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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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엄 해제 방해' 추경호 구속심사 "정치적 편향 없이 공정한 판단 기대"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 여부를 판단할 법원 심사가 2일 시작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쯤부터 추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구속 수사 필요성을 심리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후 2시 20분쯤 법원에 도착한 추 의원은 "정치적 편향성 없이 법원의 공정한 판단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혐의를 어떻게 소명할 것인지', '계엄을 언제부터 알았는지' 등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현장을 찾은 의원 및 당직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법
    2025-12-02
  • 스타벅스서 소주 까고 치킨 먹은 외국인 관광객...시민들 '충격'
    경기도 양평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손님들이 매장 내에서 치킨과 소주를 먹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입니다. 1일 한 소셜미디어(SNS) 계정에는 '스타벅스에서 소주+치킨 먹는 중국인들'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사진은 양평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에는 6~7명 가량의 관광객들이 음료를 주문한 뒤 테이블에 소주 병과 치킨을 올려두고 취식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게시물에는 "너무 상식 밖의 행동이라 말이 안 나온다", "충격이다. 한국에서 이런다는 게 믿기
    2025-12-02
  • 쿠팡 김범석 의장, 이미 5천억 현금화...美 본사-韓 사업 기형적 구조 비판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터진 쿠팡이 미국 뉴욕 증시에서 5% 넘게 급락했습니다. 사고의 파장이 미 증시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주가 급락을 부추겼습니다. 미국과 한국에서 쿠팡의 허술한 관리체계뿐 아니라 미국에 본사를 둔 미국 법인이면서 사업은 한국에서 하는 쿠팡의 기형적인 운영구조와 지배구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美증시서 쿠팡주가 급락…검은 머리 외국인 김범석 의장, 이미 5천억 원 챙겨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쿠팡Inc는 전 거래일 대비
    2025-12-02
  •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7호 발사 성공...목표 궤도 안착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다목적실용위성 7호(아리랑 7호)가 한국시간으로 2일 새벽 2시21분 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아리랑 7호는 발사 44분 후 아리안스페이스 베가-C 발사체로부터 정상적으로 분리됐고, 1시간 9분 뒤 남극 트롤 지상국과 첫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항우연은 남극 트롤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아리랑 7호의 초기 상태를 확인했고, 발사체 업체를 통해 목표궤도에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초기 교신에서 태양전지판 전개 등 위성 상태를 확인했으며 우주
    2025-12-02
  • 옵타 "홍명보호, 월드컵 우승확률 0.3%...스페인 17% 1위"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우승 확률을 0.3%로 전망했습니다. 스페인이 17%로 가장 높았습니다. 옵타는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을 앞두고 옵타 슈퍼컴퓨터를 통해 내년 대회 결과의 초기 예측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48개 본선 진출팀 가운데 아직 6개 팀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 유럽축구연맹(UEFA) 플레이오프(4장)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2장)를 통해 마지막 6개 출전국이 확정될 예정입니다. 옵타는 "
    2025-12-02
  • "직장 스트레스에..." 편의점 음료 진열대에 소변 테러한 20대男
    편의점 음료 진열대에 소변이 담긴 플라스틱 병을 몰래 올려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일 싱가포르 현지 매체 마더십 등 외신에 따르면 지바현 후나바시 경찰은 최근 업무 방해 등의 혐의로 26살 남성 시오자와 코타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코타는 지난 5월 오전 11시 50분쯤 겉면에 '차(tea)'라고 적힌 플라스틱 병에 자신의 소변을 담은 뒤 지바현 중앙구의 한 편의점 음료코너에 올려둔 혐의입니다. 이 병을 구매한 손님은 뚜껑을 연 직후 강한 악취로 마시지 않고 즉시 편의점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2025-12-02
  • 계엄 당시 의총 장소 세 차례 변경한 추경호, 오늘 구속심사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지위를 이용해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 여부가 2일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추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합니다. 추 의원은 지난해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앞두고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에 따라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추 의원은 계엄
    2025-12-02
  • 탑골공원, 바둑판 치우더니 금주구역 지정...열린 술병 소지도 안돼
    탑골공원이 금주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서울 종로구는 사적 탑골공원의 역사성과 공공성을 보존하고자 지난달 20일 이 공원 내외부를 지역 내 제1호 금주구역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탑골공원은 1919년 기미독립선언서가 낭독된 공간으로 상징성이 크다"며 "무분별한 음주로 인한 소란과 훼손을 줄여 공원의 원래 의미를 되살리려는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종로구는 국보 '원각사지 십층석탑' 보존 조치를 포함해 서문 이전 및 복원, 역사기념관 건립 등 공원 재정비 계획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금주 계도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3월까지입
    2025-12-01
  • 내란전담재판부 '여당 주도' 법사소위 통과...野 "나치식 구성"
    윤석열 전 대통령 등 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자들이 연루된 사건을 전담 처리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소위원장을 맡은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1일 회의 후 "1심과 항소심에서 내란전담재판부를 설치하도록 하고, 영장판사도 내란전담 영장판사를 새롭게 임명해 재판하도록 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란과 외환 관련 범죄에 있어서는 구속기간을 1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고 했습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이날 표결 직전 집단 퇴장했습니다.
