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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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년간 과속딱지 12번'..SUV로 경찰서 돌진한 40대
    【 앵커멘트 】 어제(23일) 밤 40대 남성이 SUV를 몰고 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이 남성은 올해만 10건 이상 과속 단속카메라에 적발된 데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저녁시간 조용하던 경찰서에 검은색 SUV가 들이닥칩니다. 충격으로 유리문은 산산조각 났고, 주변에는 잔해가 나뒹굽니다. SUV는 그대로 돌진해 화장실 벽을 들이받고서야 멈췄습니다. 어제(23일) 밤 8시 23분쯤 40대 남성 A씨가 자신의 SUV를 몰고 순천경찰서로 돌진했습니다. A씨는 놀라서 뛰어나온
    2025-06-24
  • 유턴하던 SUV와 충돌 후 5m 아래로 추락..2명 다쳐
    유턴하던 SUV와 충돌하면서 천변 5m 아래로 차량이 추락해 2명이 다쳤습니다. 24일 아침 8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광천2교에서 20대 A씨가 몰던 차량이 50대 B씨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A씨의 차량이 가드레일을 뚫고 5m 아래 광주천 산책로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모두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B씨가 유턴을 하던 중 A씨의 차량과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4
  • "우회전 하다가" 횡단보도 건너던 행인에 '쾅'..2명 사상
    우회전을 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행인을 친 7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24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7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10시 35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교차로에서 1t 트럭을 몰고 우회전을 하던 중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보행자가 숨지고, 60대 보행자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보행자를 보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2025-06-24
  • 광주 아파트 주차장서 1.5m 땅꺼짐..SUV 빠져
    광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오늘(23일) 낮 12시쯤 광주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깊이 1.5m, 너비 1.5m 규모 싱크홀이 발생해 주차된 SUV 뒷바퀴가 빠졌습니다. 서구청과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크레인을 동원해 SUV를 견인하고 안전조치를 마쳤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3
  • [영상]아파트 주차장서 1.5m 싱크홀..인명피해 없어
    아파트 주차장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23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깊이 1.5m, 너비 1.5m 규모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주차된 SUV 뒷바퀴가 싱크홀에 빠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서구청과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크레인을 동원해 SUV를 견인하고 안전조치를 마쳤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23
  • 정재성 광주 북구의원 "공공도서관에 리박스쿨 도서 다수"
    광주광역시 공공도서관에 극우 성향 교육단체인 '리박스쿨' 관련 도서들이 다수 비치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재성 광주 북구의원은 20일 "광주광역시와 교육청 공공도서관에 리박스쿨 인사들이 집필한 도서들 상당수가 존재하고 대출 가능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이 중 '엄마가 들려주는 이승만 건국 대통령 이야기'는 리박스쿨의 초·중·고등학교 역사강사 양성 과정에 사용된 교재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948년 8월 15일이 대한민국의 생일'이라는 등 뉴라이트 성향 서술을 담고 있다"
    2025-06-23
  • 승객 80여명 태운 여객선, 조타기 고장..해경 구조
    승객 8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신안 해상에 고립돼 해경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아침 8시 50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도 동쪽 1km 해상에서 여객선 A호가 조타기 고장으로 비상 항해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호는 승객 83명과 선원 4명을 태우고 장산도에서 출발해 목포 여객선 터미널로 향하는 중이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함을 급파해 승선원 전원을 목포로 이송했습니다. 해경은 A호를 목포 여객선터미널로 예인 할 예정입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여객
    2025-06-23
  • 태평양 전쟁 산호섬에 전남서 635명 끌려가.."진상규명 해야"
    【 앵커멘트 】 태평양 전쟁 말기 조선인들은 전쟁터로 강제 동원돼 참혹한 시간을 견뎌야 했습니다. 패망을 앞둔 일본은 마셜제도로 전남 출신 600여 명을 끌고가 죽음을 강요하기까지 했는데요. 그 명단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태평양 전쟁 말기 남태평양 밀리환초에 강제 동원된 조선인들의 명단이 처음 공개됐습니다. 일본 정부가 작성한 '피징용 사망자 연명부'와 '해군 군속 신상조사표'에는 최후까지 저항하다 죽으라는 옥쇄 명령을 받은 이들의 이름이 담겼습니다. 기록된 피해자 640명 중 대
    2025-06-13
  • 노래방에서 만취 행패 부린 50대 경찰 체포
    술에 취해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린 현직 경찰관이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12일) 새벽 2시 반쯤 서구 치평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만취 상태로 업주에게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로 광주경찰청 소속 50대 A 경위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2
  • 복공판 성능 저하 논란.."시방서와 다르다"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건설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전해드렸는데요.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복공판의 성능을 떨어뜨려 자동차 바퀴의 미끄럼 방지 기준을 낮춘 것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공사가 한창인 광주 신가동. 굴착이 진행된 공사 현장에는 도로를 포장하는 복공판이 깔려 있습니다. 그런데 이 복공판이 설계도서인 시방서에 규정된 것과는 다르다는 의혹이 제기됩니다. ▶ 인터뷰 : 정삼흥 구조용 / 금속판넬제작
    2025-06-12
