수 5만 명 급감
    12·3 비상계엄 쇼크로 취업자 수가 5만 명 넘게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통계청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2024년 12월 및 연간 고용동향'에서 지난달 15살 이상 취업자 수는 2,804만 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만 2,000명 감소했습니다. 고용률도 61.4%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3%p 줄었습니다. 지난 2021년 2월(-1.3%p) 이후 3년 10개월 만의 하락 전환입니다. 내수 침체에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소추에 따른 정국 불안이 겹치며 고용 지표 악화 추세가 이어질
    2025-01-16
  • 하버드 MBA 졸업생도 취업난 "좁아진 취업문"
    미국 내 고연봉 화이트칼라 전문직에 대한 고용 수요가 줄면서 하버드대 경영대학원(MBA) 졸업생들조차 마음에 드는 직장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24년 봄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구직자 중 3개월이 지나도록 여전히 구직활동을 하는 졸업생 비중은 23%로, 한 해 전의 20% 대비 3%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22년만 해도 이 비중은 10%에 불과했다고 WSJ은 대학 측 통계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경력개
    2025-01-16
  • 테슬라 8% 상승한 올해 최고가 "트럼프 2기 곧 출범"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가 '트럼프 2기' 출범을 앞둔 15일(현지시간) 8% 급등 마감했습니다. 이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날보다 8.04% 상승한 428.22달러(62만3천48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종가 기준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최고가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날 발표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돈 영향 등으로 시가총액 1위 애플(1.97%), 엔비디아(3.37%), 마이크로소프트(2.56%), 알파벳(3.10%), 아마존(2.57%), 메타(3.85%) 등 주요
    2025-01-16
  • 비상계엄 사태 첫 재판..김용현 전 장관 준비기일
    내란 혐의를 받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재판이 16일 본격 시작됩니다.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첫 재판입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김 전 장관의 1차 공판준비기일을 엽니다. 공판준비기일은 본격 재판을 들어가기에 앞서 쟁점 및 증거를 정리하는 절차로 피고인의 출석 의무는 없습니다.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지난달 27일 구속기소 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에게 비상계엄을 건의하고,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병력 투입을 지시한 혐
    2025-01-16
  • 이스라엘-하마스, 가자지구 휴전 전격 합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휴전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한 뒤 15개월간 이어진 양측의 무력 충돌은 일단 멈춰 섰습니다. 레바논과 예멘, 이란 등지로 분쟁이 번지며 확전일로를 걷던 중동 정세도 중대한 변곡점을 맞게 됐습니다. 중재국 카타르와 하마스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양측은 일단 42일간 교전을 멈춘 뒤 인질과 수감자를 교환하면서 영구적 휴전을 논의하는 3단계 휴전에 합의했다고 로이터, AP 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2025-01-16
  • 윤 대통령 측, 16일 탄핵심판 2차 변론 연기 요청
    윤석열 대통령 측이 16일로 예정된 탄핵심판 2차 변론을 연기해 달라고 헌법재판소에 요청했습니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 측은 이날 헌재에 변론기일 연기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돼 오전부터 야간까지 변호인과 함께 피의자 조사를 받았기 때문에 다음 날 변론에 출석하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윤 대통령 측은 헌재 심판에 출석하는 것은 당사자로서 보장받아야 하는 일종의 권리인데, 당사자가 감금된 상태에서 헌재가 변론을 열면 이 같은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는 이유도 들었습니
    2025-01-15
  • 美 백악관, 尹 체포에 "한국 국민 지지..법치 재확인"
    미국 정부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 등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의해 체포돼 조사를 받은 데 대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와의 협력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연합뉴스의 질의에 대해 보내온 답변에서 "미국은 한국 국민을 굳건히 지지한다"며 "우리는 법의 지배(법치)에 관한 우리(미국과 한국)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한다"고 밝혔습니다.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헌법에 부합하게 행동하기 위해 한국과 한국 시민들이 기울인 모든 노력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대
