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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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남해 섬 지자체..상생의 길 넓혀간다
    【 앵커멘트 】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한 서남해안의 섬 보유 지자체가 연대를 통해 상생 발전의 길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국섬진흥원이 이들 지자체와 힘을 합쳐 지속가능한 섬의 미래를 위해 W.I.N 프로젝트를 제시했습니다. 섬 상생 발전 구상과 과제를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섬의 날이 제정된 지 6년, 한국 섬 진흥원이 출범한 지 4년째를 맞았습니다. 경제 논리에 밀려 개발과 발전에서 소외돼 온 서남해안 섬 보유 지자체들이 최근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2020년 출범한 윈 포럼을 중심으로 세계의
    2025-01-11
  • 영암군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18억 원 돌파
    영암군의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이 18억 원을 돌파해 2년 연속 전남 기초지자체 2위를 기록했습니다. 영암군이 2024년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15,967건에 18억 600여만 원으로 전년 대비 기부건수는 81%, 기부금액은 46% 증가해, 나주시에 이어 2년 연속 2위를 유지했습니다. 영암군의 이같은 성과는 특색 있는 기금사업 시행과 지정기부사업 발굴, 민간플랫폼 도입 등 전국 고향사랑기부제도를 선도한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특히 20년 만에 지정지부를 통해 '고향사랑 소아청소년과'를 개원해 2시간
    2025-01-11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 의료서비스 지원 강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자 가족이 머무는 무안국제공항에 의료서비스 지원이 강화됩니다. 전라남도 무안군은 공항에 자동혈압측정기 2대와 스트레스를 측정할 수 있는 헬스체커기, 발마사지기 4대를 설치해 장례 절차를 마무리하고 복귀하는 유가족들과 조문객, 현장 근무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또한 공항에는 전남도 총괄 아래 무안군을 비롯한 전남 22개 시군보건소와 광주전남의사회, 전남한의사회, 전남약사회가 협력해 현장 진료실, 수액실, 한방진료소, 무료 봉사약국 등 의료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무안군은 상시 보건 인
    2025-01-11
  • 신안군, 새해부터 '심야 당번 음식점' 운영
    전라남도 신안군이 '신안군 심야 당번 음식점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번 조례는 섬 지역 특수성으로 인해 저녁 시간 및 주말에 음식점 영업이 없어 주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증대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것입니다. 신안군은 심야 및 휴일 당번 음식점을 지정해 주민과 관광객들의 음식점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입니다. 심야 당번 음식점 지정 절차는 공모를 거쳐 군에 지정 신청서를 제출하면 검토 후 지정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지정된 음식점들은 심야 시간에 오후 8시부터
    2025-01-11
  • 강진군 오는 13일부터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원
    강진군이 오는 13일부터 단체 관광객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합니다. 강진군은 관내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시설 이용하는 등록 여행사가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이용객 1인당 최고 2만 7천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인센티브 지원을 원하는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사전 계획서와 관광 일정표를 강진군에 제출해야 합니다.
    2025-01-10
  • 목포시 상수도 요금 22년 만에 인상 하수도 요금도 인상
    목포시가 22년 만에 상수도 요금을 인상하고, 하수도 요금도 8년 만에 함께 인상합니다. 목포시는 누적된 적자를 해소하고 노후화된 상하수도관 교체를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격년으로 상수도 요금은 10%, 하수도 요금은 15%씩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상되는 상하수도 요금은 다음 달 검침분부터 적용됩니다.