  • 술 취해 노래방에서 행패 부린 50대 경찰관..현행범 체포
    술에 취해 유흥주점에서 행패를 부린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광주경찰청 소속 50대 A 경위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 경위는 이날 새벽 2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A 경위는 업주의 나가달라는 요구에도 30분간 소란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6-12
  • 사고 수습하던 신고자, 119 구급차에 치여 숨져
    【 앵커멘트 】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70대 운전자가 119 구급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는 사고 직전 추돌사고를 내고 119에 신고한 당사자였습니다. 도로에 나와 구호 조치를 하던 운전자를 119 구급대원이 제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트랙터 한 대가 느린 속도로 달려 새벽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 약 1분 뒤 SUV 한 대가 뒤를 쫓고, 10분 뒤에는 119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갑니다. 어제(11일) 새벽 2시 반쯤 곡성군 곡성읍 편도 2차선
    2025-06-12
  • 119 신고자, 출동한 구급차에 치여 숨져.."구호조치 중 사고"
    【 앵커멘트 】 교통사고 현장을 수습하던 70대 운전자가 119구급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그런데 이 운전자는 사고 직전 추돌사고를 내고 119에 신고한 당사자였습니다. 도로에 나와 구호 조치를 하던 운전자를 119 구급차가 제때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트랙터 한 대가 느린 속도로 달려 새벽 어둠 속으로 사라집니다. 약 1분 뒤 SUV 한 대가 뒤를 쫓고, 10분 뒤에는 119구급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지나갑니다. 오늘(11일) 새벽 2시 반쯤 곡성군 곡성읍 편도 2차선 도로
    2025-06-11
  •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진상규명, 대통령 나서달라"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회가 조속한 진상 규명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협회는 어제(10일) '대통령님에게 드리는 편지'를 통해 "국내 항공기 역사상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사건이지만 제대로 된 진상규명도, 책임자 처벌도 없이 잊히고 있다"면서 "이제 대통령님이 나서줄 때"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참사 넉 달 만에 특별법이 만들어졌다고 하지만, 진상규명이 빠진 특별법은 유가족에게 반갑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6-11
  • '복공판' 석연찮은 업체 교체..예산 낭비 논란
    【 앵커멘트 】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복공판 입찰 과정에서 지역업체를 배제하는 등 특혜 의혹이 일었다는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그런데 업체 교체 과정에도 논란이 제기됩니다. 결과적으로 개당 단가가 더 비싸 비용을 추가로 부담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와 광주 지역 복공판 제조 조합은 지난해 복공판 단가 인상을 두고 갈등을 빚었습니다. 조합은 지난 2022년 2월 첫 협약 당시보다 18% 이상 인상을 요구했고, 본부 측은 비용 부담이 크다며 거부했습니다.
    2025-06-10
  • 주차하다 '쾅'..음주측정 3차례 거부한 50대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한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주차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3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가 주차하면서 상가 철문을 들이받은 모습을 본 시민이 음주운전을 의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 측정을 3차례 이상 거부한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간주돼 면허가 취소되고 1년 이상 3
    2025-06-10
  • 광주 북구 '광융합무역촉진단', 1,750만 달러 수출계약 달성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선 광주 북구 '광융합무역촉진단'이 역대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을 달성했습니다. 북구청과 지역 기업들로 구성된 무역촉진단은 지난 1일부터 8일간 베트남과 태국을 방문해 현지 기업들과 1,75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달성했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광융합무역촉진단은 북구 소재 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2025-06-10
  • 일가족 태우고 바다 돌진한 40대 "생활고·구속 우려"
    아내와 두 아들을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한 40대 가장이 생활고와 임금체불 조사 등으로 신변을 비관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구속된 49살 A씨가 건설 작업반장으로 일하며 3천만 원 상당의 임금을 체불한 혐의로 지난 2월 노동청의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자신이 구속되면 가족들이 2억 원 상당의 빚 독촉에 시달리는 등 생활고를 걱정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두 아들에 대한 살인 혐의와 아내에 대한 자살방조 혐의를 적용해 오는 11일 검찰에 송치할 계획입니다.
    2025-06-09
  • 광주 학동참사 4주기 추모식.."생명안전기본법 제정 필요"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참사 4주기를 맞아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동구청은 오늘(9일) 낮 4시 10분쯤 광주 동구청 앞 광장에 학동4구역 참사 4주기 분향소를 설치하고 헌화하는 등 추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유가족협의회와 광주 7개 야당은 "4년이 지났지만 추모 공간 확보와 사고 버스 존치 문제, 피해 유가족 후속 지원 등은 해결되지 않았다"면서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해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6-09
  • 법원,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 보석 청구 기각
    조세포탈 재판에 6년 동안 불출석해 강제 송환된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의 보석 청구가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조세 혐의로 기소된 허씨의 보석 신청을 기각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허씨가 도망하거나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고, 보석을 허가할 이유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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