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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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마 상습 흡연 혐의' 클럽DJ 구속영장
    경찰이 대마를 상습적으로 흡연한 혐의로 2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남 곡성경찰서는 14일 저녁 6시쯤 광주광역시 서구의 한 모텔 앞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클럽 DJ 등으로 활동하면서 대마를 흡연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검거 당시 A씨의 차량에서는 합성대마 액상키트도 발견됐는데, A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의 마약 간이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모발과
    2023-08-16
  • 만취해 흉기 들고 거리 배회한 20대 검거
    술에 취해 흉기를 들고 거리를 배회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6일 새벽 3시 2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수기동에서 2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들고 집 밖으로 나갔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후배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일대 검문검색을 통해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A씨는 만취한 상태로 품 속에 흉기를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정신과 치료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
    2023-08-16
  • '광복절 앞두고' 강제동원 피해자에 성금..사진전 개최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위한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오늘(14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전일빌딩에서 정부의 제3자 변제안에 반발해 판결금 수령을 거부한 양금덕 할머니 등 강제동원 피해자 2명과 유가족들에게 성금 1억원 씩을 각각 전달했습니다. 광주시청 1층에서는 강제동원과 위안부 피해자 34명의 증언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전시된 '광복 78주년 강제동원 피해자 구술 사진전'이 열렸습니다.
    2023-08-14
  • '뱀이 전선 건드려'..나주 6백여 세대에 정전
    뱀 때문에 아파트 6백여 세대에 전력이 끊기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어젯(13일)밤 10시쯤 나주시 송월동의 한 아파트 2개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40여 분간 678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고 주민 1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히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한전은 전봇대 아래에서 전기에 감전된 뱀의 사체가 발견된 점으로 미뤄, 뱀이 전선을 건드리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3-08-14
  • '정부 변제안 반발' 강제동원 피해자에 성금 전달..사진전도 열려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을 위한 행사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14일 오후 2시 광주광역시 동구 전일빌딩에서 정부의 제3자 변제안에 반발해 판결금 수령을 거부한 강제동원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성금 4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양금덕 할머니와 이춘식 할아버지에게 각각 1억 원을 전달했고, 고(故) 박해옥 할머니의 유족들과 정창희 할아버지 유족에게도 각각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정부의 제3자 변제안에 반발해 판결금 수령을 거부한 강제동원 피해자를 응원하기 위해 지난 6월 29일부터 시작된 이번
    2023-08-14
  •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정신으로 오염수 방류 저지할 것"
    평화의 소녀상 건립 6주년 기념식과 함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단식농성을 마무리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광주 북구소녀상평화인권추진위원회는 오늘(11일) 광주 북구청에서 '기억·미래·함께 지키다' 소녀상 6주년 기억식을 열고 "평화의 소녀상 건립 정신으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를 저지하기 위해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3-08-11
  • 6차선 도로 중앙에 '싱크홀'..지자체 임시 복구
    도로 한가운데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지자체가 복구에 나섰습니다. 광주시 북구청은 오늘(11일) 오전 10시 50분쯤 광주 북구 문흥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폭 80cm, 깊이 50cm 규모 땅 꺼짐이 발생해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땅 꺼짐은 하수관로 누수로 토사가 쓸려나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아스콘을 투입해 임시 복구를 마쳤습니다.
    2023-08-11
  • 태풍 '카눈'에 광주·전남, 70여건 피해 접수
    제 6호 태풍 '카눈'이 휩쓸고 간 광주·전남에 모두 70여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태풍 관련 피해 신고를 집계한 결과, 오늘(11일)까지 광주에서 12건, 전남에서 62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도로 손상 신고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간판 날아감 6건, 토사 유출과 주택 붕괴 등이 각각 3건 등 순이었습니다.
