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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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보령 앞바다 낚시어선 좌초..승선원 18명 전원 구조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낚시어선이 좌초됐지만 배에 타고 있던 선원들은 모두 구조됐습니다. 보령해경은 1일 오전 8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황도 인근에서 9.77톤급 낚시어선 A호의 좌초신고를 받고 출동해 승선원들을 전원 구조했습니다. 해경은 신고를 받은뒤 약 30여분 만인 오전 9시 19분 A호에 접근해 상황을 살폈으며 승선원 18명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해경 구조대는 좌초된 낚시어선에 올라타 선체 파손 여부 등을 확인했으나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긴급으로 부상장치를 설치했습니다
    2025-03-01
  • 3.1절 맞은 여야 "자유민주주의" vs. "헌법수호 내란종식"
    정치권이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하자면서도 여야간 시각차를 드러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일 "불의한 침략에 맞서 자주독립을 선언한 선조들의 용기와 헌신이 민주주의가 흔들릴 때마다 되살아났고, 그 숭고한 정신이 4·19에서 5·18로, 6월 항쟁과 촛불 광장으로 이어졌다"며 "3·1운동 정신과 함께 포용과 연대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
    2025-03-01
  • 트럼프-젤렌스키 회담 파행 여파..유럽 여론 악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이 아무런 결론 없이 파행으로 마무리되자 유럽 내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들의 28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특히, 이번 회담을 통해 전쟁 상황에 대한 돌파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던 우크라이나 국민들은 회담 파행에 대해 당혹감과 함께 깊은 분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정치 전문가인 마리아 졸키나는 외교석상에서 종종 감정적 태도를 보여 비판을 받았던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날은 2대 1로 난타 당하는 상황에서도 자
    2025-03-01
  • 정상회담 파행 다급한 젤렌스키 "트럼프·미국민 존경"
    고성이 오간 끝에 파행으로 끝난 미국과 우크라이나의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다급히 진화에 나섰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회담이 비정상적으로 마무리 된 이후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대통령과 미국민을 존경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지원 없이는 러시아를 막기 어려울 것"이라며 "그것이 이곳에 온 이유이자 미래의 협상에 관해 이야기하는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상황은 양측 모두에게 좋지 않다"며 "미국 파트너를
    2025-03-01
  • 구글 공동창업자 "재택근무 그만".."주 60시간 근무 최적"
    구글 공동 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이 재택근무를 중단하고 사무실 출근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브린은 지난 26일 오후 직원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최소한 매주 평일에는 사무실에 나오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구글은 코로나19 시기 사무실 출근과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근무 체제를 채택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주 3일은 출근하고 이틀은 재택근무를 합니다. 브린은 이어 "경쟁이 엄청나게 치열해지고 있고 AGI를 향한 마지막 경주가 시작됐다"며 "(우리는) 이 경주에서 승리할 모든
    2025-03-01
  • 트럼프·젤렌스키, 정상회담서 '고성'..광물협정 불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이면서 충돌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전쟁 종전을 위한 협상을 밀어붙였지만, 협정은 불발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광물협정에 서명하기 위해 방미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평화협정 체결시 러시아의 재침공을 막기 위한 안전 보장 조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사실상 미국이 요구하는 대로 협정을 체결하지 않을 경우 협상에서
    2025-03-01
  • 정대윤, 모굴 월드컵 '銀'..한국 선수 최초 메달 획득
    정대윤(롯데스키·스노보드)이 국제스키연맹(FIS) 모굴 월드컵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정대윤은 2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24-2025 FIS 모굴 월드컵 남자부 경기에서 79.08점을 획득해 은메달을 땄습니다. 46명이 출전한 이 대회는 예선과 결선을 치러 메달 주인공을 정할 예정이었으나 예선 이후 결선이 기상 악화로 취소돼 예선 2위를 한 정대윤이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금메달은 81.17점을 받은 이 종목 최강 미카엘 킹즈버리(캐나다)가 가져갔고, 동메달은 77.82점의 호리시마 이쿠마(일본
