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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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 폐플라스틱 공장서 '불'..12시간 만에 진화
    영광의 한 폐플라스틱 가공업체에서 발생한 화재가 12시간 만에 잡혔습니다. 오늘(4일) 새벽 0시 40분쯤 영광군 군서농공단지의 한 제조업체 앞 공터에서 불이 나, 쌓여있던 폐플라스틱 100톤과 인근 가건물 2동을 태운 뒤 화재 발생 12시간 만인 낮 12시 30분쯤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 규모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0-04
  • 또 터진 상수도관...인근 상인들 '불안'
    【 앵커멘트 】 어제도(3일) 광주 지하철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있었는데요. 이곳에서만 지난 6월에 이어 벌써 두 번째입니다. 당시에도 같은 사고로 전기가 끊기고, 상가가 침수되면서 수천만 원의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상인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잡니다. 【 기자 】 도로 한복판에서 물이 분수처럼 솟구칩니다. 차량들은 울타리 바깥으로 우회해 지나갑니다. 어제(3일) 광주 서구의 도시철도 2호선 공사 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파열됐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상수도관이 파열된
    2023-10-04
  • 화재 취약 소재 교체된 방음터널 5곳 불과
    국토부가 지난해 발생한 과천 제2경인고속도로 화재 이후 가연성 방음터널 교체를 추진하고 있지만, 예산 확보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화재 위험이 높은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 소재를 사용한 전국 방음터널 66곳 중 5곳만 교체가 완료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광주광역시에서는 △진월 △풍암 서창방면 △풍암 광명메이루즈 △우산 △광암고가차도 등 총 5 곳 방음터널이 예산조차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국적으로 1
    2023-10-04
  • '불같은 짝사랑' 집주인 연인 차량에 방화 50대 구속
    짝사랑하는 집주인이 연인과 함께 있자 질투심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새벽 2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차된 승용차 3대가 일부 타거나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327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해당 빌라에 거주하던 세입자로, 집주인인 50대 여성 B씨를 짝사랑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짝사랑하던 B씨가 연인과
    2023-10-04
  • 영광 농공단지 화재로 대응 1단계..진화 중
    영광의 한 농공단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4일) 새벽 0시 40분쯤 영광군 군서농공단지의 한 제조업체 앞 공터에 쌓여있던 폐플라스틱에서 불이 나 인근 건물로 옮겨 붙으면서, 소방당국이 화재 발생 45분 만인 새벽 1시 2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46대와 소방관 136명 등을 투입해 진화 중입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잡히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10-04
  • [영상]영광 농공단지 '불' 대응 1단계..6시간 넘게 진화중
    전남 영광의 한 농공단지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입니다. 4일 새벽 0시 40분쯤 전남 영광군 군서농공단지의 한 제조업체 앞 공터에 쌓인 폐플라스틱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아직까지 인명 피해는 없지만, 불이 인근 건물로 옮겨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45분 만인 새벽 1시 25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46대와 소방관 등 인력 136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가연성이 높은 플라스틱이 타면서 검은 연기가 치솟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10-04
  • "누구든 해치려" 여중생에 흉기 휘두른 10대 구속
    길가는 여중생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10대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박민 판사는 3일 여중생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로 10대 남성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군은 지난 1일 저녁 6시 10분쯤 서울 서초구 양재동의 한 산책로에서 처음 보는 여중생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2일 A군에 대해 살인 미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손가락을 다쳤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부산에서 흉기 3점과 둔기 1점을 구입해 서울로 이
    2023-10-03
  • '귀경길 배웅하다' 손자와 바다 추락한 할머니, 주민이 구조
    추석을 보내고 돌아가는 가족을 배웅하던 할머니가 손자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일 오후 2시 반쯤 전남 여수시 화정면 상화도의 여객선 선착장에서 전동휠체어에 탄 61살 여성 A씨와, A씨가 안고 있던 6살 손자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주변에 있던 가족과 주민들이 마을 어선을 동원해 곧바로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은 호흡 곤란과 저체온증을 호소해 출동한 해경과 119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추석 연휴를 보내고 돌아가는 가족들을 배웅하러 선착장에 나왔던
    2023-10-03
  • 바다로 뛰어내려 헤엄쳐 밀입국 시도 중국인 22명 검거
    중국 국적의 선박에서 뛰어내려 밀입국을 시도한 중국인 22명이 해경에 붙잡혔습니다. 3일 보령해양경찰서는 이날 새벽 1시 50분쯤 충남 보령시 대천항 남서쪽 4km 해상에서 바다에 뛰어들어 헤엄쳐 밀입국을 시도한 혐의로 중국인 2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중 대부분인 21명은 대천항 일대 해상과 해변, 항구 주차장 등에서 붙잡혔습니다. 육군 32사단과 해경 등은 밀입국 정황을 사전에 포착하고 열상 장비를 활용해 이들을 추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밖에 인근에 숨어있던 A씨는 택시를 타고 지인이 살고 있는 경기도
    2023-10-03
  • '관피아' 전관예우?..관세청 퇴직자 절반은 유관기관행
    관세청 퇴직자 가운데 절반은 유관 기관으로 이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관세청 퇴직자 10명 중 4명 이상은 한국면세점협회 등 유관기관으로 재취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직자윤리심사위원회는 2021년부터 올 7월까지 취업 심사를 신청한 관세청 퇴직자 46명 중 45명에 대해 취업 가능 및 취업 승인을 결정했습니다. 그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한국면세점 협회에 재취업하겠다고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면세점협회