    2025-12-01
  • 가수 겸 배우 옥주현이 검찰에 송치된 까닭은? 미등록 기획사 운영 혐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 씨가 미등록 상태로 연예기획사를 운영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로 옥 씨를 지난달 27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옥 씨는 자신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TOI엔터테인먼트(TOI)'를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 등록 없이 운영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진 뒤 국민신문고 등 고발이 이어졌으며, 기획사 소재지가 남양주시 별내동인 점을 고려해 남양주북부경찰서가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등록을 마쳤다고 하지만, 그 이전에
    2025-12-01
  • "'깐부의 품격' 젠슨 황, 약속 지켰다"...엔비디아 GPU 1만 3천 장 반입
    정부가 엔비디아와 협의한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계획에 따라 초도 물량 일부를 들여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약 1만 3천개의 GPU를 공급받아 국내로 반입했습니다. 관련 재원은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한 1조 4,600억 원을 통해 집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입된 GPU는 엔비디아의 최신 B200과 이전 세대 등 여러 기종이 섞여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대기업은 자체적인 여력이 있는 만큼 확보한 GPU를 내년 초부터 대학·
    2025-12-01
  • 1천만 원에 팔려 '쇼'하다 풀려난 '춘삼이'...12년 만에 셋째 출산
    불법포획돼 돌고래쇼 공연에 동원됐다가 10여 년 전 고향 제주 바다로 돌아간 암컷 남방큰돌고래 '춘삼이'가 새끼 돌고래를 출산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큐제주와 제주대학교 고래·해양생물보전연구센터는 지난 2013년 7월 18일 자연으로 방류된 남방큰돌고래 춘삼이가 지난 10월쯤 세 번째 새끼 돌고래를 출산한 것으로 보인다고 1일 밝혔습니다. 다큐제주 오승목 감독은 지난달 12일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서 춘삼이와 함께 유영하는 배냇주름이 선명한 새끼 돌고래를 발견하고 정확한 검증을 위해 집중 추적활동을 진행했습니다.
    2025-12-01
  • 경찰, 장경태 성추행 의혹 관련 식당 내부 영상 확보…동석자 조사 조율 중
    경찰은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영상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1일 밝혔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이날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촬영자가 제출한 식당 내부 영상을 일부 확보했다. 추가 자료를 확보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1년 전 사건이라 폐쇄회로(CC)TV 영상 확보에는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장 의원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입니다. 장 의원은 당시 한 국회의원실 소속 보좌진의 저녁 회식 자리에 동석한 것으로
    2025-12-01
  • 법무부 "로스쿨 기말시험서 불공정 논란...이달 중 재시험"
    지난 주말 치러진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검찰 실무 시험에서 문제 일부가 사전에 공지됐다는 불공정 논란이 발생해 법무부가 재시험을 결정했습니다. 법무부는 1일 "지난달 29일 시행된 검찰 실무1 기말시험과 관련해 시험일 전 특정 학교에서 사전 협의된 시험 범위를 벗어나 '공소장 및 불기소장에 기재할 죄명에 관한 예규' 수업이 진행되던 중 음영 등 중요 표시된 죄명이 학생들에게 제시되고, 일부가 실제 출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25개 로스쿨 중 일부 학교 교수가 기말시험 전 수업에서 특정 죄명에 형광펜으로 음영
    2025-12-01
  • 쿠팡 직원은 어떻게 고객 개인정보를 털었을까?