    2025-01-15
  • "위법한 체포영장 집행" 윤석열 대통령 체포적부심 청구
    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불법체포를 주장하며 15일 서울중앙지법에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했습니다. 체포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이 아닌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한 것입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단은 이날 윤 대통령이 체포 후 공수처의 첫 조사가 끝난 뒤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변호인단은 입장문에서 "수사권 없는 공수처는 관할권 없는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불법 체포영장으로 대통령 관저에 불법 침입해 기어이 대통령에 대한 체포를 감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변호인단은 공수처가 기소권이 없으며 사건을 이첩받는 서울중앙지검
    2025-01-15
  • 공수처, 尹 첫 조사 종료..서울구치소로 이동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첫 조사가 약 10시간 4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공수처는 15일 공지를 통해 "금일 체포영장이 집행된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가 오후 9시 40분쯤 종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곧장 구금 장소인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로 호송됐습니다. 서울구치소에서 하룻밤을 지낸 뒤 16일 오전 다시 정부과천청사 공수처에서 조사받을 예정입니다. 공수처는 이날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윤 대통령을 체포해 정부과천청사로 압송한 뒤 오전 11시부터 내란 수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
    2025-01-15
  • 내란 수괴 혐의 尹..호칭은 '대통령님' 조서엔 '피의자'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피의자 신문조서를 남기게 됐습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을 상대로 피의자 조사를 진행하면서 호칭은 '대통령님'이라고 부르면서도, 신문조서엔 혐의를 받는 '피의자'라고 적고 있습니다. 공수처 관계자는 조사 과정에서 "(윤 대통령의) 호칭은 '대통령님'이라고 표현한다"며 "조서에는 '피의자'라고 적는다"고 말했습니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피의자를 철저히 조사하되 현직 대통령 신분이란 점을 고려해 적절한 예우를 하는 차원에서 이런 호칭을
    2025-01-15
  • 尹의 변호사들, 충청도 출신 검찰 강력·특수통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의 법률 조력자 그룹에 송해은(66·사법연수원 15기) 변호사가 합류했습니다. 송 변호사는 앞서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을 이끌어온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고등검사장 출신)과 윤갑근 전 고검장에 이어 이날 이뤄진 체포와 공수처 조사 과정에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이들 3명은 모두 검찰 고위간부를 역임했고 충청도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검찰 내에서는 강력부 검사로 출발해 강력통으로 존재감을 보이다가 부패·기업·공직비
    2025-01-15
  • 尹 자필 편지에 민주당 "부정선거 망상..내란 수괴의 민낯"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자필편지가 공개되자 "부정선거의 망상에 빠진 내란 수괴의 민낯을 보며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의 자필 편지는 대통령이 만사를 제쳐두고 오직 극우 유튜브의 가짜 뉴스 속에 파묻혀 망상만 키워왔음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 수석대변인은 "경제 위기 극복, 외교 정상화 등 자화자찬으로 나열된 글 또한 그가 현실이 아닌 망상 속에서 살아왔음을 보여준다"며 "국정이 엉망진창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5-01-15
  • 공수처 앞 몰려든 尹 지지자들, 태극기·성조기 흔들며 '격앙·눈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이 조사를 받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앞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여들며 격앙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태극기와 성조기 등을 흔들며 "대통령 석방"을 외치는가 하면 눈물을 쏟아내는 지지자들도 있습니다. 15일 정부과천청사 시민광장 건너편 공터에는 3천여 명의 지지자들이 집결했습니다. 지하철과 버스 등을 타고 모여든 지지자들은 공터 전면에 설치된 집회 차량 앞에 서서 "불법 영장 무효", "공수처 해체", "민주당 해체", "대통령 석방" 등 구호를 연신 외쳤습니다.