    2023-10-03
  • 학생 연구 인건비 10% 삭감.."젊은 연구자 쫓겨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으로 학생 연구자에게 지급될 인건비와 지급 대상이 줄어들 것으로 분석됩니다. 3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교육기관 62곳의 올 하반기(8월~내년 2월) 학생인건비 예상 지급액과 인원 모두 상반기 대비 줄어듭니다. 대상 교육기관 62곳의 월평균 학생인건비 지급액은 박사가 상반기 291억 원에서 278억 원으로 4.2% 감소하고, 석사는 293억 원에서 278억 원으로 5% 줄었습니다. 학사는 상반기 77억9천
    2023-10-03
  • 개천절 일교차 '주의'..내륙지역 5mm '비'
    개천절인 오늘(3일)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가운데 오후부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7도 분포로 전날과 비슷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여수와 나주 23도, 광주와 순천 24도 등으로 23~25도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는 광주와 전남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2023-10-03
  • 광주→서울 3시간 20분..추석 연휴 마지막 날 소통 '원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3일은 원활한 귀경길 교통흐름을 보이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아침 7시 요금소 출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3시간 40분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평상시 수준의 고속도로 교통량으로 귀경길 교통정체는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공사는 서해안선 등 일부 구간에서는 정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서 429만 대의 차량이 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4만대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2023-10-03
  • 추석 연휴 마지막 날..귀경길 소통 원활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3일)은 원활한 귀경길 교통흐름을 보이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아침 7시 요금소 출발 기준 광주에서 서울까지 3시간 20분, 목포에서 서서울까지 3시간 40분이 소요돼, 귀경길 교통정체는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전국에서 429만 대의 차량이 오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2023-10-03
  • 한밤 중 아파트서 화재..남성 1명 숨진 채 발견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일 밤 11시 반쯤 전남 나주시 성북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불은 집 안 40㎡를 모두 태웠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35분 만에 꺼졌습니다. 집 안에서는 2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불로 인근 주민 38명이 긴급히 건물 밖으로 대피했지만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나주
    2023-10-03
  • [날씨]쌀쌀한 '개천절' 아침..일교차 주의
    추석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은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면서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과 춘천 12도, 대구 13도, 서울과 광주 15도, 부산 17도 등으로 9~18도의 분포를 나타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인천 22도, 서울과 대전 23도, 광주 24도, 부산 2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과 밤의 온도차도 10~15도로 벌어져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세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다 밤부터 맑아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달의 인력이 강해 서해안과 남해
    2023-10-03
  • 전남 '농산물 절도' 연평균 62건..전국 3번째
    전남에서 발생한 농산물 절도가 연평균 60건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농산물 절도는 전남이 62.2건, 광주 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은 경기남부와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농산물 절도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2023-09-27
  • 교차로서 자전거-차량 '쾅'..80대 다쳐
    교차로에서 자전거와 차량이 충돌해 1명이 다쳤습니다. 27일 낮 1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의 한 교차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80대 남성 A씨가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얼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운전자가 A씨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자전거 #경찰
    2023-09-27
  • "광주·전남 귀성 28일, 귀경 29일 가장 붐빌 듯"
    광주·전남 추석 귀성길은 28일, 귀경길은 29일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에 따르면 귀성길은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귀경길은 29일 낮 12시부터 저녁 6시까지 교통량이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귀성길 예상 최대 소요 시간은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 8시간 55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10시간 40분으로 예측됩니다. 귀경길 예상 소요 시간은 광주에서 서울이 6시간 35분, 목포에서 서서울은 6시간 55분입니다. 귀성길과 귀경길 모두 지난해보다 5~10분
    2023-09-27
  • '농산물 절도' 전남 연평균 62건..전국 세번째
    전남에서 발생한 농산물 절도가 연평균 60건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농산물 절도는 전남이 62.2건, 광주 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은 경기남부와 충남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농산물 절도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검거율은 전남 49.2%, 광주 48% 등에 그쳤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연평균 541건의 농산물 절도가 발생했고, 절도범 중 42%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신 의원은 "경찰, 지자체간
    202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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