    2025-01-10
  • 모든 김은 목포로 통한다..매출·수출 1위 석권
    【 앵커멘트 】 한때 목화와 쌀, 소금 등 3백의 도시로 명성을 떨쳐졌던 목포가 이젠 검은 반도체로 불리우는 김의 도시로 이름을 높이고 있습니다. 진도와 신안 등 전남뿐 아니라 충남 등 서해안에서 생산되는 물김이 목포로 몰리면서 유통가공과 수출에서 선두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목포의 마지막 산업단지인 대양산단입니다. 지난 2018년부터 경기도 등 외지에서 몰려든 김 가공공장이 지금은 16곳으로 늘어, 하나의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습니다. 산단과 고속도로가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2025-01-10
  • 전남도 시급한 사고수습 마무리후 추모공원 조성 논의
    전라남도가 제주항공 참사 수습을 마무리한 후 추모공원 조성 등 후속대책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도는 오늘(10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에서 유가족 지원과 진상규명 등 수습이 마무리된 후 유가족과 국민의 뜻을 받들어 추모공원 세부계획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모공원은 피해 보상 근거를 담은 특별법 추진에도 포함되며, 유가족 대표단과 국토부와도 협의된 내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남도의 이번 입장 발표는 지난 6일 참사 후속대책으로 추모공원 조성 발표에 대해 세간의 비판이 커지자 이를 진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2025-01-10
  • 공동모금회 성금으로 제주항공 사고 유가족 '긴급생계비 300만 원' 지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에게 돌아갔습니다. 10일 전남도에 따르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유가족 179명에게 사랑의열매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특별성금으로 긴급생계비 300만 원이 지급됐습니다. 긴급 생계비 지급은 여객기 사고 이후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와 전국 17개 지회에서 진행하는 특별모금 중 10일 현재까지 모금된 성금으로 이뤄졌습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은 모금 종료 후 배분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하지만 전남도가 이번 사고로
    2025-01-10
  • 전라남도 "사고수습이 최우선, 추모공원은 수습 후 논의"
    전라남도는 유가족을 위로하는 추모공원 조성과 관련해 유가족 지원과 진상규명 등 시급한 사고수습이 마무리된 후 세부계획을 관계기관과 논의할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10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후속대책 발표는, 이제부터가 새로운 시작이라는 각오로 무엇보다 유가족을 위로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가장 시급한 유가족 지원과 철저한 진상규명, 재발방지 등을 위한 전남도의 역할과 정부 건의사항을 최대한 세부적으로 제시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강조했
    2025-01-10
  • 강진군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강진군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규모 인센티브 지원 정책을 시행합니다. 10일 강진군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에 등록된 여행사에 강진군 관광지 및 음식점, 숙박시설 이용 시 여행비용 일부를 13일부터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일 관광일 경우 유료 관광지 1곳을 포함한 관광지 3곳과 음식점 1곳 이상을 이용하면 1인당 1만 2천 원을 지원합니다. 숙박 관광일 경우는 유료 관광지 2곳을 포함한 관광지 4곳과 음식점 2곳 이상을 이용하면 1인당 2만 7천 원을 지원합니다. 인센티브 지원을 받으려는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2025-01-10
  • 해남군 땅끝탑 가는 길 "꿈길처럼 걸어요"
    해남 땅끝마을에서 땅끝탑까지 계단이나 경사지 없이 누구나 편하게 갈 수 있는 무장애 걷기길 '땅끝 꿈길랜드'가 개통됐습니다. 10일 해남군은 땅끝 모노레일 승강장에서 출발해 땅끝탑까지 이르는 길 땅끝 꿈길랜드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성된 지 30년이 지난 땅끝관광지는 시설이 노후하고 땅끝탑까지 가는 일부 구간은 계단 및 경사지로 조성돼 있어 노약자나 장애인 등 교통 약자들이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이번 공사를 통해 350여m 산책로가 보행이 편하게 정비되고, 도중에 관광객이 쉴 수 있는 쉼터와 포토존, 햇빛
    2025-01-10
  •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에 의료계 헌신적 나눔 잇따라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계의 나눔활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한약사회는 우황청심환과 천왕보심단등 1천만 원 상당의 한방의약품을 기부해, 사고 피해자 가족의 체력 회복과 심리적 안정, 통증 완화 등을 돕고 있습니다. 전남도의사회는 피해자 가족을 위한 수액 처방과 투여를 진행하고, 전남도한의사협회는 침 치료와 3천만 원 상당의 한방의약품 지원을 통해 환자의 몸과 마음을 돌봤습니다. 전남도약사회도 4천만 원 상당의 의약품 지원과 복약 상담을 통해 피해자 가족의 신체적 회복을
    2025-01-10
  • 전남소방본부 현장활동 소방대원 긴급 심리 상담 지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투입된 현장활동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긴급 심리 상담 지원이 이뤄집니다. 전남소방본부는 전문상담사 등 24명을 투입해 오는 17일까지 현장 활동 직원 1대1 상담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고 판단 결과를 종합해 심리안정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특히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위기직원에 대해서는 전문치료 연계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사후 모니터링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2025-01-10
  • 전남학숙 2025년 신규 입사생 163명 모집
    전남도립 전남학숙이 2025년 신규 입사생 163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합니다. 지원 자격은 광주와 인접 시군 소재 대학의 신입생과 대학원생을 포함한 재학생과 졸업 후 2년 이내인 졸업생 등으로, 공고일 현재 본인이나 보호자가 전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해야합니다. 모집인원은 남학생 91명, 여학생 72명입니다.