    2025-02-28
  • IAEA "'폭발 후 화재로 체르노빌 원전 격납고, 2주째 진화 중"
    우크라이나 북부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격납고에서 지난 14일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2주가 되도록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8일(현지시간) 전했습니다. IAEA는 성명을 통해 "체르노빌 원전이 드론 공격을 받은 이후 2주가 지났지만 원자로 시설에 세워진 대형 구조물 내에서는 연기가 계속 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AEA는 "이 구조물의 아치형 외벽 사이의 단열재에서 연기와 함께 불이 나고 있다는 점을 우크라이나 당국이 열화상 카메라 등을 이용해 추가 발견하고 진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025-02-28
  • 中, 尹 최종변론 중국 언급에 "비방 중단하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 가운데 중국 관련 발언에 대해 중국이 28일 비방 공격을 중단하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에 대한 중국 측 입장을 묻는 말에 "한국 측 관계자들에게 중국 관련 허위 서사를 조작하고 과장하는 것과 중국에 대한 비방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린 대변인은 "중국 관련 의제의 정치적 이용을 중단하고 양국 관계를 방해하고 영향을 미치는 것도 피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그는 또 "한국 측 일부 세력과 인원들이 정치적 사익에
    2025-02-28
  • 충북대·울산대·원광대 의대..의평원 '불인증 유예' 확정
    울산대·원광대 ·충북대 등 3개 의대가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불인증 유예' 판정 결과를 확정받았습니다. 28일 의평원은 '2024년 1차년도 의학교육 평가인증 주요변화평가'를 시행한 결과 이들 3개 대학의 불인증 유예 판정 결과가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충북대 의대는 판정 결과에 대해 이의 신청을 했지만, 의평원의 재심사 요건에 맞지 않아서 그대로 결과가 확정됐습니다. 불인증 유예를 받은 대학은 1년의 유예 기간(2025년 3월 1일∼2026년 2월 28일) 동안 인증 상태를 유지한
    2025-02-28
  • [핫픽뉴스] "김밥집에서 상차림비 냈다" 누리꾼들 충격
    분식집에서 김밥을 주문했다가 상차림비를 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X(옛 트위터)를 통해 "분식집에서 김밥을 시켰더니 상차림비 천 원을 받는다. 문화충격"이라며 일상을 공유했습니다. 글쓴이는 '충격'이라는 다른 사람들의 댓글에 "상차림비는 횟집 같은 데에서 받는 거라고 생각했다"며 "밑반찬으로 콩나물과 김치, 콩나물국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옆자리에서 백반 시켰더니 6종 반찬 주길래 저도 저런 거 주셔서 상차림비 받는 줄 알았다"며 "차라리 김밥 가격이 더 비쌌으면 괜찮았을 것
    2025-02-28
  • 다이소 '초 저렴 영양제' 공급사 1곳..'철수 결정'
    '초 저렴' 영양제 출시로 화제가 됐던 다이소에 입점한 제약사 3곳 중 하나인 일양약품이 닷새 만에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28일 약사공론 등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다이소에 입점한 자사 건강기능식품(건기식) 9종 판매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일양약품과 대웅제약, 종근당건강 등 제약사 3곳은 지난 24일부터 다이소에 전용 건기식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들 제약사가 내놓은 전용 건기식은 약국에서 3~6개월분 단위로 판매되어 온 기존 건기식과 달리 1개월분 소포장 형태에 3,000원과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2025-02-28
  • 자산 불확실성 속 비트코인, 8만 달러선 붕괴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28일(현지시간) 8만 달러선(약 1억 1,692만 원)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AFP통신은 이날 아시아장에서 비트코인이 거래 초반 7만 9,525.88달러까지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8만 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입니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업계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난달 10만 9천 달러 이상까지 상승했습니다. 그러다 트럼프 행정부에 대한 이 같은 기대가 줄어들고 글로벌 시장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낙폭이
    2025-02-28
  • 지난해 국회의원 후원금 589억 원..1인당 1억 9,500여만 원
    지난해 국회의원이 모금한 후원금이 589억여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24년도 301개 국회의원 후원회가 589억 5천여만 원을 모금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한해 전인 2023년 373억 9,500여만 원보다 215억여 원 늘어난 액수입니다. 총선·대선 등 공직 선거가 있는 해에는 평년 모금액(1인당 1억 5천만 원)의 2배인 3억 원까지 모금이 가능합니다. 후원회 1곳당 평균 모금액은 1억 9,500여만 원으로, 2023년(1억 2,400여만 원)보다 약 7,100만
    2025-02-28
  • 삼일절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 예고..여야, 세 대결
