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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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은 선거주 전쟁 중' 넷플릭스 창업자, 美 민주당에 거액 후원
    넷플릭스 공동 창업자이자 민주당의 거액 후원자인 리드 헤이스팅스가 민주당이 추진 중인 캘리포니아주의 연방 하원 선거구 조정을 돕기 위해 200만달러(약 28억원)를 기부했습니다. 이 후원금은 오는 11월 4일 열리는 특별선거에서 민주당이 주민투표에 부친 캘리포니아 선거구 조정안에 대해 유권자들의 지지를 확대하는 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공화당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뜻에 따라 텍사스주에서 공화당 하원 의석을 5석 더 확보할 수 있게 하는 선거구 조정 절차를 이날 마무리한 가운데, 민주당은 이를 무력화하기 위해 캘리포니아에서
    2025-08-30
  •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하락 "다음주도 안정세 유지"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동반 하락했습니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넷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3.0원 내린 1천662.1원이었습니다. 지역별로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의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4.4원 하락한 1천726.2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3.3원 내린 1천632.7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상표별 가격은 SK에너지 주유소가 L당 평균 1천671.9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천631.9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경유 평균 판
    2025-08-30
  • 美 개인소비지출 하락에 가상화폐 일제히 큰 폭 하락
    미국의 7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영향으로 29일 가상화폐가 일제히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12시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3.50% 내린 10만8천316달러에 거래됐습니다. 지난달 8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 14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가 12만4천500달러대 대비 1만6천달러가 내렸습니다. 코인 전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에는 비트코인 '큰 손'들의 팔자에 나서면서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에서의 매도 물량이 하락세
    2025-08-30
  • 美 "내년부터 삼성·하이닉스 中 공장에 美 반도체 공급 시 건별 허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내년부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내 공장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를 공급할 경우 건별로 허가를 받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29일 미 연방 관보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내 생산시설에 미국산 반도체 제조 장비를 공급할 때 일일이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도록 한 포괄허가를 폐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내달 2일 정식 관보 게재를 앞두고 이날 사전 공개된 이 관보에서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검증된 최종 사용자'(VEU) 명단에서 중국 법인인 '인텔반도체 유한공사'(다
    2025-08-30
  • AI가 위협하는 일자리는?...22~25세 가장 취약
    인공지능(AI) 산업 발전으로 가장 타격을 크게 입은 연령대는 22∼25세 청년층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CNBC방송은 28일(현지시간)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진행된 연구를 인용해 고객 서비스, 회계,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등 AI 기술에 노출이 두드러진 직업군 종사자 가운데 22∼25세 고용률이 2022년 이후 13% 줄어 가장 큰 영향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논문은 미국 최대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의 자료를 분석해 이러한 결과를 도출했습니다. 그러나 논문은 AI 발전의 여
    2025-08-29
  • 특검, 김건희 '전직 영부인 첫' 구속기소...범죄수익 10억 3천만 원
    각종 의혹으로 특별검사 수사를 받아온 김건희 여사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29일 구속기소 됐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특검은 오늘 오전 김건희 씨를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이 지난달 2일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정식 개시한 지 59일 만입니다. 전직 영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헌정사상 역대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것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
    2025-08-29
  • 이재명, 與 의원들과 오찬..."국민 목소리에 더 귀 기울여 달라"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단과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찬을 함께하며 외교 성과와 향후 국정 방향을 공유했습니다. 이번 오찬은 대통령의 방미·방일 정상외교 직후 마련된 자리로, 정청래 대표와 민주당 의원 1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외교가 결실을 맺기 시작했다"며 "피스메이커-페이스메이커 발언은 한반도 평화와 APEC 정상외교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정기국회에서는 민생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국민 눈물을 닦겠다"며 당정이 '원팀 정신'으로 협력
    2025-08-29
  • 장동혁 "대통령 단독 회동 필요...정상회담 성과는 문서 공개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여야 지도부 회동 추진과 관련 "제1야당 대표와의 단독 회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많이 양보해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에는 나설 수 있지만, 결국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단독으로 국민의 삶을 논의할 시간이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정상회담 성과는 합의문이나 팩트시트 공개가 국민을 설득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회동 형식 자체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여야
    2025-08-29
  • "여기가 케데헌의 나라입니까?"...지난달 방한 외국인 관광객 23% 증가
    지난 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작년 같은 달보다 23% 늘었습니다. 올해 들어 7개월간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은 1천만 명이 넘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29일 발표한 '2025년 7월 한국관광통계'에서 지난달 방한객이 173만 3,199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23.1%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9년 7월보다 119.7% 증가한 것으로 방한객이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입니다. 국적별로는 중국이 34.7%(60만 2,147명)로 가장 많았고, 일본 17.3%(29만 9,782명), 대만
    2025-08-29
  • 어묵 1개 3천 원?...'바가지 논란' 부산 용궁사 인근 노점 고발돼
    어묵 1개에 3천 원을 받아 '바가지 논란'이 불거진 부산 관광지 노점이 무신고 업소로 확인돼 지자체가 고발에 나섰습니다. 29일 부산 기장군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해동용궁사 인근에서 판매되는 개당 3천 원짜리 어묵이 바가지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지난 16일, 이 노점을 찾은 한 유튜버는 어묵이 3천 원이라고 하자 "몇 개, 몇 개예요?"라고 당황하며 물었고, 상인이 "1개에 3천 원"이라고 답하자 돌아서는 영상이 확산했습니다. 유튜버 일행은 "잘못 들은 거 아닌가요?"라고 의심했고, 유튜버는
    2025-08-29
  • '치매' 브루스 윌리스 아내 "딸들 위해 거처 분리, 남편도 원했을 것"
    치매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영화배우 브루스 윌리스(70) 씨가 가족과 함께 살던 집에서 떨어진 별도의 집에서 간병인의 돌봄을 받으며 생활하고 있다고 아내가 밝혔습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에마 헤밍 윌리스(47) 씨는 최근 미국 ABC 방송에 출연해 다이앤 소여와의 인터뷰에서 남편이 현재 가족과 떨어져 지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얼마 전에 남편을 인근에 있는 '두 번째 집'으로 옮겼다면서 "가장 힘든 결정 중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결정이 13세와 11세인 두 딸을 위한 것이었다며 "무
    2025-08-29
  • 해외 온라인 초저가 국내 브랜드, 4개 중 3개꼴 '짝퉁'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초저가로 판매되는 국내 브랜드 제품 4개 중 3개꼴로 위조 상품이라는 점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알리익스프레스 등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7개 국내 브랜드의 20개 제품을 점검한 결과 15개 제품이 '위조'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검사 제품은 정상가 대비 45∼97%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는 의류 6개, 수영복 3개, 잡화 3개, 어린이 완구 8개입니다. 먼저 의류와 수영복은 4개 브랜드사 9개 제품 모두 로고와 라벨 등이 정품과 차이를 보여 위조 판정을 받았습니다.