    쿠팡에서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대규모로 유출된 원인으로 인증 토큰과 서명키 관리 부실 의혹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민희 의원실에 따르면 쿠팡 고객 정보를 빼돌린 사람은 퇴사한 인증 관련 담당자로 알려졌습니다. 보안업계에서는 개인 정보를 유출한 직원이 인증 관련 담당자가 맞다면, 이 직원이 인증 관련 권한을 갖고 있어 퇴사 이전부터 로그인 없이 취약점에 접근하기 쉬웠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 의원실 등에 따르면 이 직원은 퇴사 이후 개인 정보를 유출
    2025-12-01
  • "속초분들 정신 차리시라"...홍게 달랑 4개에 12만5,000원 '또' 바가지 논란
    강원 속초에서 홍게를 주문한 소비자가 지나치게 비싼 가격을 지불했다고 호소해 바가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속초 홍게 가격이 이거 맞나요? 비싸도 적당히 비싸게 받아먹어야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지방에 장인어른이 홍게가 드시고 싶다하여 속초 현지 지인이 소개해준 곳에서 홍게를 구입했다"며 "'알아서 잘해주겠지'하는 마음으로 '2분이 드실 거라 10만 원 정도 보내주세요'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받아보니 위에 사진만 한 홍게가 달랑 4마리 들어있었다. 거기
    2025-12-01
  • 李대통령 국정 지지율 54.8%...일주일 만에 다시 떨어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4.8%로 전주보다 1.1%포인트(p)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4∼28일 전국 18세 이상 2,53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을 긍정 평가한 응답자는 54.8%였습니다. 이 대통령 지지도는 직전 조사에서 상승세로 전환했다가 일주일 만에 다시 하락했습니다. 부정 평가한 응답자는 40.7%로 전주 대비 0.2%p 올랐습니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이 주요 20개국(G20) 순방 외교 성과로 주초에 긍정 효
    2025-12-01
  • 트럼프 지지율, 집권 후 최저 '38%'...하락세 지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부 여론조사에선 2기 집권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이 지난 3∼25일(현지시간) 미국 성인 1,321명을 상대로 조사해 28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4%포인트)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률은 36%로 10월보다 5%포인트(p) 낮아졌습니다. 부정률은 6%p 오른 60%로 나타났습니다. 취임(1월 20일) 후 다음달(2월) 조사에서 47%였던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40%대에서 횡보하다가 7
    2025-12-01
  • 尹 '평양 무인기' 재판 오늘 열려...'통일교' 한학자 공판도 진행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둔 1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외환 혐의 재판이 시작됩니다. 윤 정권과의 '정교유착' 의혹에 연루된 통일교 한학자 총재 첫 공판도 열립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이정엽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의 일반이적 및 직권남용 혐의 재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합니다. 함께 기소된 김용대 전 드론작전사령관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및 허위공문서 작성 교사 등 혐의로 법정에 섭니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재판에 앞서
    2025-12-01
  • 미국, 조지아 사태 수습하려 주한대사관 사업 비자 역량 확대
    미국이 한국인에 대한 사업 목적의 비자 발급 역량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지난 9월 조지아주에 있는 한국 배터리 공장에 대한 이민 단속·구금 사태로 인한 피해를 수습하려는 조치입니다.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전날 미 국무부가 한국인에 대한 비자 발급 처리를 위한 주한미국대사관 역량을 강화해 평상시보다 5,000여건의 인터뷰를 더 진행할 수 있도록 지난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한국의 대미 투자를 지원하는 비자에 대한 영사 인력 추가를 포함, 합법적인 출장을 촉진하는 동시에 국가안보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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