    2025-01-15
  • 체포 직전 與의원 면담한 尹 "임기 더 해 뭐하나..좌파 실체 알게 돼"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체포 직전 관저를 찾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이런 상황에서 (남은) 2년 반 임기를 더해서 뭐 하겠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집결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관저에서 1시간 반 가량 면담하면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수사, 영장 청구와 집행 과정 모든 게 불법이다. 여기에 굴복할 수는 없다"면서도 "더 저항하면 경찰과 경호처, 우리 청년들끼리 무력 충돌해 유혈사태가 우려된다. 그래서 내가 (수사에
    2025-01-15
  • [핫픽뉴스]"여아 간호해 주실 분" 60만 원 고액 알바 알고보니..'소름'
    "하반신마비 여자아이 간호해 주실 분 구합니다. 비슷한 나이 동성 우대합니다."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올라온 구인 글입니다. 올라온 공고에 따르면 근무지는 가평, 출퇴근 픽업을 지원해 주고, 근무시간은 밤 10시부터 다음 날 아침 10시까지로 적혀 있는데요. 알고 보니 여성을 유인하기 위한 거짓 글이었습니다. 지난 13일 경기 가평 경찰서는 간병인 공고를 통해 여성을 유인해 납치하고 이틀간 펜션에 감금한 2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30대 여성을 자신의 차량에 태워 가평군 대
    2025-01-15
  • 美 백악관, "헌법준수에 있어 한국 정부·시민 인정"
    미국은 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 등 혐의로 체포된 것과 관련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며 한국 정부와의 협력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15일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한국 정부와 공조에 계속 헌신할 것이며 헌법을 준수한 데 있어 한국 정부의 노력과 시민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NSC는 한국 국민에 대한 미국의 지지는 변함 없으며 "법의 지배(법치)에 관한 우리(미국과 한국) 공동의 약속"을 지지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NSC는 미국 정부
    2025-01-15
  • 50·60대는 "아가씨", 20대는 "여기요"..연령·성별 따라 사용 어휘 달라
    일상에서 언어생활을 할 때 연령이나 성별에 따라 사용하는 어휘가 다르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국립국어원은 전국 15∼69세 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호칭과 일상 표현에 관한 55개 문항을 설문한 '국어 사용 실태 조사(어휘)' 결과를 15일 공개했습니다. 분석 결과 남을 부르는 말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예를 들어 젊은 여성 판매 직원을 부를 때 60∼69세 응답자의 56.2%는 '아가씨'라는 단어를 쓴다고 답했습니다. 50∼59세 연령층에서도 45.2%가 '아가씨' 호칭을 선호
    2025-01-15
  • 美 B-1B 전략폭격기 전개 한ㆍ미ㆍ일 한반도 인근 공중훈련
    한국과 미국, 일본이 한반도 인근 공해상에서 공중훈련을 실시했습니다. 국방부는 15일 미군의 B-1B 전략폭격기가 전개한 가운데 우리나라의 F-15K 전투기와 일본의 F-2 전투기가 참여한 공중훈련이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한ㆍ미ㆍ일 3국의 억제 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됐습니다. 훈련과 관련해 국방부는 "한ㆍ미ㆍ일 3국은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3자 훈련을 지속 확대해 나가는 가운데 북한의 위협을 억제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
    2025-01-15
  • 열차 선반에 3천만 원 두고 내린 승객..승무원이 찾아줘
    열차 선반에 현금 3천만 원을 두고 내린 승객이 한국철도공사 승무원의 도움으로 돈을 되찾았습니다. 15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2일 2시 반 진주역에서 운행이 끝난 열차를 순찰하던 승무원이 선반에서 작은 가방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이 가방 안에는 현금 3천만 원이 들어있었습니다. 앞서 같은 날 오후 4시쯤 한 승객이 "열차에서 소중한 가방을 잃어버렸다"며 진주역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확인해 보니 당시 승객이 업체에 전달할 결제 대금을 직접 들고 이동하던 중 돈이 들어있던 가방을 열차에 두고 내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직
    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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