    2025-08-29
  • 김건희 오늘 재판 넘겨진다...역대 영부인 중 처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각종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구속된 김건희 여사를 29일 재판에 넘깁니다. 지난달 2일 현판식을 열고 수사 개시를 선언한 지 59일 만입니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르면 이날 오전 중 김 여사를 구속기소할 예정입니다. 김 여사의 구속 기한은 오는 31일입니다. 전직 대통령 부인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지는 건 김 여사가 처음입니다. 헌정사상 역대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 상태로 재판받는 것도 처음 있는 일입니다. 전직 대통령 윤석열은 앞서 내란 특검에 구속기소돼 재판받고 있습
    2025-08-29
  • 권성동 "실로 부당한 정치표적 수사,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겠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28일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특검의 정치 수사를 주장하면서 국회의원의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실로 부당한 정치 표적 수사"라며 "그럼에도 저는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겠다. 과거에도 내려놓았듯, 이번에도 스스로 포기하겠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저는 (전날 조사에서) 당당히 해명했고 공여자들과의 대질 조사까지 요청했다"며 "그러나 특검은 충분한 자료 검토도 대질 신문도 생략한 채 '묻지마 구속영장'을 졸속 청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2025-08-28
  • 내년 건보료율 7.19%...직장가입자 월평균 2,235원 더 낸다
    내년 건강보험료율이 7.19%로 1.48% 오릅니다. 2년 연속 동결됐던 건보료율이 인상되면서 직장 가입자가 부담해야 할 보험료는 월평균 2천235원 늘어날 예정입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후 건강보험 정책 최고 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내년도 건보료율을 이같이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건정심은 건보 재정은 안정적이지만, 그간의 건보료율 동결과 저성장 기조로 인해 건보 수입 기반이 약화한 상황에서 지역·필수의료 강화 등을 위한 지출이 커지는 등의 상황을 감안할 때 인상 필요성이
    2025-08-28
  • 특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 국민의힘 권성동 구속영장 청구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특검팀은 28일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오후 권성동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권 의원을 특검팀 사무실에 불러 13시간 넘게 조사한 지 하루 만에 신병 확보에 나선 겁니다. 권 의원이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만큼 증거인멸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권 의원은 불체포특권을 가진 현직 국회의원인 만큼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야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
    2025-08-28
  • "귀금속 주고 자리 받았나"...특검,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압수수색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위원장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8일 "김건희 씨의 귀금속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특검팀은 이 위원장이 김 여사 측에 귀금속을 전달한 정황을 확인하고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이 귀금속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물품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특검팀은 이 위원장이 윤 전 대통령 부부에게 귀금속을 전달하고, 그 대가로 국가교육위원장에 임명된 건 아닌
    2025-08-28
  • 유승준, 한국 입국 비자 소송 또 승소...法 "발급 거부 취소"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씨가 한국 입국 비자 발급을 둘러싼 세 번째 소송에서도 승소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28일 유 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입국금지 결정 부존재 확인 소송과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 발급 거부 취소 소송의 1심 결과를 차례로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발급 거부 취소를 선고했습니다. 유 씨가 입국 비자 발급을 놓고 주 LA 총영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건 이번이 세 번째지만, "입국 금지 결정 자체를 해제해달라"고 법무부를 상대로 소송을 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법무부
    2025-08-28
  • 특검, 서희건설 회장 사위·'바쉐론' 구입 사업가 압수수색..김건희 29일 기소
    김건희 여사에 대한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8일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의 사위와 '바쉐론 콘스탄틴' 사업가에 대한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회장의 사위)의 주거지와 서성빈 드론돔 대표의 자택 및 회사 등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수사는 김 여사가 고가의 목걸이와 시계를 받은 정황과 관련해 대가성 여부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는 차원에서 실시됐습니다. 특검은 지난 2022년 3월, 서희건설 측이 고가의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구매해 김 여사에게 전
    2025-08-28
  • '2년 동결' 건보료, 내년엔 오르나...오늘 인상 여부 결정
    2년 연속 동결됐던 건강보험료율의 인상 여부가 28일 결정됩니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내년도 건보료율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이날 건정심에서 건보료율이 결정되면 복지부는 시행령을 개정해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하게 됩니다. 현행 건보료율은 7.09%로, 2년간 동결된 만큼 내년도 건보료율의 인상이 유력합니다. 고령화에 따른 의료비 지출 급증,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재정 투입 등 건강보험 재정 부담이 날로 커지면서 건보료율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적지 않은
    202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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