    여야가 삼일절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에 일제히 집결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한 시점인 만큼, 여야 모두 막판 주말 집회에 화력을 집중하며 세 대결에 나서는 양상입니다. 28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의원들 상당수가 1일 여의도와 광화문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보수성향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가 주최하는 여의도 집회에는 김기현·나경원 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직접 단상에 서서 연설하는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전
    2025-02-28
  • 대구 찾은 김문수, 높은 지지율에 "국민 목마름 때문"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8일 대구를 찾아 최근 자신의 여권 내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데 대해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이거는 아니지 않나. 다른 사람 없나 찾다 보니 저를 찾는 거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김 장관은 이날 대구 달서구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가보훈부 주관 제65주년 2·28민주운동국가기념식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들이 목마름, 안타까움, 희망, 기대 이런 것들을 갖고 여론조사에서 저를 눌러주신 거 아닌가 싶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다만 "대구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윤석열 대통령께서
    2025-02-28
  • 中 네티즌, 韓 전통매듭 사용 '명품가방'까지 물고 늘어져
    해외 명품 브랜드 펜디가 한국의 매듭 장인과 협업한 핸드백 제품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문화 도용'이라는 주장을 펴며 반발했습니다. 28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 등 중화권 매체 보도에 따르면 펜디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13호 김은영 매듭장인의 손길이 더해진 핸드백을 지난해 말 공개했습니다. 1997년 디자인된 일명 '바게트 백'에 각국의 공예 기술을 더해 예술 작품으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장인 정신과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 펜디의 홍보자료를 놓고 중국 네티즌들은 발끈했습니다.
    2025-02-28
  • 국힘 의원 76명 헌재에 탄원서.."탄핵 절차 하자"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변론이 종결된 가운데 주호영·나경원 등 국민의힘 의원 76명이 28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과정의 절차적 하자 등을 주장하며 헌재에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지금과 같이 헌법적·법적 이견이 있고, 법적·절차적 흠결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성급한 결론은 심각한 국론 분열과 대규모 불복 운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윤 대통령 탄핵 심판은 탄핵소추안의 핵심이었던 내란죄가 빠졌음에도 별도의 국회 재의결 없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절차
    2025-02-28
  • 美 언론 신뢰도 최악..31%만 '신뢰'·36%는 '전혀 안 믿어'
    언론에 대한 미국인의 신뢰도가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여론조사 업체 갤럽에 따르면 미국인의 언론 신뢰도에 대한 최신 조사에서 응답자의 36%는 언론을 전혀 믿지 않는다고 답변했습니다. '상당히' 혹은 '꽤' 믿는다는 응답자 비율은 31%였습니다. 나머지는 언론에 대한 신뢰가 '그다지 없다'고 했습니다. 특히 공화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 언론에 대한 신뢰가 크게 낮아 59%가 언론을 전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지지 정당이 없는 응답자 중에서도 언론을 전혀 믿지 않는다는 응답이 42%에 달했습니다.
    2025-02-28
  • JK 김동욱, 또 尹 공개 지지.."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작은 조각될 것"
    내란수괴 혐의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해 온 가수 JK 김동욱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작은 조각이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JK 김동욱은 27일 자신의 SNS에 "3·1절을 시작으로 태극기 게양 운동에 적극 동참하자"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하루 전에도 그는 "눈이 있으면 보고, 귀가 있으면 듣고, 머리가 있으면 생각하라. 그대 진정 모른단 말인가. 왜 위기의 대한민국이었는지"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을 공개 지지해 왔던 JK 김동욱은 지난달 3일 자신의 SNS에 "대통령을 지키는 게 나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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