    2025-01-09
  • 목포시 옥암 대학부지 '통합목포고' 부지로 용도변경 진행
    전남 목포 옥암 대학부지 일부에 대해 용도변경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목포고와 목포여고의 통합에 따른 (가칭) 통합목포고등학교 부지 활용을 위해 옥암대학부지 전체면적 19만 6,793㎡(6만 여평) 중 3만 3천㎡(1만 평)를 대학부지에서 고등학교 부지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교육환경영향평가를 마친 목포시는 지적확정측량 등 모든 행정절차를 오는 4월 안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통합목포고는 남악신도시 택지개발로 옥암지구 내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가까운 거리에 학교가 없어 발생한 학생
    2025-01-09
  • 전라남도 설 명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최대 50% 할인
    전라남도가 설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 명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합니다. 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최근 정치적 상황에 따라 전반적으로 침체한 소비심리로 어려운 중소상공인과 도민 민생안정을 위해 예비비 1억 원을 긴급 투입해 최대 50% 할인 기획전으로 운영됩니다. 녹색나눔, 남도장터, 직거래장터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진행합니다. 500개 이상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농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2,400여 다양한 상품
    2025-01-09
  • 땅끝 해남 '빈집' 재생 프로젝트 참여하세요
    전남 해남군이 방치된 빈집을 재생해 전입 예정자에게 주거시설로 지원하는 해남형 빈집재생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합니다. 9일 해남군은 빈집을 개조해 임대하는 리모델링형과 철거 후 새로 짓는 신축형, 2가지 방식으로 빈집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재생을 마친 빈집은 해남으로 전입하고자 하는 희망자에게 우선 지원됩니다. 리모델링형은 5개소로, 빈집 소유자와 5년 이상 무상사용대차 계약 후 군에서 최대 5,000만 원을 투입해 새 단장 후 귀농귀촌인, 청년, 은퇴자 등 해남군에 전입하고자 하는 이에게 월 1만 원에 임대
    2025-01-09
  • 전라남도,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누리집 개통
    오는 4월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의 축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공식 누리집이 9일 개통됐습니다. 공식 누리집은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http://jeonnamsports.or.kr)'으로 운영됩니다.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전국생활체육대축전'으로 검색하면 손쉽고 빠르게 접속할 수 있습니다. 누리집은 대회 소개와 경기 정보 등을 한눈에 보도록 구성됐습니다. 개인용 컴퓨터와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환경에서 최적화된 화면 구성이 보이도록 구동되고, 이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구축됐습
    2025-01-09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소방대원 긴급 심리 지원
    전남소방본부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투입된 모든 소방대원을 대상으로 긴급심리 상담 지원·관리에 나선다고 9일 밝혔습니다. 전남소방 소속 심리상담사(11명), 전문상담사(9명), 임상심리학회(4명) 심리상담사 등 모두 24명이 찾아가는 심리상담 및 힐링·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오는 17일까지 현장활동 직원 1대 1 상담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하고 심리상담사의 판단 결과를 종합해 심리안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심리적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심리안정휴가를 권장하고 다음 달까지 전남 마음건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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