    2023-08-11
  • 아파트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에서 '실탄' 발견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소총용 실탄이 발견됐습니다. 10일 저녁 6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에서 실탄 한 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조사 결과 실탄은 1970년대에 제작된 5.56mm 구경의 M16 소총용으로, 이미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기동대는 현장에서 실탄을 수거해 31사단으로 사건을 넘겼습니다. 군 당국은 대공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습니다. #실탄 #총 #경찰 #육군
    2023-08-11
  • '무너지고 쓰러지고'..광주·전남 태풍 피해 74건 접수
    태풍 '카눈'이 휩쓸고 간 광주·전남에 모두 70여 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태풍 피해 관련 신고는 광주가 12건, 전남이 62건 접수됐습니다. 도로 손상 신고가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간판 날아감 6건, 토사 유출과 주택 붕괴 등 각각 3건, 건물 침수 2건 등 순이었고 기타는 20건이었습니다. 인명피해도 발생했습니다. 곡성군 곡성읍에서는 창고 건물이 무너지면서 70대 여성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정전 피해와 농작물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2023-08-11
  • 도로 한 가운데 '싱크홀'...지자체 임시 복구
    도로 한 가운데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지자체가 복구에 나섰습니다. 11일 오전 10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의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112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크기는 폭 80cm, 깊이 50cm 규모입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로를 통제하는 등 안전 조치에 나섰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하수관로 누수로 토사가 쓸려나가면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아스콘을 투입해 임시 조치를 취했습니다. #땅꺼짐 #싱크홀 #광주
    2023-08-11
  • '무너지고 날아가고'..태풍 '카눈' 피해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주·전남도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주택이 무너져 한 명이 다쳤고, 강한 바람에 간판이 떨어지거나 바람에 뜯긴 창문이 이웃집을 덮치기도 했습니다. 곳곳에서 정전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주택이 풀썩 내려앉았습니다. 기둥이 뽑히고, 집기류는 잔해 속에 나뒹굽니다. 태풍이 몰고 온 거센 비바람에 주택이 무너지면서, 70대 노인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 싱크 : 곡성군 관계자(음성변조) - "어머니께서 마늘
    2023-08-10
  • 광주·전남 태풍 비상대응..대피·휴교 잇따라
    제6호 태풍 '카눈'의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광주·전남에는 주민들의 사전대피와 위험 지역 통제 조치가 잇따랐습니다. 10일 광주에서는 14세대 23명이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대피했고, 전남에서는 19개 시군에서 917명이 임시주거시설 등 안전한 장소로 사전대피했습니다. 하천과 둔치주차장 등 저지대나 침수 위험 지역 출입도 통제됐습니다. 광주에서는 하천 전구간 131개 출입구와 둔치 주차장 11곳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고, 침수 우려가 있는 지하차도 7개소에는 현장 근무자를 배치했습니다. 전남에서도 해수욕장 57개소
    2023-08-10
  • [LTE]태풍 '카눈' 북상..여수 국동항
    【 앵커멘트 】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광주·전남도 직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양의 비가 예보되면서, 특히 태풍의 길목에 놓인 전남 동부 지역에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여수 국동항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임경섭 기자. 【 기자 】 네, 저는 지금 여수 국동항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는 벌써부터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태풍이 다가오면서 바람도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어선들도 태풍을 피해 모두 항구에 정박한 상
    2023-08-09
  • 섬진강서 실종된 20대,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
    섬진강에서 물놀이 중 실종됐던 20대가 하루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9일 오전 9시 반쯤 전남 구례군 토지면 섬진강에서 전날 실종됐던 21살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헬기를 동원해 수색하던 중 실종 지점에서 100m 떨어진 곳에서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8일 낮 12시쯤 전 직장 동료들과 물놀이를 하다 급류에 휩쓸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섬진강 #실종
    2023-08-09
  • '태풍에 119 신고 폭주'.."이제는 문자·앱으로 신고해요"
    119 신고 전화가 지연될 때는 문자나 영상통화, 휴대전화 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신고할 수 있습니다. 소방청은 9일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시에는 다수의 신고 전화가 집중된다"며 " "다양한 방법을 통한 '다매체 신고'를 적극적으로 권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문자나 영상통화, 휴대전화 앱을 활용하면 자연재해 상황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알릴 수 있고, 출동 지점 파악에도 도움이 됩니다. 문자 신고는 119 번호로 사진과 동영상을 첨부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또, '119 신고' 앱을 다운받아 설치한 뒤 관련 신고 서비스를
    2023-08-09
  • 카톡 말다툼에 '너클' 끼고 '현피' 뜬 15살 중학생들
    SNS에서 벌어진 말다툼이 직접 만나 싸우는 이른바 '현피'로까지 번지면서 10대 2명이 다쳤습니다. 8일 저녁 7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의 한 길거리에서 10대 2명이 싸우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5살 A군과 B군을 현장에서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서로 다른 중학교 학생으로 SNS에서 말다툼을 하다 직접 만나 주먹을 휘두르는 등 싸움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A군은 철제 호신용품인 '너클'까지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사람 모두 큰 부상은 입지 않은
    2023-08-09
  • "어지러워요"..배드민턴 치던 10살, 온열질환으로 병원행
    무더위에 배드민턴을 치던 초등학생이 온열질환 증세로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8일 오전 10시 4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의 한 체육관에서 10살 A군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군은 배드민턴을 치던 중 구토를 하고 어지러움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냉찜질로 응급조치를 한 뒤, A군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군이 배드민턴을 치던 당시 남구의 기온은 33.2도였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는 온열질환 집계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지난 7일까지 모두 180명의 관련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2023-08-09
  • 강제동원 피해자 응원 시민 모금 '4억 원' 돌파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정부의 제3자 변제안에 반발해 시작된 모금 운동 성금이 4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에 모금 운동 시작 39일 만에 5,755건, 4억 784만 원이 모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시민단체는 오는 12일 서울에서 범국민대회를 열고 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 이춘식 할아버지 등에게 1억 원씩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2023-08-08
  • 여수 해상서 기름 유출..해경 긴급 방제
    여수의 한 선박에서 기름이 유출돼 해경이 긴급 방제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8일) 새벽 1시 40분쯤 여수시 오동도 북동쪽 해상에서 기름이 유출돼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재를 사용해 6시간 만에 방제를 마쳤습니다. 해경은 800t급 급유선 기관실에서 선저폐수 660L가 유출된 걸로 보고, 선박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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